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때문에 우울해요

손님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2-07-25 12:03:15

 첫애가 세돌인데 딸아이에요.

어릴때 부터 좀 예민하고, 낯가림도 심했어요.

애 두돌때까지 놀이터에 누가 옆에만 와도 울고 불고, 저만 따라다니고..

그래서 동네 친해진 엄마도 없네요.

여튼 애가 저한테만 너무 집착해서 제가 육아우울증 같이 오더니

원형탈모도 심하게 왔었어요.

지금 세돌인데 아직도 그렇게 저한테 집착해요.

뭘해도 엄마 같이하자, 엄마가 해봐, 엄마 이리와, 엄마 밥 언제 먹어? 엄마 빨리 밥먹고 나랑 놀아 엄마 엄마 엄마...

주변에 봐도 이렇게 까지 엄마한테 집착하는애는 드문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선 좀 조용하고 약간 자존심 센편? 잘웃지 않고...활발하지 않은....

 

제가 많이 혼내고 그런 편이라 애가 저한테 더 집착하는걸까요?

전 정말이지 계속 저만 부르며 졸졸졸 따라다니는게 힘들고, 짜증나고 답답해요 ㅜㅜ

아이 성향일까요??

IP : 59.2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성향이란 이런 것!
    '12.7.25 12:15 PM (211.246.xxx.59)

    우리애는 여섯살 남자인데요.
    우리애가 병이 있는데 얘네가 다 그렇데요
    우리 아이들 엄마들이 그러는데
    다 선배맘들인데
    (그놈의 사랑타령은...) 막 이러고..
    애가 고딩 사춘기인데도 혼자 집에서 엄마만
    기다린데요.
    원글님은 병은 아니잖아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게 많이 예뻐하고 안심 할 때가지 붙어있으세요
    일반애들은 그게 답인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99 테딘 워터파크 물이요.. 1 상콤호야 2012/08/02 1,276
134798 “어린이집, 실시간 인터넷 방송하자” 샬랄라 2012/08/02 648
134797 후...감사합니당.. 24 ㅇㅇ 2012/08/02 4,316
134796 지금 뭐 하고들 계셔요...저는 캔맥주 마셔요ㅎㅎ 7 덥네요..... 2012/08/02 1,448
134795 더위에지친 식구들 다 피난갔어요 1 진홍주 2012/08/02 1,224
134794 극장가서 무서운 영화 보고 올까요? 2 슈나언니 2012/08/02 644
134793 전복죽 만들 때 - 질문있어요. 8 저녁 2012/08/02 2,720
134792 글라스락 냉동실에 두어도 안 깨질까요 7 궁금해요 2012/08/02 11,590
134791 세탁기 고무패킹이 갈아졌어요 ㅠㅠ 1 세상에 이런.. 2012/08/02 669
134790 새누리 4ㆍ11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 9 세우실 2012/08/02 989
134789 점심 뭘로 드셨나요? 11 메뉴 2012/08/02 2,131
134788 대형평수 거실 벽걸이에어컨은 정말 안되나요? 20 수진 2012/08/02 13,588
134787 아몬드구매) 남대문 도깨비 수입상가 영업시간 아시는분계셔요???.. 5 ㅇㅇ 2012/08/02 3,397
134786 바닥 걸레질할때 어떤 자세가 편하세요? 5 sss 2012/08/02 1,299
134785 혹시 지난달에 회사를 그만두신 분 계신가요? 8 회사 2012/08/02 1,717
134784 Drop dead diva 는 무슨 뜻? 7 .. 2012/08/02 2,330
134783 저에대해 억측만하는 시아주버님을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용.. 7 고민 2012/08/02 2,609
134782 이런 날씨에 울 아들 야구경기해요~ 1 야구선수 2012/08/02 764
134781 죽기위해 먹는다? 싫어 2012/08/02 640
134780 요즘 반일 도우미 비용 얼마나 드리세요? 12 궁금 2012/08/02 3,156
134779 청소기로 청소 도저히 못하겠네요. 7 물이좋아 2012/08/02 3,029
134778 근력운동하면 덜 더워요 16 근력운동 2012/08/02 4,483
134777 축구보니 홍명보감독 웬지 카리스마 있어보여요~ 2 칼있으마 2012/08/02 1,048
134776 33살 환갑나이에 금메달 딴 송대남 3 호박덩쿨 2012/08/02 1,430
134775 윤하도 나가수에 나오네요. 7 .. 2012/08/02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