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든타임 짜증나요

토나오는현실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12-07-24 22:59:12
병원에 의사가 줄줄이어도 때맞춰 환자 살려내지 못하는 현실..
다들 자기 밥그릇만 중요하고,
사람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의사가 되었을 텐데
시궁창 속에서 뒹굴다보면 다같이 똥덩이가 되나봐요.
병원계신분들, 실제로 큰병원 응급실에서 저런식으로 미루기 떠넘기기가 흔한가요?
아파도 천천히 단계적으로 아파야지 응급으로 아프면 안되겠단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이선균, 의사가운 잘어울려요.
살도 좀 뺀거 같고, 아직도 총각같아요.
커피프린스에서도 좋았고 파스타에서도 좋았고..
지난번 1박2일에서도 괜찮았구..
울적할 때 바다여행 들으면 연애하는 것처럼 나른해져요.

글구 이 드라마에 파스타 멤버들 많이 나와서 것두 재미있네요.
다쓰고보니 드라마 짜증나는게 아니라 완전 좋아하나봐 ㅋ
IP : 115.137.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잼나요
    '12.7.24 11:06 PM (58.224.xxx.19)

    저도 황정음 보기 그래서 안볼려다 봤는데
    같이 부르르하게되고 스피디하고 이선균의 살짝찌질한모습도 좋고~
    암튼 의학드라마 꺼렸는데 완전빠져버렸어요

  • 2. ...
    '12.7.24 11:13 PM (58.232.xxx.93)

    원글님이 말씀하신 내용중에서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명감' 이야기 하셨는데 ...
    요즘 의사가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의사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있기야 하겠지만 ...

  • 3. 정말
    '12.7.24 11:24 PM (222.117.xxx.122)

    이선균의 어리비리함이 참 귀엽고 흐뭇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이성민 분량이 적어서
    몹시 아쉽구요.
    이성민 말투가 중독성이 있어
    자꾸 생각나요.
    골든타임 완전 매력있어요.

  • 4. 좋아요
    '12.7.24 11:29 PM (119.70.xxx.81)

    이성민씨가 사표내고 나간 외과샘인가요?

  • 5. 저도 이거 꼭 챙겨 보는데
    '12.7.24 11:49 PM (112.154.xxx.153)

    이번에 이선균 캐릭터 되게.. 뭐랄까... 좀 답답함 감은 있어요. 어리버리하고 말할때도...
    점차 나아지고 실력도 늘고 그런 식으로 나오겠지만

    할말 똑똑하게 하고 조 대찬 성격의 황정음이 더 시원스럽긴 하네요...

    이성민씨는 다시 돌아 오는 설정일까요? 어떻게 될까요... ? 궁금하네요...

    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학 드라마라 구미 댕기네요...

    제가 환자일때 병원서 느낀 그런 현실들하고 좀 많이 일치 하는 것 같네요...

  • 6. 에반젤린
    '12.7.24 11:59 PM (110.8.xxx.71)

    한국판 그레이아나토미 같아요. 의학들마 별로였는데 이건 끌리네요. ㅎㅎ

  • 7. .....
    '12.7.25 1:13 AM (203.248.xxx.65)

    드라마하고 현실도 구분 못하세요?
    드라마에서야 슈바이쳐 하나에 나머지는 다 똥덩어리겠죠
    솔직히 우리나라 의학드라마는 저런 이분법적 갈등구조 지겨워요.
    전에 뉴O트에서 헌신적인 의사로 나왔던 모 배우가 지금은 세금 수억받고 복지부 공익광고 찍더군요.

  • 8. 울 아들...
    '12.7.25 1:31 AM (116.37.xxx.141)

    의사 되고 싶어하는 초딩인데 있어요. 방학이나 늦은 기간이지만 같이 봐요
    재밌어 하더라구요
    오늘은 이선균은 보면서 ...
    저런 사람이 나중에 훌륭한 의사 되는거지?
    그 역 맡은 탈랜트 아저씨도 맘에 든다네요. 투애니원 무지 좋아라 하는 아이인데
    이선균이 좋다네요
    동네에서 만나는 평범한 아저씨 같다고.

