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야하는데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드레스룸이 있어 참 편리하겠더라구요
지금 아파트는 좁아도 붙박이장이 있어서 들어올때 장롱을 안샀거든요.
이번에 이사 하게 되면서 고민이되요
저는 장롱을 사자고 하고 남편은 시스템행거 설치하자고 하는데
저는 행거가 너무 싫어서요.
고민이 되네요.
조언 주세요~
이사를 가야하는데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드레스룸이 있어 참 편리하겠더라구요
지금 아파트는 좁아도 붙박이장이 있어서 들어올때 장롱을 안샀거든요.
이번에 이사 하게 되면서 고민이되요
저는 장롱을 사자고 하고 남편은 시스템행거 설치하자고 하는데
저는 행거가 너무 싫어서요.
고민이 되네요.
조언 주세요~
아 맞다
저도 전세집이예요. 자가라면 부담없이 붙박이하겠지만...
전세라도 붙박이장할까요? 어쩌죠?
행거 싫어요. ㅠㅠ
행거는 완전 비추에요. 지저분해 보이고 옷에 먼지 타고...
저도 키높이 장 추천합니다. 인터넷 뒤져서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아주아주 잘 쓰고 있어요.
역시 옷은 옷장에 넣어야 깔끔하네요^^
전세로 뛰어다니는 메뚜기인데요..
그냥 옷장 하세요..
키높이장도, 와이드장도 아닌 그냥 옷장..
이사 다니다 보면, 붙박이장 있는 곳 있고 없는 곳 있는데,
와이드장을 했더니 심지어 안방에 옷장 세 개가 나란히 안 들어가는 곳도 생기더라구요 ㅠㅠ;;
요새 새로 나온 아파트들은 다들 안방을 작게, 거실을 크게 뽑는 추세라서요..
안방이랑 작은 방에 옷장 분산해 넣으면서 내가 왜 내 집도 아닌 곳에 살면서 와이드장을 샀던가 백번 후회했어요..
그나마 키높이장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리고, 혹시 젊으셔서 아이들 어리면,
장을 나중에 아이들 방에 넣어줄 생각 하고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틴에이지 딸방에 넣어도 될 법 하다 싶은 장이요..
제가 지금 후회중이거든요.
나중에 집 사면 안방은 붙박이장 하고 싶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저 월넛 색깔 비싸게 준 장농 그 때가서 버리기는 아까울 듯 하고,
딸방에 넣어줄 수 있을 스타일로 살 것을 하고 후회중입니다.
게다가 월넛 색깔은 안에 옷이 안 보여요!
매년 옷 새로 사는 치명적 단점이 있어요!!!
아참.. 행거는 그야말로 그 방 전체가 지저분의 극치 되고,
옷에 먼지가 죄다 붙어요,..
그리고 위아래 행거를 설치했더니
아래옷은 윗옷에 가려서 안 보이고,
윗옷은 높아서 꺼내기 힘들어요... ㅠㅠ;
제가 행거 한 방에 다 설치했다가 다 갔다 버렸답니다...
저도 전세 메뚜기인데요...
내집 가지면 붙박이장...문이 미닫이로 열리는거 설치하는게 소원이구요...
5단 서랍장 같은게 왠만한 행거보다 수납력이 좋은거 같아요. 그대신 구겨지지 않는거 넣어야겠죠.
지금은 혼수였던 9자 키높이장과 행거+커텐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일단, 키높이장 높이가 210센치인가? 뭐 그런데요..
왠만한 아파트 높이는 220 정도 되구요...주택은 좀 더 높아요.
그래서 키높이장이 못들어가는 집은 없었어요...
제껀 9자인데 좀 가늘게 2칸+2칸+1칸+1칸 이렇게 된거라 정말 좁은 집은 1칸만 다른 방에 놓기도 했구요.
30평대 안방은 왠만하면 12자는 다 들어가요. 정 불안하시면 10.5자 하시면 될듯. 9자는 작긴 작아요.
그리고 행거는 일단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저는 그나마도 오빠한테 얻었는데..
한쪽 벽면 꽉차게 행거 설치하시고, 그 앞에 커튼을 좀 좋은걸로 벽 완전 가리게 잘 치시면 그래도 괜찮아요.
행거에 딸린 커튼은 싼티나요.
저는 지금 30평대후반인데...
문 열자마자 9자 장롱 옆면이 보이게 놓구요...(9자 라서 문 열 공간 충분히 나와요)
침대 머리는 베란다 창가쪽으로 방 한가운데 놓구요...(침대가 양 옆이 떨어져야 쓰기 편해요)
흔히 장롱 놓는 안방욕실입구쪽 벽에 꽉차게 행거 설치하고 커튼 설치했어요.
화장대는 침대 발치에...
전세집이면 붙박이나 키높이장은 절대 하지 마시고..일반 장롱하세요..
멋모르고 신혼살림으로 키높이장 샀는데..이거 이사할때마다 17만원 정도씩 돈 잡아먹네요 ㅠㅠ
걍 조립 필요없는 일반장롱 사세요..
제 남편 이름이 Frank라서 깜놀했어요.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4187 | 인터넷이랑 하*마트 가격이 무려 11만원...차이 나네요.. 3 | 멸치똥 | 2012/07/27 | 1,871 |
134186 | 묵주기도 빼먹으면 다시 해야하나요? 2 | 성당 | 2012/07/27 | 1,544 |
134185 | 새 아파트 우수관 | BB | 2012/07/27 | 2,276 |
134184 |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 | 2012/07/27 | 2,429 |
134183 |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 전세 | 2012/07/27 | 2,046 |
134182 |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 두통 | 2012/07/27 | 6,188 |
134181 |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 목소리 | 2012/07/27 | 1,128 |
134180 |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 칼없으마 | 2012/07/27 | 3,736 |
134179 |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 성추행교사 | 2012/07/27 | 4,031 |
134178 |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 | 2012/07/27 | 1,651 |
134177 |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 ㅇㅇ | 2012/07/27 | 2,064 |
134176 | 김희선.... 12 | .. | 2012/07/27 | 4,727 |
134175 |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 혼자 | 2012/07/27 | 2,174 |
134174 | 수영장에 놀러갈때 2 | 먹거리 | 2012/07/27 | 1,281 |
134173 | 이런 집주인 3 | 정애맘 | 2012/07/27 | 1,793 |
134172 | 궁금 | 컬러플한 원.. | 2012/07/27 | 667 |
134171 |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 | 2012/07/27 | 1,619 |
134170 |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 | 2012/07/27 | 2,252 |
134169 |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 누구돈? | 2012/07/27 | 1,441 |
134168 |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 흠냐 | 2012/07/27 | 1,379 |
134167 |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 | 2012/07/27 | 1,978 |
134166 |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 은 | 2012/07/27 | 1,515 |
134165 |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 ㅁㅁ | 2012/07/27 | 4,127 |
134164 |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 다리밑 | 2012/07/27 | 1,252 |
134163 |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 보라색바지 | 2012/07/27 | 3,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