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레스룸 없는 아파트는 옷 수납 어떻게 하세요?

frank 조회수 : 4,517
작성일 : 2012-07-25 08:51:38

이사를 가야하는데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드레스룸이 있어 참 편리하겠더라구요

 

지금 아파트는 좁아도 붙박이장이 있어서 들어올때 장롱을 안샀거든요.

이번에 이사 하게 되면서 고민이되요

저는 장롱을 사자고 하고 남편은 시스템행거 설치하자고 하는데

저는 행거가 너무 싫어서요.

고민이 되네요.

조언 주세요~

IP : 61.78.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rank
    '12.7.25 9:02 AM (61.78.xxx.113)

    아 맞다
    저도 전세집이예요. 자가라면 부담없이 붙박이하겠지만...
    전세라도 붙박이장할까요? 어쩌죠?
    행거 싫어요. ㅠㅠ

  • 2. 보리
    '12.7.25 9:50 AM (152.99.xxx.167)

    행거는 완전 비추에요. 지저분해 보이고 옷에 먼지 타고...
    저도 키높이 장 추천합니다. 인터넷 뒤져서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아주아주 잘 쓰고 있어요.
    역시 옷은 옷장에 넣어야 깔끔하네요^^

  • 3. 음..
    '12.7.25 10:11 AM (218.154.xxx.86)

    전세로 뛰어다니는 메뚜기인데요..
    그냥 옷장 하세요..
    키높이장도, 와이드장도 아닌 그냥 옷장..
    이사 다니다 보면, 붙박이장 있는 곳 있고 없는 곳 있는데,
    와이드장을 했더니 심지어 안방에 옷장 세 개가 나란히 안 들어가는 곳도 생기더라구요 ㅠㅠ;;
    요새 새로 나온 아파트들은 다들 안방을 작게, 거실을 크게 뽑는 추세라서요..
    안방이랑 작은 방에 옷장 분산해 넣으면서 내가 왜 내 집도 아닌 곳에 살면서 와이드장을 샀던가 백번 후회했어요..
    그나마 키높이장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리고, 혹시 젊으셔서 아이들 어리면,
    장을 나중에 아이들 방에 넣어줄 생각 하고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틴에이지 딸방에 넣어도 될 법 하다 싶은 장이요..
    제가 지금 후회중이거든요.
    나중에 집 사면 안방은 붙박이장 하고 싶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저 월넛 색깔 비싸게 준 장농 그 때가서 버리기는 아까울 듯 하고,
    딸방에 넣어줄 수 있을 스타일로 살 것을 하고 후회중입니다.
    게다가 월넛 색깔은 안에 옷이 안 보여요!
    매년 옷 새로 사는 치명적 단점이 있어요!!!

  • 4. 음..
    '12.7.25 10:36 AM (218.154.xxx.86)

    아참.. 행거는 그야말로 그 방 전체가 지저분의 극치 되고,
    옷에 먼지가 죄다 붙어요,..
    그리고 위아래 행거를 설치했더니
    아래옷은 윗옷에 가려서 안 보이고,
    윗옷은 높아서 꺼내기 힘들어요... ㅠㅠ;
    제가 행거 한 방에 다 설치했다가 다 갔다 버렸답니다...

  • 5. ...
    '12.7.25 10:52 AM (112.121.xxx.214)

    저도 전세 메뚜기인데요...
    내집 가지면 붙박이장...문이 미닫이로 열리는거 설치하는게 소원이구요...
    5단 서랍장 같은게 왠만한 행거보다 수납력이 좋은거 같아요. 그대신 구겨지지 않는거 넣어야겠죠.
    지금은 혼수였던 9자 키높이장과 행거+커텐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일단, 키높이장 높이가 210센치인가? 뭐 그런데요..
    왠만한 아파트 높이는 220 정도 되구요...주택은 좀 더 높아요.
    그래서 키높이장이 못들어가는 집은 없었어요...
    제껀 9자인데 좀 가늘게 2칸+2칸+1칸+1칸 이렇게 된거라 정말 좁은 집은 1칸만 다른 방에 놓기도 했구요.
    30평대 안방은 왠만하면 12자는 다 들어가요. 정 불안하시면 10.5자 하시면 될듯. 9자는 작긴 작아요.