  • 9.
    '12.7.25 2:33 AM (175.113.xxx.62)

    극중에도 최교수가 그런 말 하죠 의사들한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이런소리 하시는 분이 의사들이 수가올려달라고 하면 밥그릇챙기기라고 욕하죠 저런 일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욕하기 전에 왜 저런 문제가 생기나 공부나 한 번 해 보시길

  • 10. 이러다
    '12.7.25 9:43 AM (222.107.xxx.181)

    의학드라마들이 초반에는 이러다가
    뒤로가면 연애이야기만 잔뜩 나오는데
    이 드라마는 제발 그럴일 없길 바래요.
    오히려 둘이 아무런 로맨스 없이
    쭉 가는 것도 신선할 듯.

  • 11. 이선균좋아
    '12.7.25 10:15 AM (115.137.xxx.200)

    그럼.. 현실은 좀 더 괜찮은 건가요?
    한살한살 나이먹을수록 지옥보다 더한 현실을 보고 알게 되니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도 실감하고, 바로 여기가 지옥이라는 말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냥.. 아프지 않고 살길 기도해 봅니다.

    그리구, 이선균 정말 좋아요. 웬지 따뜻할 거 같은 느낌.

    오늘부턴 유령이네요. 아싸~ 간만에 주중에 재밌는 드라마가 많아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3 제주효돈꼬마귤맛나요 2 물흐르듯이 2012/11/13 1,356
178782 강남 생활비.. 3 궁금.. 2012/11/13 3,731
178781 오늘 서울에 첫눈이 왔어요? 흔적도 없는뎅 1 ?..? 2012/11/13 1,222
178780 오븐과 vs직화구이 냄비 5 고구마 2012/11/13 1,404
178779 각방쓰거나 따로자시는분들 46 ㄴㄴ 2012/11/13 18,442
178778 중고전집 어디다 팔죠? 2 2012/11/13 1,068
178777 눈과 귀를 버리고 왔어요. 1 ㅠ.ㅠ 2012/11/13 1,617
178776 강남에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가보신분 3 영웅 2012/11/13 1,411
178775 운전면허증 재발급 2 ㅠㅠ 2012/11/13 813
178774 대출상환이냐 연금보험유지? 1 연금없는 사.. 2012/11/13 922
178773 이 문장... 다시 이어서.. 2012/11/13 494
178772 '손쉬운 피아노 교실'이라고 아시는분 계세요? 피아노 2012/11/13 11,584
178771 임신4주차 피가보이는데 장거리결혼식참석 괜찮을까요 18 라플란드 2012/11/13 3,846
178770 요즘 난방 하시나요? 28 어떨까 2012/11/13 5,645
178769 빨래 건조대 추천해주세요~~~ 2 튼튼 2012/11/13 1,563
178768 늑대소년(스포) 5 허무.. 2012/11/13 1,885
178767 이번선거가만만치않을듯!! 1 대전인데 2012/11/13 713
178766 잠실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잠실 2012/11/13 1,003
178765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진 비결 풀어요 광고아님 95 물광피부녀 2012/11/13 20,668
178764 학교에 찾아갈 경우 중딩맘 2012/11/13 765
178763 아르바이트 배부른 투정인건지.. 10 .. 2012/11/13 2,769
178762 컨벡스오븐에 매일 1시간 고구마 구우면..전기세가...?? 6 전기세 2012/11/13 3,249
178761 방금 SBS현장 24 그들은 왜 제주로 갔을까.. 4 ㅇㅇㅇㅇㅇㅇ.. 2012/11/13 1,833
178760 피망 얇게 써는 방법 있나요? 11 몰라 2012/11/13 2,852
178759 샤넬세 2 ..... 2012/11/13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