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신장이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상살이 조회수 : 7,123
작성일 : 2012-07-24 21:45:09
친한 동생이 진지하게 조언을 구하는데 저도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 지 고민이라 82 여러분께 현명한 의견 부탁드려요
그 동생은 아들입니다 1년 전 쯤 결혼하고 아직 아이는 없어요
아직 검사 전이구요...

아버지(60세)
수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회복 중 만성 신부전으로 인한 복막염이 있어서 신장이식을 요함
어머니(53세)
신장이식하기로 했으나 안 맞음

IP : 124.153.xxx.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2.7.24 9:50 PM (124.153.xxx.13)

    그 와이프가 국비장학생이 되어서 미국으로 유학갈 기회가 생겨서 둘다 대기업 그만 둔 상태에요...

    아버지가 안 좋으시니...
    신장이식을 해드려야 하나 고민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이식 후 공여자도 건강에
    지장이 있다고 들었는데 짧은 지식이라....

  • 2. ...
    '12.7.24 9:53 PM (124.153.xxx.13)

    저도 투석하면서 지켜보라고 했는데 복막염이 와서 입원하셨나 봐요...

  • 3. ...
    '12.7.24 9:56 PM (49.1.xxx.204)

    제가 저 상황의 부모라면 자식이 이식해준다해도 거절하겠어요.
    그런데 자식 입장이라면 안 해드릴 수도 없고 참 힘들죠.

    이식해주는 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쉬운 일은 아니예요.

  • 4. 불효자
    '12.7.24 9:58 PM (124.153.xxx.13)

    제가 글을 조리있게 못 썼나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글쓰기가 쉽지 않네요

    근데 이식은 당연히 하라고 조언해야 하는 건가요?

    아버지가 건강하신 편도 아닌데...
    젊고 앞길이 짱짱한 그 동생이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드는데....

  • 5. ...
    '12.7.24 10:04 PM (124.153.xxx.13)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 병원에선 이식을 권하고 있고 어머니는 검사를 하셨는데 안 맞으세요

    뇌충혈 후 편마비믄 있으시지만 건강하시다고 하더라구요

  • 6.
    '12.7.24 10:06 PM (116.37.xxx.10)

    그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이식하지 않으면 평생 힘들게 투석하면서 사셔야 하잖아요
    부모가 주신거잖아요
    부모가 싫다고 해도 우겨서라도 드려야하지 않나요?
    글쎄요 남일이라 제가 쉽게 말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저라면 고민이고 뭐고 검사해서 맞으면 드립니다

  • 7. 흠..
    '12.7.24 10:06 PM (58.143.xxx.89)

    읽으셨으니 지웁니다. 알아서 하시길.

  • 8. 저기요
    '12.7.24 10:12 PM (119.70.xxx.201)

    다른병원에 가서 다시 한번 의사 소견 들어보셔요~

    울 남편 주위 사람이, 한쪽 병원에서는 이식하라 그래서, 다른병원가서 물어봤더니
    이식해봐야 의미없다 하더래요. 돈 벌려고 권할 수도 있대요

  • 9. ..
    '12.7.24 10:23 PM (1.247.xxx.134)

    중견탤런트 어느분도 신장인지 이식수술했는데
    결혼한 아들이 해준것 같더군요
    그 아버지 건강해졌더군요

  • 10. ...
    '12.7.24 10:25 PM (124.153.xxx.13)

    제 남편이 같은 상황이라면 넌 어떻게 하겠냐고 묻습니다 남편을 말릴지 하라고 할지..

    전 말린다고 했어요
    나쁜 여자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도 있는데 건강하게 오래 살아줘야 하지 않겠냐고 했어요...

  • 11. 이네스
    '12.7.24 10:26 PM (211.234.xxx.33)

    이식해준 사람이 건강이 나빠진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봅니다 생판 남인 사람도 이식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권유해서도 안되지만 참 그렇네요 투석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건지 아시나요 오래 살지도 못하고 침대에 묶여 나중에는 몸이 감당이 안되서 투석받다 쇼크로 죽어갑니다 기절상태에 빠지다 네시간 가량을 일주일에 3번씩 어지러움과 다른고통과 사투를 벌이고 팔은 두꺼운 투석바늘에 망가지고....이식이 필요한지 연대세브란스 가셔서 정밀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 12. ....
    '12.7.24 10:27 PM (121.138.xxx.42)

