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개판인거 같은데도
별 저항없이 자기들 뜻대로 문제없이 밀고 나가는거 보면
이거야말로 정치력이 대단한거 아닌가 싶네요.
이런 수완은 좀 보고 배울 필요가 있어요.
4대강 공사의 앞날이나 부작용도 엄청 걱정스러운데 여론은 조용하죠.
비리같은거 터져도 그냥 두루뭉실 잘 넘어가고,
노무현정권때 같으면 그중에 하나라도 걸리면 천지가 뒤집어질 정도로 야단인데 아주 조용하게 잘 넘겨요.
일본 대지진 났을때 돈걷는것도 별 저항없이 500억이나 월급에서 빼는 식으로 잘 걷고요,
일본이 그뒤에 대지진 수습한다고 돈을 몇백조 푼다고 했을때 역시 일본은 돈이 많구나 싶었네요.
이 돈많은 나라 일본에 그 푼돈같은 500억을 잘 전달했을까 의문이 들만큼....
하여간 이 모든걸 별 저항없이 해내는거 보면 정치력이 대단한건 인정합니다.
역시 기득권을 만족시켜주면 그냥 조용히 잘 넘어가지요.
별 힘도 없고, 실행력도 없고 말만 많은 것들은 유언비어 유포죄 같은걸로 벌금 몇백 때리면 금방 잡을수 있고요,
욕심많은 인간들과 같이 누리니 그저 조용하게 잘 넘어가요.
진실은 중요한게 아니다, 내 손에 돈이 얼마나 잘 들어오느냐, 이게 중요한거죠.
탐욕스런 인간들과 무기력한 인간들을 그에 맞게 다루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아는 정권같아요.
가계와 나라빚이 1000 조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이건 역으로 어떤 계층은 그 천조를 나눠가졌겠지요.
점점 돈은 부익부, 빈익빈,
물가를 폭등시켜도 잠잠하고, 물론 물가 이상으로 돈을 많이 벌게 해주니 잠잠한 거겠죠.
서민들이야 어차피 무지렁이 가난을 숙명으로 아는 것들이라 물가 폭등시켜도 큰 저항없이 잘 넘어가요.
하여간 정치를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