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서울역에서 밤기차로 떠나 새벽에 여수 도착
향일암 일출 보고
오동도 구경하고
오전 여덟시경부터 세시 집합시간까지 엑스포관람하고
저녁 여덟시에 서울역에 도착하는데 엑스포 입장권 포함 99000원이라길래
국내여행을 많이 안해봐서 교통편 숙박 알아보는 것도 귀찮아 그냥 아이꺼랑 두사람 결제를 해버렸어요.
코레일이란 이름을 첫눈에 믿어버린 탓도 있고요.
근데 결제하고 나서 검색해 보니 코레일과 코레일 투어는 별개의 회사더라구요.
그래도 재워주지 않고 먹여주는 거 없으니 불만 생긱 건덕지도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혹시 이 상품 이용해 보신 분이나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거의 생전 처음 가는 전라남도이기도 하고 이 더운날 나서는데 별문제 없었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