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발령시 아이문제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2-07-24 17:07:44
올 연말쯤 중국으로 주재원나갈것 같은데요. 
아이땜에 너무 걱정이 되서 잠이 안와요. 초등3학년이거든요. 한 학년 100명도 안되는 초등학교도 이제야 겨우 적응이 되어 
가는데 국제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또 영어도 이제 막 파닉스 뗀 수준인데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도요.
아이가 말이 늦게 틔어서 영어도 늦게 시작했고 사회성도 그렇게 좋은 편은 못되거든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한단 얘기 들었는데 정말 모든 아이들이 다 그런걸까요? 
아이가 너무 숫기도 없고 새학년마다 한달 정도는 두통에 복통을 겪을 정도로 환경에 예민한 아이라 걱정이 앞서네요.
다른 일들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겠지만 아이 관련된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너무 갑작스런 발령이라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네요ㅠㅠ 도움 말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61.254.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 돌아올 때
    '12.7.24 5:10 PM (58.226.xxx.144)

    학력인정이나 이런 거 잘 알아 보세요. 동창 중 그렇게 외국 나갔다가 1년 꿇게 되는 경우도 봤네요.

  • 2. 아까...
    '12.7.24 5:49 PM (116.125.xxx.240)

    글쓰신것보고 그냥지나쳤는데...많이 당황스러워하시는것같아 글남깁니다.

    제가 중국 심천에 있다왔는데요...국제 학교라도 거의 한국아이들이고...아이들은 잘지냅니다.

    저는 작은 아이를 초등학교 2학년때 데리고 갔었는데요...저희아이도 숫기가 없고 예민하고 영어 abc만

    겨우 알고 갔었는데요...esl코스가 국제 학교에 워낙 잘되어 있어서 영어 모르는건 걱정안하시고 가셔도 되구요...

    숫기없고 예민한아이라 걱정했는데...학생수가 워낙작으니..그때는..한학년이 열다섯에서 스믈정도...

    그래서 그냥잘지내더군요..그리고 집을 한국인들이 모여사는곳에 살다보니 ..스쿨버스타고 학교가고오면서도 친해지고...걱정안하시고 가셔도 될거에요....

  • 3. ...
    '12.7.26 2:14 PM (61.254.xxx.168)

    감사해요. 많이 안심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32 서울 지역 조기 퇴근하란 회사 많나요? 20 덜컹 2012/08/28 3,725
144831 잠깐 나갔다 왔어요~~ 2 어서지나가라.. 2012/08/28 1,337
144830 서울인데 고층아파트 베란다문 지금 닫고계세요? 7 태풍 2012/08/28 2,939
144829 창틀마다 뽁뽁이 집어넣어 안흔들리게 했어요 1 .. 2012/08/28 1,498
144828 8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8/28 968
144827 서울 바람이 점점 거세지네요... 13 덜덜덜..... 2012/08/28 3,030
144826 어린이 세안제?! 4 두아이 맘 2012/08/28 1,414
144825 서울인데요 물 언제 뿌리실건지요? 1 gbdb 2012/08/28 1,139
144824 얼마전 마트에서 본 상황 스맛폰 2012/08/28 1,116
144823 만약 정전일때 2 궁금 2012/08/28 914
144822 테이핑해도 유리창 깨진 지역이 있네요 5 다음 2012/08/28 3,195
144821 바람이 안 통하는 집 3 ;;;;; 2012/08/28 1,509
144820 서산인데요, 아파트가 흔들려요.. --; 2012/08/28 1,972
144819 선관위 “문재인 캠프,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8 어휴 2012/08/28 1,895
144818 못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3 오버라구요?.. 2012/08/28 2,383
144817 광주에요.아휴 무섭네요 3 이팝나무 2012/08/28 2,011
144816 kbs기자분 실내로 대피시켜야할듯 2 .. 2012/08/28 1,865
144815 집에 사람 없어도 자기집처럼 청소해주시는 가사 도우미 있을까요?.. 10 . 2012/08/28 2,442
144814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2 태풍 2012/08/28 2,904
144813 택배원 가장 절도 성폭행 한 30대 구속 3 기사 2012/08/28 2,057
144812 오피스텔 사시는분들... 1 오피스텔 2012/08/28 1,474
144811 혹시 태풍 처음 겪으시는 분들? 16 인천 2012/08/28 2,429
144810 오늘 출근길에 길가에 조그만 강아지 하나가 혼자 있길래.. 16 Laura 2012/08/28 3,132
144809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13 ㅡㅡ 2012/08/28 2,189
144808 나주 유기견보호소 개장수가 맡고 있어요!!항의부탁드립니다 5 이와중에죄송.. 2012/08/28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