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에서 전달사항을 잘 전해주지 않는 사람...

...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2-07-24 18:43:15

제가 올해 초부터 어떤 조직(? 조직이라 쓰니 좀 살벌하네요ㅋ)에 참여하고 있는데

참여 인원 중 여자가 저 포함해서 2명입니다.

다른 1명은 제 옆집에 사는 동네 언니구요.

 

여자가 둘 뿐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 조직에서 전달사항이 있으면

두 사람에게 개별 연락을 하는 게 아니라

항상 1명에게만 연락을 하고 다른 1명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연락을 취하더군요.

 

그래서 조직 총무님에게서 연락이 오면 옆집 언니랑 제가 서로 그 연락을 전해주며 지냈어요.

 

지난 주에 그 조직에서 이번 주 화요일-바로 오늘입니다-에 모임이 있다고 총무님이 연락을 했어요.

그래서 시간을 비워두겠다고 했는데

그 조직의 장을 맡고 계신 분이

지난 주말에 모친상을 당하셨어요.

그래서 조직 대표로 조문을 가게 된 분께서

화요일에 모일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추후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하셨는데

어제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모친상 때문에 아무래도 오늘 모임은 없나 보다...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 11시 30분경에 총무님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오늘 12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연락 받았냐고....

그래서 전 어제까지 연락을 기다렸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오늘은 모이지 않는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어요.

총무님은 어제 옆집 언니에게 오늘 12시까지 모이자고 연락했기 때문에 저한테도 전달이 된 줄 알고 있었다고,

미안해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제 저녁까지라도 연락을 받았다면 일정 조정을 했을 텐데

모임 30분 전에 연락을 받고 나가기는 어렵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런데 옆집 언니는 되려 저한테

"어머, 난 모임 있는 거 아는 줄 알고 말 안했지. 근데 안 나가면 불이익이 있을 텐데 괜찮겠어?"라고 약 올리듯 말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옆집 언니가 요즘 들어 저한테 감정이 안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낼 모레면 40을 바라보는 사람이 저런 식으로 유치하게 굴 줄은 몰랐어요.

 

 

 

 

IP : 175.194.xxx.11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15 학습지교사 말많아도 4 ㅅㅁ 2012/09/06 2,553
    150114 내가 김기덕감독영화 싫어하는 딱한가지 이유 13 ㅠㅡ 2012/09/06 3,840
    150113 초5 남아 바지사려는데 슬림바지 란것 일자랑 차이 많이 나나요?.. .. 2012/09/06 905
    150112 집목욕탕에서 미끄러졌는데.. 5 아침 2012/09/06 1,523
    150111 미국서 9살여야 성폭행 살인범 22년만에 사형집행되네요 19 2012/09/06 2,733
    150110 이런 행거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자취생 2012/09/06 2,464
    150109 미셸 오바마 , 대단하네요(연설 동영상) 3 ..... 2012/09/06 2,052
    150108 삼성 싫다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37 여우의 신포.. 2012/09/06 3,153
    150107 결혼 전 우울증이라고-결혼 전에 여자들이 불안하고 그런 심리 3 뽀로로 2012/09/06 6,235
    150106 치실각안에 실이 안으로 들어가서 실이 안보이는데 4 새건데.. 2012/09/06 1,222
    150105 9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9/06 620
    150104 임신 초기인데 출근길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욕먹었어요 14 ㅁㅁ 2012/09/06 3,402
    150103 초3 여아 한자 어떻게? 장원한자 어때요? 10 할게 왜 이.. 2012/09/06 9,263
    150102 귀뚫은지 15년, 다른 자리에 다시 뚫어도 될까요? 1 여인 2012/09/06 2,432
    150101 오늘 미용실가는데 머리길이 추천좀 부탁드려요~ㅎㅎ 7 고민중 2012/09/06 1,620
    150100 tired of big babies 가 무슨 뚯이예요??미리감사.. 4 .. 2012/09/06 1,855
    150099 콜팝은 어떻게 주문하나요.. 그리고 질문하나더.. 4 초5엄마 2012/09/06 1,879
    150098 로레알에서 새치염색약인데도 밝은게 있던데..써보신분.. 2 새치염색 2012/09/06 9,398
    150097 천사의 선택 ㅋㅋ 강유란의 멘붕쇼 ㅋㅋ 11 뭐이런 2012/09/06 3,207
    150096 각종 할인쿠폰 특가세일때문에 지름신을 누를수가없어요 ㅠ 5 온라인쇼핑몰.. 2012/09/06 1,468
    150095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는 백 좀 추천해 주세요 초딩이맘 2012/09/06 749
    150094 '빗물세'라니 깜짝 놀라셨지요? 12 스통 2012/09/06 1,845
    150093 김기덕감독 영화 [피에타] 재밌을까요? 23 궁금 2012/09/06 5,622
    150092 경차타시는분들 무슨혜택받고계세요? 4 @@ 2012/09/06 1,628
    150091 쉼없이 달려오다 출산휴가 육아휴직이 시작됐는데, 알차게 시간을 .. 22 어떻게살것인.. 2012/09/06 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