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인간 관계 때문에 힘들때는 어떡 해야 되나요..ㅜㅜ

...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2-07-24 16:47:06

아직 입사 한지 몇달 안됬어요..

처음에는 일 배우고 그러느라 너무 힘들었고..

지금은 그래도 일을 어느정도 해서 그런가..일 때문에 혼나고 이런건 별로 없어요

대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오늘 말도 안되는 오해를 받아서 상사한테 혼났어요

그런데 그게 다 오해였거든요

상대방이 잘못 알아서 그런 거였어요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혼나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일은 일대로 다 하고..

회사 내에서 일도 가장 많이 해요

회사 막내라 그런 걸까요..

일에 치이고 인간한테 치이고..

만만한게 나인가 봐요..

 

회사에서 운건 입사 하고 사흘째 되던날 일 못한다고 엄청나게 혼났을때 외에는 안 울었는데..

오늘은 너무 억울하고.인간이 싫어서 눈물 날꺼 같네요

회사 그만 두고 싶어요 정말..

그런데 최소 1년의 경력은 쌓아야 되기에 그만 두기도 그렇고..

너무 슬프고 지치는 날이에요..

 

IP : 112.16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4:50 PM (59.20.xxx.126)

    진짜 일보다는 나랑 안맞는 사람들하고 맞춰나가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인간관계지요..어쩌다 나랑 맞는 사람은 다른 동료랑 안맞다고 힘있는 상사가 내보내버리고..ㅜㅜ

  • 2. 월급 받는게
    '12.7.24 4:50 PM (220.126.xxx.152)

    일해서 받는 게 아니라, 피곤한 인간관계 견뎌서 받는 거라고
    82분들이 많이 얘기하시더군요.
    너무 열받으면 골든타임이나 외과의사 봉달희 같은 의학드라마 보세요.
    신입들이 바닥의 먼지처럼 하찮게 다뤄지잖아요. 그거 보면 좀 위로가 되던데^^

  • 3.
    '12.7.24 4:55 PM (211.114.xxx.77)

    당장은 참으시고 기회를 잘봐서 아주 차분하게 오늘 오해받은 부분 이야기하셔요.
    얘기안하면 사람들 모르더라구요. 하지만 얘기할때 차분하게 흥분하지않고 얘기하셔야해요.
    그럼 오해도 풀릴거에요.

  • 4. ...
    '12.7.24 4:57 PM (152.149.xxx.115)

    그런 상황과 생활을 29년 해보아서 잘 압니다. 여성들 뽑아놓으면 2-3년 있다가 교육비도 못건지고 그만두니

    인사부에서는 절대로 잘 뽑지를 않죠

  • 5. 나이를 좀 곱게 먹자
    '12.7.24 5:12 PM (211.234.xxx.241)

    152.149. ... 115
    = truth2012 = paran5
    인터넷으로 여자 공격 일삼는 한심한 찌질이.

  • 6. 경력을 위해서
    '12.7.24 10:43 PM (92.28.xxx.144)

    힘들어도 참고 버티세요.
    회사는 돈벌러간다.
    남의 돈 받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서 버텨냈던 시절도 있는 데.

    인간관계 참 어려워요.
    그래도 경험이 쌓이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89 ‘파이시티 비리’ 최시중 징역 2년6월 실형 선고 1 베리떼 2012/09/14 1,006
153788 급식 안한다는데 담임쌤 점심 회장엄마가 준비하나요? 5 가을대운동회.. 2012/09/14 1,988
153787 오늘 제평 문 여나요?? 1 요요 2012/09/14 1,093
153786 중1 딸이 연기를 하고 싶어해요. 학원추천이나 도움말좀.. 2 연기학원 2012/09/14 1,098
153785 자스민님 꼬마 전기 밥솥 보고 마음이 동해서.... 5 .. 2012/09/14 3,172
153784 와인은 택배 못 보내나요? 7 ?? 2012/09/14 1,132
153783 미용실 가서 내돈쓰고 ㅠ. 13 열뻗쳐. 2012/09/14 3,867
153782 국수냄비 한동안 광풍 불고~ 아직도 잘 쓰시나요 3 궁금 2012/09/14 1,623
153781 김치.풀무원과 종가집중 어떤게 더맛있나요 10 김치 2012/09/14 2,892
153780 이를 크게 하는 성형 6 치과 2012/09/14 1,693
153779 갤스3살까요. 갤노트살까요 ㅠㅠ 10 lkjlkj.. 2012/09/14 2,745
153778 취업-월급계산 2 고민 2012/09/14 1,369
153777 자궁경부암 백신 맞으시나요? 5 궁금 2012/09/14 1,704
153776 남자아이 쌍꺼풀 수술 시킨 경우 보셨나요? 3 엄마 2012/09/14 1,746
153775 대형마트에서 머리끄댕이잡고 싸우는 여자들.. 9 랄랄라 2012/09/14 5,378
153774 시크릿 안무라는데 이게 뭐임..ㄷㄷㄷ 8 애엄마 2012/09/14 2,875
153773 법정스님 책 중에 ..제목 알려주셔요 2 2012/09/14 1,244
153772 김강자.공창제허용해야한다 5 ㅡㅡㅡ 2012/09/14 1,632
153771 밥할 때 다시마 넣었더니, 신세계 @.@ 30 찰밥 2012/09/14 41,154
153770 4학년 남아 키 봐주세요 8 언제클지 2012/09/14 2,543
153769 빅3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3 병원 2012/09/14 1,530
153768 히트레시피 간장게장 1 .. 2012/09/14 1,461
153767 제가 이런 마음가지는게 나쁜 며느린가요? 12 나래 2012/09/14 4,049
153766 朴, 역사적 평가는 미룬 채 "사과했다" 5 세우실 2012/09/14 1,290
153765 한국->밴쿠버, 하와이->밴쿠버 국제우편비 많이 차.. 1 똘이엄마 2012/09/1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