    그리고 행거는 일단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저는 그나마도 오빠한테 얻었는데..
    한쪽 벽면 꽉차게 행거 설치하시고, 그 앞에 커튼을 좀 좋은걸로 벽 완전 가리게 잘 치시면 그래도 괜찮아요.
    행거에 딸린 커튼은 싼티나요.

    저는 지금 30평대후반인데...
    문 열자마자 9자 장롱 옆면이 보이게 놓구요...(9자 라서 문 열 공간 충분히 나와요)
    침대 머리는 베란다 창가쪽으로 방 한가운데 놓구요...(침대가 양 옆이 떨어져야 쓰기 편해요)
    흔히 장롱 놓는 안방욕실입구쪽 벽에 꽉차게 행거 설치하고 커튼 설치했어요.
    화장대는 침대 발치에...

  • 6. ..
    '12.7.25 11:16 AM (14.35.xxx.157)

    전세집이면 붙박이나 키높이장은 절대 하지 마시고..일반 장롱하세요..
    멋모르고 신혼살림으로 키높이장 샀는데..이거 이사할때마다 17만원 정도씩 돈 잡아먹네요 ㅠㅠ
    걍 조립 필요없는 일반장롱 사세요..

  • 7. 그냥 지나가다
    '12.7.25 4:00 PM (92.75.xxx.84)

    제 남편 이름이 Frank라서 깜놀했어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53 김재철 사퇴 왜 안하나요? 1 으이구 2012/08/22 669
142252 남편 용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7 대문글보고... 2012/08/22 2,219
142251 그리스인 조르바 어떤 점이 흥미로운가요? 5 ... 2012/08/22 3,034
142250 지금 춥지 않으세요? 9 .. 2012/08/22 1,469
142249 평일 시댁제사 다들 다녀오세요? 2 마음.. 2012/08/22 1,903
142248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24 보리 2012/08/22 4,252
142247 문재인님의 문톡을 아시나요? 항상그자리에.. 2012/08/22 1,180
142246 광주광역시 여자 커트 정말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여자변신은무.. 2012/08/22 2,754
142245 한번 아닌 피자 지점은.. 계속.. 아닐까요.. 1 핏자.. 2012/08/22 921
142244 친척동생이 냉장고 문을 너무 활짝여는데.. 10 냉장고 2012/08/22 3,563
142243 유학생딸 생일.. 2 딸엄마 2012/08/22 880
142242 지금까지 만든것중 가장 맛있는 김치찌개 2 김치 2012/08/22 1,575
142241 자기소개서 스트레스 5 입학사정관 2012/08/22 2,282
142240 좀전에 부장이 에어컨 꺼버렸었는데 6 에어컨 2012/08/22 1,396
142239 학원다니는 고학년들 영어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21 초등 2012/08/22 3,224
142238 급!!! 미스터 피자 3 주문 2012/08/22 1,310
142237 팥 삶을때 처음 한번 끓인물 버리고 해야되나요? 5 팥빙수 2012/08/22 2,888
142236 베스트글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찾아주세요 -.- 2 소박이담그고.. 2012/08/22 3,269
142235 블랙헤드에 좋은 로드샵제품... 2 오일 2012/08/22 2,662
142234 신생아(1달) 입 안 닦아줘야 되나요? 4 초보엄마 2012/08/22 3,002
142233 딱딱한 거 어떻게 해먹나요 1 곶감 2012/08/22 1,064
142232 시중 라떼커피중 젤 좋아하는게 무엇인가요? 8 맛난 커피 2012/08/22 1,564
142231 지는게 이기는 길이다..생각하며 2 랑랑 2012/08/22 1,072
142230 맨날 냉장고문 열고 '뭐 먹을거 없어?'하고 물어요. 어떤걸 넣.. 14 니큐어 2012/08/22 2,430
142229 누가 가정주부인지 아는 법 5 보라매 2012/08/22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