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8배 10일째

bye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2-07-24 23:43:17
108배
온몸에 땀이 주룩주룩 비오듯 몸속에서 솟구쳐 올라와요
처음엔 어깨 무릎 허벅지가 너무 아프더니
6일째 되는날부터 근육통이 사라지더군요.
명치가 너무 아파서 3년반동안이나 저를 괴롭혔는데
명치아픈것이 50프로는 좋아졌어요.
사실은 제가 심장약과 소화계통약도 같이먹고 있는데 이거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심장약과 소화계통약은 병원에서 병명을 확실히 진단내리기가 어려워 일단 경과를 지켜보자고 처방을 내려준거에요.

그리고 심장이 아침에 일어나면 두근두근두근두근 너무 괴로웠는데
요즘의 아침은 두근댐이 희미해졌어요.
그리고 제가 손떨림도 있었는데 이것역시 호전되었어요.
긴장도 좀 많이하는편인데 긴장감이 좀 줄어들었고요
운동을 하면 뇌에 영양을 주는거랑 같다는데
108배하고 땀빼서 뇌에 기분좋은 호르몬을 만들었나? 싶기도 하네요.
사실 우리몸은 화확물질덩어리잖아요.
운동하고나서 집나간 도파민이라는 긍정적신경물질이 조금씩 생성되나봐요.
이것이 약때문인지 108인지 알쏭달쏭하지만.....
108배 완전 간편하고 완전  땀많이 나고 완전소중한 운동이네요.

IP : 211.210.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반젤린
    '12.7.24 11:55 PM (110.8.xxx.71)

    절 잘하고 계시네요. 저도 생리통도 완전 없어지고 15분씩만 했는데도 몸이 가뿐!한게 너무 좋은 운동이죠.
    치매걸린 스님들 없다고 할만큼 108배가 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 2. ..
    '12.7.25 9:05 AM (112.186.xxx.119) - 삭제된댓글

    핫..저도 108배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하다말다했네요
    님땜에 다시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요..글 감사해요
    혹 모르시는 분들 있으심 유튜브에 0.2평의 기적 검색해 보셈

  • 3. ,,,,
    '12.7.25 9:27 AM (1.176.xxx.151)

    후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분들은 치매가 없으신게 너무 신기해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댓글님 감사해요

  • 4. 알려주세요
    '12.7.25 9:40 AM (59.16.xxx.16)

    절 운동 해보고 싶은데요
    절 자세 제대로 배울수 있는 동영상 좀 알려주세요
    자세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더 아플수 있다고해서 섣불리 시도를 못하고 있어요.

  • 5.
    '12.7.25 9:59 AM (211.114.xxx.77)

    저도 하고 싶은데 동작 제대로 안하면 오히려 독이라고...
    그냥 인터넷에서 사진같은거 뽑아서 하면 될까요?

  • 6. 원글
    '12.7.25 9:37 PM (211.210.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인터넷에서 청견스님 절하는 방법 검색해서 그거보고 하고 있어요. 첨엔 동영상을 반복해서 여러번 본다음에 몇동작 해보고 다시 동영상보고 다시 몇동작해보고 다시 동영상보고 이런식으로 조금씩 고쳐나갔어요. 사진보단 동영상 추천요. 청견스님 동영상보고 하면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00 조선족은 한국을 미워하면서 한국을 절대로 못떠나죠...ㅋㅋ 7 조선족 2012/08/21 1,723
141999 유아의자 벨트에 생긴 곰팡이..없앨 수 있을까요? ..... 2012/08/21 628
141998 응답 9회 하는 거 맞나요? 2012/08/21 964
141997 전과말고 문제집도 따로 해야 할까요? 4 초등사회 2012/08/21 1,324
141996 지금 ebs 다큐의 그림 너무 좋아요 4 와우 2012/08/21 1,633
141995 밥 한끼로 .. 5 무지개 2012/08/21 1,650
141994 신은아 간호사는 캐나다로 갈 것인지? 5 골든타임 2012/08/21 2,805
141993 넷째 시도해볼까요? 15 딸 하나만 2012/08/21 3,463
141992 돈벌어야하는데 용기가 안나요 1 일하고싶어요.. 2012/08/21 1,528
141991 이렇게 옷입는것 부끄럽지 않나요? 7 신지옷 2012/08/21 4,250
141990 송지나작가 ㅜ ㅜ 안타깝네요 5 ㅇㅇ 2012/08/21 5,196
141989 모찌크림 문의드려요^^ 1 모찌크림 2012/08/21 1,010
141988 8월도 후반인데 김사장사퇴했나요? 왜안가 2012/08/21 1,096
141987 이렇게 매너없는 식당이 있나.. 7 대학생 2012/08/21 2,202
141986 응답하라 1997 보시는 분들, 모여봅시데이~~ 72 깍뚜기 2012/08/21 11,859
141985 년도나 금액은 어떻게 읽는게 바른가요? 2 영어 숫자읽.. 2012/08/21 890
141984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2 ... 2012/08/21 1,097
141983 골마지 끼고 군내 나는 김장김치 먹을 수 있나요? 2 .... 2012/08/21 2,945
141982 30대 백팩 추천해주세요 편한걸루요 ^^ 1 백팩 2012/08/21 2,129
141981 아프셨던 도우미아주머니 다시 오셨으면 좋겠는데 2 조언 2012/08/21 1,875
141980 군대간 조카에게 추천할 만한 책 1 !! 2012/08/21 693
141979 영어좀 가르쳐주세요~ 1 세인맘 2012/08/21 723
141978 집값 정말 내리긴 했는데..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은 소폭 하락이.. 1 집값 2012/08/21 1,529
141977 82가족, 함께 나눠요. - '키엘 립밤 수은 검출'과 관련하.. 3 느티나무 2012/08/21 1,706
141976 카르멘님 소스 대박이네요 ㅎㅎ 4 sss 2012/08/21 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