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끝,,,,,,, 불행 시작,,,,,,,,,
애가 오자마자 내가 한 말: "언제 개학이니?"
설마 방학 보낸다고 죽기야 하겠어요?
행복 끝,,,,,,, 불행 시작,,,,,,,,,
애가 오자마자 내가 한 말: "언제 개학이니?"
설마 방학 보낸다고 죽기야 하겠어요?
우린 어제 방학식, 오늘 처음으로 학교 안 가는 날이에요.
그래도 중3이면 학원 다니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지 않나요?
우리집 초고학년 두 녀석은 그나마 학원도 별로 안 다니는 애들이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밥 주세요,
밥 먹고 나서 뭐 맛있는 거 없어요?
먹여 놓으니 점심은 뭐 먹어요?
점심 먹고 나니 저녁은 삼겹살 어때요?
이러고 있네요. ㅠㅠ
방학 내내 먹을 거 해다 바칠 생각하니 캄캄...
공부 시키느라 실갱이 할 거 생각하니 아주 미추어버릴 것 같네요. ㅠㅠ
좀 낫네요.
저희애는 어제 방학식했는데,개학이 8월 16일 이래요.
7월 말 휴가 다녀오면 2주 정도만 남아요.
더워도 입맛은 그대론지 먹을거리를 자꾸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