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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피라이터였거나 광고회사에서 근무하셨던 분 알려주세요!

힘내라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2-07-25 11:42:06

저희 조카가 연예인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아이돌 가수)

아이돌을 워낙 좋아하니

언니가 조카에게 광고회사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광고회사를 다니면 네가 좋아하는 연예인도 만날 수 있고

그 연예인이 광고 찍는 것도 볼 수 있고

대화도 할 수 있고

또 광고로 사람들에게 희망이나 꿈을 전할 수도 있다 (공익광고)

조카가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그렇다고 연예인으로서의 끼나 연출할 만한 재능이나 감각은 없습니다.

 그랬더니 광고회사 특히 카피라이터에 대해 환상이 생겨서

요즘 열심히 공부해요.

공부하는 딸 보며 뿌듯해하는 언니를 위해

그리고 "이모 주위에 광고회사 다니는 사람 없어?" 묻는 조카에게 들려줄 만한

광고회사에서 하는 일이나 뭐가 중요한지 알려주실 분 있나요?

 

IP : 175.192.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희한한 환상을 다;;
    '12.7.25 12:30 PM (122.36.xxx.144)

    그래도 엄청난 실력이 있는 게 아니라면 학벌 좋아야 하는 건 맞으니

    애 공부 시키기는 나쁘지 않겠네요. 아이돌? 황당해요.

    그 아이돌 같이 늙어가다 폐기처분 될 텐데

    이런 식으로 아이 환상에 부채질해도 성적만 오르면

    뭐 아이도 나중에 웃으며 회고할 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달 별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만

    꿈 깰 거 아니니까 학벌 좋아야 한다고 하세요.

  • 2. 저는 윗분 말씀 반대
    '12.7.25 2:54 PM (163.152.xxx.46)

    어릴 때 공부하는 가치가 뭐 대단한 거였던가요?
    어른들이 보기에 별거 아닌 거겠지만 그게 동기부여가 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서울대 가는게 인생목표' 하는 것 보다는 생산적이네요.

  • 3. 더 자극을 주자면
    '12.7.25 4:23 PM (110.70.xxx.5)

    탑급 아이돌은 모델료 비쌈 ->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이나 이름있는 광고주만 모델로 쓸 수 없음 -> 대기업 광고는 소규모 광고회사에서 제작 하지 않음 -> 대규모 광고회사(제일기획, 이노션)는 대부분 명문대 출신이나 유학파 선호함.
    공부 열심히 하세요!!!!

  • 4. 바로 윗분
    '12.7.25 7:06 PM (183.99.xxx.147)

    얘기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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