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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한 집주인이..mbc pd네요..^^;;넘 재밌는 경험..

나의평화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12-07-25 12:47:24

이런 걸...어디다 말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ㅎㅎ

주변 사람 몇몇에게만 얘기해줬는데..

 

최근 아파트 전세계약을 했는데요.

 

부동산분이 계속 집주인 남자분 젊으시고 성격 넘 좋은 분이라고 칭찬을 하시기에..

뭐..그냥 ..우리 듣기 좋으라는 소리겠지..했는데.,

 

 

엊그제 계약을 저 혼자 하러 갔는데요. 신랑은 출근해서.

 

한 30대 후반~40초반 뵈는 남자분이 와 계시더라구요.

체구며 인상이며 전혀 강압적이지 않은 스타일.

그러나 다소 강단은 있어뵈는 스타일...

 

 

계약서 쓸 때쯤 명함을 제게 주시는데..

헐,,mbc 예능..00부장..

 

??친근한 mbc 마스코트가 절보고 방긋 웃고있고..ㅎㅎ

 

저희가 요즘 부동산 시장 무서워서..대출 하나도 없는 집을 골라 들어간건데..

이렇게 신분도 확실한 분이면..정말 안심해도 되는 거 맞죠?..

 

아마도...pd님도 그래서 겸사겸사 신분을 밝힌게 아니실지...ㅎ

 

 

어후 계약서도 어찌 꼼꼼히 본인 확인 하시던지..ㅎㅎ

 

나가수는 어렵고, 음악중심..보고 싶음 말하라고..농인지 참인지 던지시고..ㅎㅎ

 

전 중고딩 조카들 있다고 막 관심가져 드렸죠.

 

이번 파업얘기도 좀 해보고 싶었으나 초면에 조잘조잘 실례인 듯 하여 패스...ㅜ

;;

무한도전 멤버얘기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으나 또 참고..ㅎ

 

 

실명을 밝히긴 그렇구요^^

이름이 두글자시네요..ㅎㅎ이 정도만 힌트를..ㅎ

 

잔금 치를 때 또 뵐텐데..

그 땐 좀 친한척을 해볼까...설레발중..ㅎㅎ

 

 

 

 

 

 

 

 

IP : 39.120.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업 고생하셨다 하면
    '12.7.25 12:55 PM (122.36.xxx.144)

    용기 얻을 겁니다. 지지했다고 꼭 티내주세요. ^^

  • 2. ..
    '12.7.25 12:57 PM (1.241.xxx.3)

    저희집의 전 주인은 황우석 박사 때 실험결과가 조작됐다고 얘기했던 그 연구원 분..-_-;;;
    집 둘러볼 땐 전혀 몰랐는데, 나오고 나서 부동산 아줌마가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냐고 난리를 쳐서 알았잖아요;
    크게 유명한 분은 아니어도 TV에서 보던 사람을 집 보러 가서 보니 좀 신기하긴 하더라구요.ㅎㅎ
    저흰 시아버지가 KBS 국장이셨는데, 그닥 다른 점은;;;
    그냥 연예인이나 TV 프로 보시면서 늘 아는 척 하시는 수준;;

  • 3. 지우맘
    '12.7.25 12:59 PM (175.205.xxx.54)

    저희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한테 월세 받는데요?

  • 4. 음..
    '12.7.25 1:01 PM (220.72.xxx.150)

    저 누군지 알 것 같아요..

    혹시 ㄱ ㅅ 부장님 아니신가요 ㅋㅋㅋㅋ

  • 5. 나의평화
    '12.7.25 1:12 PM (39.120.xxx.68)

    ㅎㅎ힌트가 워낙 쉬워서리...

  • 6. 나의평화
    '12.7.25 1:24 PM (39.120.xxx.68)

    아..파업얘기...담에 꼭 할래요..^^지지의사...ㅎㅎ

  • 7. ....
    '12.7.25 2:21 PM (211.40.xxx.106)

    저는 안철수랑 같은 아파트에 있어요 ㅎㅎ

  • 8. ....
    '12.7.25 2:40 PM (203.238.xxx.24)

    그 분 파업에 참여 안하신걸로 아는데요...>.

  • 9. 우리
    '12.7.25 8:21 PM (189.79.xxx.129)

    이웃집은...슈퍼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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