    제 아들이라면..
    전 반대해요. 남편도 반대할거예요.
    어찌 될지 모르는데 아들의 인생도 불안하게 할 순 없어요.
    지금까지 산것만으로도 그냥 감사해하며 삶을 마무리 할래요.
    아들이고 딸이고 무조건 못하게 할거예요.
    신장이 하나여도 상관없다는 말 못믿어요. 요새 신장 질환 환자가
    얼마나 많아졌다구요. 음식이 오염이 많이 되어선지 여튼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아졌어요. 게다가 부모가 신장이 안좋으면 자식들도 조심해야해요.
    간장이라면 해줄수 있어요. 다시 재생되니까요.

  • 13. ...
    '12.7.24 10:35 PM (124.153.xxx.13)

    윗님 S병원에서 치료 중이신게요
    연대도 가보는 편이 나을까요?

  • 14. 이네스
    '12.7.24 10:43 PM (211.234.xxx.33)

    면역억제제약 수술후 얼마가지 않고 쇼크도 올 수 있습니다 이식했다고 평생가지도 않습니다 더군다나 마음의 부담도 클겁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단 몇년이라도 고통을 덜 수 있다면 무슨짓이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런부모 모른척하고 무슨 대단한 미래가 있는건가요

  • 15. 당사자가 결정할 문제
    '12.7.24 11:07 PM (119.69.xxx.85)

    저희는 자식들이 다 나서서 하겠다고 했는데... 저 역시 당연히 . 배우자들도 반대 하지 않았고요.
    의사와 잘 상의해보라고 하세요.
    객관적으로 매우 자세히, 잘 설명해줍니다. 건강상에 문제는 없다고 하셨구요.
    이식해준 사람도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 전혀 없고요.
    물론.
    큰 수술이니 정말 운이 너무 없어서 안 좋은 일이 있을 활률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아픈 아버지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본인 문제이니 내키지 않으면 또는 배우자가 반대하면 억지로 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의사도 그리 말하더군요) 정말 확신이 들때 하는게 좋겠죠.

  • 16. ....
    '12.7.24 11:20 PM (58.232.xxx.93)

    공여 후 공여자의 건강이 나빠졌다는 이야기 못듣고 공여한 후
    고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다룬적 있어요.

    그 방송봤는데
    공여자가 일상생활 전혀 못하고 몇년째 고통으로 살고 있고
    순수한 마음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공여했어도 국가혜택 못받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공여자의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 17. watermelon
    '12.7.24 11:24 PM (121.140.xxx.135)

    아버지 돌아가시면 평생 죄책감 들거고 홀로 남으신 어머니 노후 책임져 드려야 될 것이고
    자식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괴로운 인생 살 것입니다.
    무엇이 나을까요?

  • 18. ...
    '12.7.25 12:57 AM (59.15.xxx.61)

    제가 아버지라면
    절대로 아들의 신장을 못받을 것 같아요.
    늙고 다른 병도 있어서
    신장이식 받아도 그리 건강하게 살 것 같지도 않은데
    젊은 사람 ... 아직 아기도 없는 새신랑을...
    아들의 입장은
    당연히 해드려야 한다...이겠지만
    이런 경우는 다들 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될 것 같아요.

  • 19. 두딸맘
    '12.7.25 1:37 AM (14.42.xxx.187)

    저 올해 3 월 말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남 동생에게 신장 공여 수술했습니다

    일주일에 세번 4시간 투석하고 오면 살아도 산 게 아닌 모습을 보니

    저 고통을 좀 덜어 줘야 곘다고 하는 생각 뿐 이었어요

    수술 후유증은 살 짝 피로감 느끼는 정도 구요

    별 일 없이 일상 생활 잘 합니다

    혹시 라도 망설이신다면 환자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헤아려 보세요

    참고로 제 동생도 건강히 잘 지냅니다

    투석다니던 병원을 지날때면 이제 여기 안 가도 되어

    너무 좋아

    하고 혼잣말 하곤 한대요

  • 20. 이식자 가족
    '12.7.25 2:27 AM (96.26.xxx.99)

