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사 비용. 얼마씩 분담하시나요?

비용 조회수 : 7,536
작성일 : 2012-07-25 13:35:46
아랫동서 가 둘 있는 맏며늘이에요
제사가 1년에 두번 있어서 많지는 않아요
그런데 두번 다 여름이라.음식하는것도 쉽지않네요
동서는 둘 다 지방 살아서. 신랑이 출근해서 애 데리고 혼자 오
기 그럿다고 안 옵니다. 주로 평일에 제사가 많거든요

제사비용 은 각 5만원씩 받고. 명절때는 식구들 많이 오는 관계로 10만원 받아요. .시누들은 명절이나 제사때 오지 않는 동서들한테 모라 말 좀 하라고 하지만. 말해봤자 대답이 뻔하니 말하기 실은거죠

시아버님도 모라 안하는데 제가 나서서 말하기도 그렇구요

10년넘게 제사를 거의 혼자 음식하다보니 이젠 슬슬 짜증이 나네요ㅠㅠ

다른집 들은 제사비용 얼마씩 분담하시나요?

이번주에 제사 있어서 과일 사려고 봤더니 상당히 비싸네요ㅠ

다음 제사 때는 비용 좀 더 내라고 말해야할것 같은데(음식해서 본인들이 먹는것도 아닌데 좀 더 내라고 함 좀 그럴까요?
IP : 223.62.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네가
    '12.7.25 1:38 PM (58.231.xxx.80)

    재산 받으거 많거나 형편이 넉넉하면 원글님네가 좀더 부담 하시고
    아니면 1/N 하는게 맞다 생각 하세요
    그런건 맏며느리가 대차야 한다 생각해요
    아버님 돌아가시면 돌아 가면서 제사 지내던지 아니면 도우미 비용이라도 더 내라고 하세요

  • 2. 글쎄요.
    '12.7.25 1:39 PM (14.37.xxx.90)

    제사라고 동서한테 돈을 따로 걷어야 하나요?
    저희는 시부모님이 알아서 다 하시던데... 장보고 음식하는거..모두 시어머니가 하심..
    그마저도 시가부모님 돌아가시면 아예 안할건데요.. 저희도 장남..
    뭐..이런집도 있다구요...

  • 3. ...
    '12.7.25 1:40 PM (115.22.xxx.33)

    그래도 5만원이라도 받네요.
    전 전화는 커녕 함흥차사입니다.
    친정에는 효녀심청이라던데요.
    동서 결혼 10년쯤되서 너무한다싶어서 제사날짜적어주니까,
    난 형님처럼 안살아요. 인터넷주문하면되는데 왜 그렇게사세요?하고
    두눈똑바로 뜨고 따지데요.
    인간취급안하기로했습니다.

  • 4. ..
    '12.7.25 1:42 PM (59.19.xxx.155)

    울형님은 재산 다 가져가고 지금 시부모 요양비 무조건 똑같이 내고있어요 제사비용은 밑에 동서들이

    알아서 내라고 하네요,,울형님은 완전 도 둑 x 이거든요,,,형제들 돈 가져가서 무조건 안 줘요

  • 5. 메아쿨파
    '12.7.25 1:43 PM (110.10.xxx.114)

    저희는 삼형제가 계를 해서 다달이 3만원씩 모아 제사와 명절제사 다 치러요. 총 7번인데...형님과 동서는 맞벌이라서 중간에 전업인 제가 음식 일찍 가서 음식하는 경우가 많고..ㅜㅠ물론 제사 후의 뒷설거지는 나눠서 하구요. 돈은 같이 내면서 제사 지내고 음식 잘 안싸줘서 좀 불만이에요. 제사 음식 가져오면 한두끼 정도는 반찬 안해도 되서 좋은데...ㅜㅠ

  • 6. 파란장미
    '12.7.25 2:06 PM (49.132.xxx.11)

    헉.. 둘째며느리인데.. 한번도 제사라고 돈 보내본 적 없습니다..
    명절때는 어머님께 넉넉히 드립니다..(외국이거든요..)

    부끄럽지만 제사가 언제언제인지도 잘 모른다는..(좀 많기는 한던데..)

  • 7. ..
    '12.7.25 2:08 PM (203.228.xxx.24)

    지방에 살면 평일 제사는 못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지방 살아서 못 오는데 한소리 들어야 되는게 대한민국 며느리 현실이군요. ㅠㅠ
    이런 불합리한 관습을 누구 마음대로 만들어놓고 며느리들 골병을 들게 하는건지.
    저도 맏며느리. 제사 정말 정말 싫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3년 정도 지내고 다 없애려고 맘 먹고 있어요.
    정말 이런 짓을 더이상은 하지 않겠다고 다같이 선언해야 됩니다.
    제사 비용은 보통 주는대로 받죠.
    얼마를 내라고 하는 경우는 못 봤네요.

  • 8. ;;;;;
    '12.7.25 2:32 PM (125.181.xxx.2)

    시어머님이 정해 주셨습니다. 10만원........ 명절에는 20만원......
    보통 윗사람이 정해 주는게 편합니다.

