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때문에 우울해요

손님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2-07-25 12:03:15

 첫애가 세돌인데 딸아이에요.

어릴때 부터 좀 예민하고, 낯가림도 심했어요.

애 두돌때까지 놀이터에 누가 옆에만 와도 울고 불고, 저만 따라다니고..

그래서 동네 친해진 엄마도 없네요.

여튼 애가 저한테만 너무 집착해서 제가 육아우울증 같이 오더니

원형탈모도 심하게 왔었어요.

지금 세돌인데 아직도 그렇게 저한테 집착해요.

뭘해도 엄마 같이하자, 엄마가 해봐, 엄마 이리와, 엄마 밥 언제 먹어? 엄마 빨리 밥먹고 나랑 놀아 엄마 엄마 엄마...

주변에 봐도 이렇게 까지 엄마한테 집착하는애는 드문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선 좀 조용하고 약간 자존심 센편? 잘웃지 않고...활발하지 않은....

 

제가 많이 혼내고 그런 편이라 애가 저한테 더 집착하는걸까요?

전 정말이지 계속 저만 부르며 졸졸졸 따라다니는게 힘들고, 짜증나고 답답해요 ㅜㅜ

아이 성향일까요??

IP : 59.2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성향이란 이런 것!
    '12.7.25 12:15 PM (211.246.xxx.59)

    우리애는 여섯살 남자인데요.
    우리애가 병이 있는데 얘네가 다 그렇데요
    우리 아이들 엄마들이 그러는데
    다 선배맘들인데
    (그놈의 사랑타령은...) 막 이러고..
    애가 고딩 사춘기인데도 혼자 집에서 엄마만
    기다린데요.
    원글님은 병은 아니잖아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게 많이 예뻐하고 안심 할 때가지 붙어있으세요
    일반애들은 그게 답인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10 어머니 고만 하세요-넋두리 7 휴 덥다 2012/07/25 2,269
135009 거실에 둘 책장 하나만 골라주세요~ 16 구구돌스 2012/07/25 2,313
135008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 여섯 번째 고개숙인 MB 1 세우실 2012/07/25 920
135007 어떻게 외워야 효과적일까요? 4 초등영어단어.. 2012/07/25 921
135006 욕실 청소시 머리카락? 12 짜증 2012/07/25 6,055
135005 백억대 시댁 얘기만 나오면 정보의 쏠림현상을 느낍니다. 10 ........ 2012/07/25 4,144
135004 남편 친구들의 카톡. 10 짜증 2012/07/25 3,756
135003 토리버치가방인데요... 3 가방이요.... 2012/07/25 1,927
135002 만4살(6살) 아이 유산균제 어떤제품이 좋은가요? 5 항생제 과다.. 2012/07/25 4,827
135001 종합소득세 환급 다들 입금되셨나요? 4 루루~ 2012/07/25 1,796
135000 식빵에 쨈이나 땅콩버터 부족하겠죠? 4 마이 도시락.. 2012/07/25 2,063
134999 다른 건 몰라도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은 대통령에게 있어요 3 ... 2012/07/25 882
134998 캡슐커피머신 질문이요 1 첫사랑님 2012/07/25 1,079
134997 5년된 매실주 먹어도 될까요? 1 궁금 2012/07/25 1,998
134996 여러분은 휴가 가서 뭐 하시나요? 마냥 관광, 먹기, 잠자기,.. 7 저 아래 휴.. 2012/07/25 1,750
134995 아고라에서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자는 서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 14 --- 2012/07/25 1,347
134994 미용실에서 제가 염색하는동안 5살 쌍둥이 버틸수 있을까요? 5 미용실가고싶.. 2012/07/25 1,637
134993 모니터가 고장인거 같아요 1 모니터 2012/07/25 694
134992 뚜껑식 김치냉장고 2칸짜리에 김치, 야채, 고기 다 보관하시는 .. ... 2012/07/25 1,399
134991 수다떨면서 잠잘곳 추천좀 해 주세요? 3 아줌마 2012/07/25 946
134990 출산공포..어찌 극복하셨습니까..? 많이 괴로워요 34 소금소금 2012/07/25 5,856
134989 노처녀입니다. 맞선을 보고 만나고 있는데 12 토리 2012/07/25 7,364
134988 여수 엑스포 따끈 따끈 디테일 후기 12 관람객 2012/07/25 3,662
134987 진짜 천연향으로 만든 인센스 스틱이나 콘 찾고싶어요 4 구르밍 2012/07/25 2,246
134986 체력 바닥인 사람은 헬스 무리겠죠? 8 42 2012/07/25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