    신장 이식은 영구적인게 아닙니다. 길어도 10년, 평균 7-8년 정도 수명이고,
    어떤 경우는 수술후 안맞아서 바로 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민끝에 이식해 드려도 몇년 못갑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가족이식이 힘드시면, 이식대기자 신청을 해놓으시면, 몇년 지나면 순서가 옵니다.
    신장이식 대기는 기다린 순서대로 가는게 아니라, 기증자와 가장 잘 맞는 사람에게 먼저 순서를
    돌리기 때문에 의외로 빨리 될수도 있습니다.
    아드님이 이식을 해주시면 좋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꺼려 지신다면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정말 힘든 병이라서 가족분들이 많이 고생하시는 병입니다.
    복막투석 관리가 힘드시면, 혈액투석을 하시면서 기증자를 기다리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 21. 냉정하지만..
    '12.7.25 4:48 AM (59.10.xxx.226)

    저도 다른 장기이지만 이식 수술이 가족안에서 이루어진 경험이 있어요. 의사들은 공여자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더군요.
    제동생은 이식을 원했던 아버지에 의해 떠밀려서 공여자가 되었는데 수술 직 후 우울증이 와서 많이 힘들어 했어요 후유증도 있고 이식 때문에 주기적으로 대장 내시경과 기타 검진을 받아야 하더군요 이유는 공여자들 중 후유증으로 대장협착증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커지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의사들은 환자한테만 포커스를 맞춰 설명할 뿐 이식 후 공여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더군요.
    이식 후 모든 고통이 완전히 끝나 새생명으로 사는 것도 아닙니다. 이식 수술 후에도 계속 약을 드시고 주기적으로 일년에 서너번 입원하고 계세요.
    솔직히 수술을 결정해야 했던 시기로 돌아간다면 아버지께 약으로 버텨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수술 후 무기력해진 동생을 볼 때마다 말리지 못했던 게 미안해요.
    이식해준 동생을 고마워하기 보단 자식의 당연한 도리로 생각하시는 아버지도 원망스럽구요.
    위에 어느분이 부모가 만들어준 몸이니 당연히 해드려야 한다 했는데 솔직히 자식이 부모한테 낳아달라 해서 낳은 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예전에 신문에 자식이 아픈 부모를 위해 장기이식을 해드리는거 보면 당연한 효도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한테 자식이 생기니 젊은 자식의 앞날을 저당 잡아 내 목숨 연장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22. 냉정하지만..
    '12.7.25 5:01 AM (59.10.xxx.226)

    이식 수술 관련 카페를 가보면 공여자에 대한 염려나 후유증에 대한 글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이식 수술 후 또다른 합병증으로 고생하거나 실패했을 때의 고통에 대해선 많이 올려놓으시더군요. 그런 카페를 찾아 한번 읽어 보시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의사들은 이식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미리 설명해 주지 않으니까요

  • 23. 냉정하지만..
    '12.7.25 5:13 AM (59.10.xxx.226)

    저희 가족은 간이식을 했는데 간만 떼어 내는게 아니라 그 옆에 있는 쓸개와 담관도 떼어냅니다 이건 재생 않되고 또 그래서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 중 아무도 이 설명은 듣지 못했어요.
    의사들이 공여자는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이건 수혜자보단 문제가 덜 발생한다는 걸로 받아들이시는게 맞습니다
    저희 가족은 혜화역 부근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수술 후에도 수혜자는 중환자실에서 특별 관리를 받지만 공여자는 회복실에 잠시 두었다가 일반병동으로 옮겨 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았는데 5일만에 퇴원하라며 실밥을 뽑았어요 결국 상처가 벌어져 퇴원도 못하고 2주를 더 입원했답니다. 만약 이식수술을 하신다면 이식 후에도 환자와 공여자의 상태를 오래 관찰하고 돌봐주는 병원에서 하셨으면 합니다.

  • 24. 바이올렛
    '12.7.25 9:51 AM (110.14.xxx.164)

    에휴..
    제가 부모라면 못받을거 같아요
    위에 후유증 글 읽으니 더 그러네요

  • 25. 어려운 일이네요
    '12.7.25 9:54 AM (211.207.xxx.157)

    장기가 2 개 있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친척 사이에도 해 주기 어려운 거고 먼저 요구할 수도 없는 거고
    정말 딱 부모 자식, 동기간에만 가능한 거죠.
    제가 부모라면 받지 않을 거 같네요, 선택은 아들 몫이지만.

