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수학힘들어 하는 아이 방학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학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2-07-25 08:17:08

초2학년 아이예요.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 오시고 뭐 이런 건 없구요. 대신 제가 집에서 연산문제집 몇장씩 풀게했는데

수학을 힘들어 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말만 엄마표고 꾸준히 못해준게 원인인것 같구요.

그래서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단원평가보면 90점대인데

중간, 기말이 다 70점대예요.

학교에서 시험지를 주지 않으니 무슨 문제를 어떻게 틀렸는지도 모르겠고.

수학힘들어 하는 아이 방학에 1학기 수학을 복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학기 예습을 하는 게 좋을까요?

1학기 복습을 교과서로 하자니 아이가 지겨워할 것 같고, 수학 문제집은 문제 양도 많고

또 1학기도 완전하지 않은데 2학기 예습을 하자니 찜찜하고 뭐 이런 상태예요.

그래도 이번 방학 잘 연습해서 2학기에는 아이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좀 회복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학년 되면 사회가 많이 어렵다는데 독서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통해 미리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선배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무플절망 ^ ㅛ^

IP : 1.227.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은
    '12.7.25 8:49 AM (180.69.xxx.201)

    탑쌓는것과 같다 라고 생각하심되요 아래부분이 완전하지 않은데 위로 올라가는건 소용이 없지요 이학년인데 어려워하는걸보면 기본개ㅏ념이 안잡혀있는것 같은데 한문제를 풀더라도 (쉬운문제라도) 머리를 써서 풀게 하는 습관이 일학년때부터도 중요하더라구요 여기서 설명하긴 어렵고 아무튼 1학년것부터 점검해보시고 문제집은 무조건 백점을 맞아야 한다네요 아니면 뭔가 개념이 부족한것이구 이 부분을 보충해줘야 한데요 수학치료사에게 들은 말 입니다.....

  • 2. ....
    '12.7.25 10:11 AM (163.152.xxx.40)

    저도 초2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요
    집에서 따로 시키지 않아도
    원글님 아이처럼 단원 평가 때는 90점 정도 받아서 괜찮네 하다가
    기말 때 좌악 틀린 시험지 받았어요
    다행히도 선생님이 시험지를 주셔서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 지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 1학기 문제지 풀고 있어요
    2학기 때는 곱셈, 나눗셈.. 심지어 분수까지 나오고,
    세자리 수 덧셈, 길이재기에서 단위 환산 개념이 나오기 때문에
    1학기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지 않으면 버거울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자신감 가질 수 있게 하려고
    엄마는 3학년 때 곱셈 배웠다고 그러고
    어려운 문제 풀 때마다 연산 실수로 답이 틀려도 문제를 이해한 것에 대해 칭찬 많이 해 주고 있어요
    실제로 문제가 많이 어려워서 제가 초2라면 맞기 힘들겠더라구요
    1학기 복습 끝내시고 2학기 개념만 한 번 훑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한학기 선행은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방학 때 이해는 못 하더라도 개념만 들어본 상태에서
    수업시간 때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는 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3. 바이올렛
    '12.7.25 10:21 AM (110.14.xxx.164)

    꾸준히 못하면 차라리 학습지 시키세요
    벌써 힘들어 하면 안될텐대요

  • 4. 바이올렛
    '12.7.25 10:22 AM (110.14.xxx.164)

    사회는 우선 전과 사서 용어부터 익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사회에 관한 전집류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81 모임에서 스맛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 8 ... 2012/07/26 1,900
132280 스마트폰 해지하려구요. 14 파란 달 2012/07/26 3,557
132279 작은가게 2 난사장 2012/07/26 743
132278 두개의 문 보신분? 5 영화 2012/07/26 946
132277 돈없어 휴가못가는데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방콕 2012/07/26 1,034
132276 매트깔고 실내줄넘기 하는데요, 무릎 보호 운동화 추천 부탁드릴께.. 줄넘기할때 2012/07/26 1,835
132275 J씨 남편 최후통첩 “김재철, 더 폭로되기전에 즉각 사임하라” 11 참맛 2012/07/26 2,957
132274 오른쪽 무릎만 아프고 오른쪽 골반만 소리가나면 한쪽만 2012/07/26 817
132273 애를 넷이나 갖다버린 여자보니, 여자가 살만해야 모성도 있는거지.. 3 모성 2012/07/26 2,025
132272 5살인데 한글공부 해주기 어렵네요 2 .. 2012/07/26 1,253
132271 억장 무너진다던 MB, '비리측근 은진수' 가석방 2 샬랄라 2012/07/26 660
132270 내가 느끼는 연기의 신, 누구인지 말해 보아요 ? 31 .... .. 2012/07/26 3,351
132269 나이들고 먹는것도 없는데 턱살 뭉개지는거 1 아ㅠㅠ 2012/07/26 1,794
132268 광화문 교보 푸드코트 1 2012/07/26 833
132267 6살 아이 공부습관 어떻게?? 5 공부 2012/07/26 1,379
132266 이런 인생에 후회 한번씩은 있나요?? 1 ........ 2012/07/26 837
132265 박상민 아내폭행행위 유죄 선고 받았는데 10 기가막혀 2012/07/26 3,712
132264 표고버섯 기둥의 아랫쪽 먹으면 배탈나나요? 2 질문 2012/07/26 2,324
132263 LH공사 성남 호화신청사보세요 졸리 2012/07/26 606
132262 카이앤페퍼가 고추가루인가요? 1 허브사랑 2012/07/26 1,809
132261 나꼼수에서 한여름밤의 맥주파티 연답니다. 6 양이 2012/07/26 1,943
132260 안철수 “정치 아마추어”라더니 “정치공학 심하다”? 샬랄라 2012/07/26 820
132259 다크나이트 전편 안본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나요? 7 영화 2012/07/26 1,224
132258 아기새 우유 먹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5 아기새 2012/07/26 1,880
132257 매달 50만원 돈봉투받은 공무원이 한말 졸리 2012/07/26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