  • 9. 없는
    '12.7.25 2:55 PM (125.191.xxx.39)

    집 장남(받은 건 십원 한 장 없고 준 것만 있음)에 아랫시누만 셋,

    결혼 후 지금까지 30년 동안 제사, 명절 비용 모두 대고
    10년 전부터 제사 주관?하고 있는데 시누들한테 딱 30만원(시아버지 제사) 받아 봤네요.
    자기 아버지 제사 때도 잘 안 오는 사람들이니.....
    이젠 남이다,생각하고 삽니다.

  • 10. 이글의
    '12.7.25 8:27 PM (125.128.xxx.98)

    리플은 다 좀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며느리라서 돈을 내는게 아니고 ..
    아들이라서 내는거고.. 남편 대신 주는건데..
    나는 안보낸다고들 하시니..
    본인 남편들이 아들역활을 제대로 안하는거 아닌가요..이건,, 반칙...


    큰형님이.
    재료비 얼마, 음식만드는 수고비 얼마.
    나 얼마 .. 밑에 동생들얼마..
    그렇게 해서 .. 나눠야 맞는거 아닌가요..


    당연..재산은 모두 같이 나누고..


    아랫동서님들..난 안준다 마시고..
    눈치껏 형님께.. 제사비용 등 넉넉히 보냅씨다..
    차비 안들여, 고생안해.. 그것만 따 져도 얼만데.
    딱 재료비만 보낸다니...

    그게 정상인줄 아는 ..윗님들이 ..난 참 이해가 안되네요

  • 11. 이어서
    '12.7.25 8:28 PM (125.128.xxx.98)

    글쓴님 위로차 .. 이리 썼습니다..
    위로가 좀 되시길..

  • 12. 원글
    '12.7.25 10:48 PM (115.137.xxx.20)

    입니다. 재산은 아예 없구요. 결혼함 서 홀시아버님 모시고 산지 14년 됏어요

    모든 첫걸음이 중요한거라고. 기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제가 얘기해야 돈 부치는 동서들이 참 부럽더군요.

    시어머니 대신 하려니 짜증도 나구요.ㅠ

    댓글 들 감사합니다,

  • 13. 여름
    '12.7.25 10:54 PM (59.19.xxx.159)

    우리 시댁은 10만원씩 냅니다.
    며느리가 세명에 큰며느리, 동서는 멀리 산다고
    못올때도 있고 저는 가까이 살아서 제사, 명절장
    제가 다 봅니다. 못오면 돈은 통장으로 부칩니다.
    지방사는 며느리가 제사에 못오면 한소리 듣는게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모든걸 다해야 하는 며느리만 못할까요. 전 차라리 한소리 두소리 듣고 혼자 일하는 또 다른 며느리한테 웃돈이라도 얹어서 보내고 몸은 편하고 싶습니다.
    제사비용 안내시는 분들은 시어른이 알아서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무말도 안하니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는 건지 부러우면서도 궁금합니다.

  • 14. 천년세월
    '20.1.25 1:54 PM (223.39.xxx.206) - 삭제된댓글

    얌체들...
    제사 참여안하는게 미덕이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30 도대체..어머님이 만족하시는시간은 언제인지? 4 ,,,, 2012/09/28 2,443
159929 꼬지에 돼지고기는 익혀서 꽂나요? 2 맛나게 2012/09/28 2,315
159928 동태전감 해동하는 법 좀... 7 gkgk 2012/09/28 4,090
159927 패션고수님들..알려주세요. 3 패션꽝 2012/09/28 1,849
159926 한심한 게임하다가 멘붕날리깁니다 4 제리 2012/09/28 1,745
159925 세림의원 아직 있나요? 1 세림 2012/09/28 1,335
159924 버버리 코트 추천 해 주세요~ 2 버버리 2012/09/28 2,171
159923 추석-일요일 1 큰며느리 2012/09/28 1,555
159922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박근혜 후보님의 장점 36 2012/09/28 4,239
159921 장준하 선생 천도재 1 천도재 2012/09/28 1,786
159920 4학년 1학기빨간펜교재구할수있을까요(사용한것도 가능해요) 탱글이 2012/09/28 1,421
159919 지난번 운동장 여학생 최근 근황 전해드립니다..^^ 13 해피추석 2012/09/28 5,098
159918 투표율 낮은 게 유권자 때문? 천만의 말씀! 세우실 2012/09/28 1,230
159917 얼마짜리 옷 사입어요들? 2 .. 2012/09/28 2,611
159916 압구정에 청나라풍 중국집 공을기 아시는 분~ 7 .. 2012/09/28 1,936
159915 축의금 질문이욤...ㅡㅡ; 2 나라냥 2012/09/28 1,228
159914 쁘띠프랑스 근처 가평맛집 정보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요 2012/09/28 4,533
159913 단호박 맛나게 먹기 2 별이별이 2012/09/28 1,837
159912 71년생인 분들 몇살에 결혼하셨고 애들은 현재 몇살인가요^^ 40 저도궁금 2012/09/28 6,534
159911 김태호 터널 디도스 떠뜨린 양반.. 2 에잉 2012/09/28 3,833
159910 산밤을 주워왔는데요 6 밤 ㅠ 2012/09/28 1,986
159909 귀향길 차안에서 들을 신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4 소금광산 2012/09/28 1,336
159908 추석때문에 다들 분주하실텐데 ㅠㅠ 다른22 2012/09/28 1,146
159907 장하진, 장하성, 장하준, 장하원 가계도 5 2012/09/28 14,459
159906 안철수 네거티브 이겨내길~ 2 2012/09/2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