  • 26. 아닌것 같네요
    '12.7.25 10:01 AM (147.43.xxx.157)

    몸이 원체 안좋으신 분들도 있으셨겠지만
    젊은날 건강할때 자신의 몸 안돌보시고 술 담배 안좋은거 먹고 싶은거 가리지 않고 살다가 젊은 자식의 장기를 또 떼서 달라는건 이기적인 행동인거 같애요...
    결국 내가 준 생명이니 다시 나한테 달라는 행동?
    제 친구도 아버지께서 신부전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셨지만 부모님께서 자식의 신장은 받고 싶지 않다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의사도 길어야 10년이고 대부분 5년 정도 사용한다고 크게 권하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이식 2번째 받으시는 분도 많구요 이식하면 평생 수십가지 약 달고 사셔야 되고
    공여자는 공여자대로 힘들게 살수 밖에 없는듯 해요
    간이식해 드리면 젊은 청년도 1~2년간 몸조심하고 살얼음판 걷듣 살아야 하구요...
    공여자는 이식수술후에 보험도 강제로 가입취소 될 정도고 실제로 많은분들이 건강한 삶을 잃고
    시름시름 살아가더라구요....
    제가 부모라면 윗분처럼 주어진 시간을 담담하게 받아들일거 같애요..
    형제간에 서로 강요하거나 부모로서의 권리로 이식을 강요하는건 아닌듯 ....

  • 27. ..
    '12.7.25 10:10 AM (180.71.xxx.53)

    내 부모 내 형제면 고민 안할거 같아요
    후유증.. 사람 죽고 사는 앞에서 논할거리는 아니지만 중요하긴 하겠죠
    하지만 아무것도 못해드리고 부모 떠나보내면 참 오래오래 한으로 남아요
    이식가능한데 안해드려서 아픈와중에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그 충격이 더 크고 오랜기간 상처로 남을거 같아요
    물론 자의적인 경우지요
    본인이 내키지 않으면 그건 또 문제가 다르다고 봐요
    그 아들되시는분 고민하는 중이라면 안하는게 낫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75 투표거부 한다는 분들... 11 귀여니 2012/11/24 891
181874 가면 쓴 독재를 봤습니다. 10 소리 2012/11/24 1,214
181873 극렬민주당지지자들은 그동안 내뱉은 말들에 대해 반성해야.. 4 ........ 2012/11/24 594
181872 허리 잘 보는 병원 추천 해 주세요. 너무 아파요. T.T 5 원글 2012/11/24 925
181871 애가 아파서 밤을 샜어요... 3 ㄹㄹㄹ 2012/11/24 694
181870 아이허브 결재가 않되요 7 차이라떼 2012/11/24 1,164
181869 저는 투표를 거부합니다 31 snr674.. 2012/11/24 1,554
181868 어차피 민주당알바가 이깁니다. 욱한 분들 며칠가겠어요? 4 조급해마세요.. 2012/11/24 789
181867 게시판 예의를 지킵시다. 1 서로 2012/11/24 410
181866 정치글은 이제 패스하세요~~ 7 역기능만함 2012/11/24 575
181865 파리82의 여인님글 못 보신 분 8 이지연 2012/11/24 1,795
181864 닭다리 후라이팬에 굽는 것도 방법이 있나요? 2 북북 2012/11/24 2,110
181863 똑같은 글..똑같은 댓글 4 gatsby.. 2012/11/24 597
181862 이것을 보고도 박근혜 지지할려나? 10 이것을 2012/11/24 1,507
181861 이번대선이 잘 되어야 편안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맞을 텐데요. 1 ....... 2012/11/24 469
181860 스지 넣고 곰국 끓여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3 미래소녀 2012/11/24 1,970
181859 안철수님 5년후에.... 32 햇볕쬐자. 2012/11/24 1,776
181858 내가 새누리 알바라면... 5 바따 2012/11/24 523
181857 단일화 정국 속 피해자는 딕펑스 아닐까 싶은 사람 저뿐인가요? 3 쉼표 2012/11/24 999
181856 소녀시대춤 한달추면 10kg는 빠질것 같아요 4 .. 2012/11/24 2,320
181855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 34 ????? 2012/11/24 2,180
181854 대화를 나눌수록 찝찝한 사람 5 ,, 2012/11/24 2,040
181853 wmf 미니찜기 사용하시는분들요.... 2 ... 2012/11/24 3,496
181852 제가 너무 비싸게 구입한건지요? 8 환불안됨 2012/11/24 2,069
181851 건강종합검진 잘 하는 병원 추천해주셔요. 1 바닐라 2012/11/24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