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수학힘들어 하는 아이 방학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학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2-07-25 08:17:08

초2학년 아이예요.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 오시고 뭐 이런 건 없구요. 대신 제가 집에서 연산문제집 몇장씩 풀게했는데

수학을 힘들어 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말만 엄마표고 꾸준히 못해준게 원인인것 같구요.

그래서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단원평가보면 90점대인데

중간, 기말이 다 70점대예요.

학교에서 시험지를 주지 않으니 무슨 문제를 어떻게 틀렸는지도 모르겠고.

수학힘들어 하는 아이 방학에 1학기 수학을 복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학기 예습을 하는 게 좋을까요?

1학기 복습을 교과서로 하자니 아이가 지겨워할 것 같고, 수학 문제집은 문제 양도 많고

또 1학기도 완전하지 않은데 2학기 예습을 하자니 찜찜하고 뭐 이런 상태예요.

그래도 이번 방학 잘 연습해서 2학기에는 아이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좀 회복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학년 되면 사회가 많이 어렵다는데 독서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통해 미리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선배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무플절망 ^ ㅛ^

IP : 1.227.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은
    '12.7.25 8:49 AM (180.69.xxx.201)

    탑쌓는것과 같다 라고 생각하심되요 아래부분이 완전하지 않은데 위로 올라가는건 소용이 없지요 이학년인데 어려워하는걸보면 기본개ㅏ념이 안잡혀있는것 같은데 한문제를 풀더라도 (쉬운문제라도) 머리를 써서 풀게 하는 습관이 일학년때부터도 중요하더라구요 여기서 설명하긴 어렵고 아무튼 1학년것부터 점검해보시고 문제집은 무조건 백점을 맞아야 한다네요 아니면 뭔가 개념이 부족한것이구 이 부분을 보충해줘야 한데요 수학치료사에게 들은 말 입니다.....

  • 2. ....
    '12.7.25 10:11 AM (163.152.xxx.40)

    저도 초2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요
    집에서 따로 시키지 않아도
    원글님 아이처럼 단원 평가 때는 90점 정도 받아서 괜찮네 하다가
    기말 때 좌악 틀린 시험지 받았어요
    다행히도 선생님이 시험지를 주셔서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 지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 1학기 문제지 풀고 있어요
    2학기 때는 곱셈, 나눗셈.. 심지어 분수까지 나오고,
    세자리 수 덧셈, 길이재기에서 단위 환산 개념이 나오기 때문에
    1학기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지 않으면 버거울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자신감 가질 수 있게 하려고
    엄마는 3학년 때 곱셈 배웠다고 그러고
    어려운 문제 풀 때마다 연산 실수로 답이 틀려도 문제를 이해한 것에 대해 칭찬 많이 해 주고 있어요
    실제로 문제가 많이 어려워서 제가 초2라면 맞기 힘들겠더라구요
    1학기 복습 끝내시고 2학기 개념만 한 번 훑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한학기 선행은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방학 때 이해는 못 하더라도 개념만 들어본 상태에서
    수업시간 때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는 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3. 바이올렛
    '12.7.25 10:21 AM (110.14.xxx.164)

    꾸준히 못하면 차라리 학습지 시키세요
    벌써 힘들어 하면 안될텐대요

  • 4. 바이올렛
    '12.7.25 10:22 AM (110.14.xxx.164)

    사회는 우선 전과 사서 용어부터 익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사회에 관한 전집류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85 응답하라 거절한 배우들은 누구일까요?? 7 잉국이 2012/08/30 7,411
145784 지금 만일 돈이 있다면 사고 싶은 거... 20 daff 2012/08/30 4,090
145783 1997처럼. 비슷한 고백을 받은적이 있어요. 그 무렵에요.. 7 1997 2012/08/30 2,386
145782 아이유치원 체험학습 우리차 가지고 함께 가도될까요? 5 마음비우기 2012/08/30 1,037
145781 정전기 청소포....머리카락이 잘 안붙어요?? 6 ... 2012/08/30 5,729
145780 티셔츠를 찾는데요.. 어느제품인지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 죄송. 2012/08/30 1,492
145779 저 밑에 외국 사람들도 아내에게 통째로 돈 맡겨 경제권을 주냐는.. 6 ... 2012/08/30 3,294
145778 글 내립니다. 115 지겹다 2012/08/30 16,533
145777 갤럭시노트2 정말 기대됩니다. 랜더링 이미지 유출됐네요. 4 ... 2012/08/30 1,912
145776 강문영씨 얼굴이..너무 망가 졌네요 23 ㅏㅏㅏ 2012/08/30 24,834
145775 신기한 꿈인데 이번 대선 관련된 것 같아요 3 @@@ 2012/08/30 2,446
145774 <급!>드럼세탁기 세탁조에 세제를 넣어버렸어요~~!!.. 6 덜렁마녀 2012/08/30 2,417
145773 국민일보에 쟈스민님 간단요리 실렸네요^^ 2 시원한바람... 2012/08/30 2,223
145772 펌 )응답하라 1997 윤제앓이 동영상 17 1997 2012/08/30 3,984
145771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의 최고봉은 뭔가요??? 24 ㅇㅇ 2012/08/30 5,138
145770 덧신을 몇 월까지 신을까요? 스타킹말고 2012/08/29 861
145769 이름이 특이했던 맛있는 초콜렛 찾아요 1 그건 무엇 2012/08/29 1,327
145768 치과공포증 때문에 수면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시나요? 3 아나 2012/08/29 1,665
145767 선진당에서 2명이 새누리당으로 갔는데.. 3 !!! 2012/08/29 1,149
145766 아랑사또전...대사를 못알아듣겠어요 19 나만그런지 2012/08/29 4,459
145765 맞춤법 좀 봐주세요. 4 맞춤법 2012/08/29 823
145764 안철수 비리라는게 고작 ㄹㅆㄹ 설이 돌아서, 황당했어요 2 .... 2012/08/29 1,680
145763 72년생분들 생애전환 건강검진증 받으셨어요? 10 만40세 2012/08/29 4,000
145762 몸에 점이 생기는 건 왜? 1 2012/08/29 2,404
145761 장기 출국으로 의료보험 정지신청 후 일시 귀국 4 의료보험 2012/08/29 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