겉 성격은 밝교 쾌활하고 농담도 잘하고 유머러스 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이건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이렇게 할려고 노력해요.
집에서는 별로 말도 안하는 성격이고요. 원래 저 소심한 부분이 많은 성격인데
직장생활하면서 더 심해 졌어요.
아직 연차 어린 직급이라서 위에 선배님들이 많아요.
일을 하다 제가 한 방법이 별로다 란 말을 들으면 엄청 좌절감 느껴지고 우울해져요.
이것 말고도 그냥 가벼운 꾸지람 부터, 심하게 혼난건 아니지만 혼나게 되면
정말 우울해지고 그만두고 싶어져요.
저 정말 대범하게 그냥 가볍게 넘기고 싶은데 잊혀지지 않고 계속 기억나고 우울해지고 그래요.
티는 안낼려고 하지만 집에 와서 계속 혼자 생각하고 되새김질 하고...ㅠㅠ
정말 피곤한 성격이죠? 이런 성격은 고칠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