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이란 표현이 그렇게 보기싫은건가요?(82내에서)
별로 좋은 댓글이 안달리던데 오프에서 우리 아드님이 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온라인내에서야 욕을 한것도 아니고 아드님해도 글 읽을때 전 아무문제 없이 읽는데 꽤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같네요
1. ...
'12.7.24 3:52 PM (14.47.xxx.160)다른 사람들의 자제를 그렇게 부르는거야 불편할것 없지만 본인 자식들을 그렇게
표현하는건 불편하지요.
나님이라고 호칭하듯이..2. KoRn
'12.7.24 3:52 PM (122.203.xxx.250)상대방 자녀를 높이는 아드님, 따님이 싫다는건가요? 아님 아드님만 싫다는 건가요? 당최 뭔 소린지 이해가 안되서요
3. 우히히히
'12.7.24 3:53 PM (121.161.xxx.226)개님도 있는데 사람 차별하는건가요
4. ᆞ
'12.7.24 3:53 PM (222.237.xxx.195)자기아들보고 아드님 하는거요,폰으로 썻더니 서두가 없네요.
5. ...
'12.7.24 3:56 PM (210.121.xxx.182)자기 아들보고 아드님 하는건.. 반어법 아닌가요?
저 공부 안하고 쳐드시기만 하시는 아드님.. 뭐 이런 표현이요..6. ..
'12.7.24 3:56 PM (121.160.xxx.196)보통 아드님은 아들을 공경해서 높여서 부르는게 아니라
못마땅한 얘기를 할 때 비하하거나 비아냥거릴때 사용하는데요.
검사님, 의사선생님, 교수님이라고 칭하는 아들과는 좀 달라요.
아드님 듣기 싫다고 하는 분은 행간을 잘 못 읽는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7. 자기
'12.7.24 3:56 PM (59.86.xxx.121)아들보고 아드님이란건 남들 듣기에도 민망하기도 하지만,
높임말 어법상으로도 틀린거 아닌가요....8. 오만과편견777
'12.7.24 3:57 PM (175.223.xxx.20)전 아드님 하는 건 들어 봤는데 자기 딸보고 딸님이라고 부르는 건 보지를 못한 것 같아서..
딸님이라고 한다 해서 적어 봤어요
딸님아!어쩌구? ...어감이 좀 ...??9. ㅡ.ㅡ
'12.7.24 3:59 PM (125.181.xxx.2)**님 중에서 개님이란 표현이 제일 싫어요... 언제부터 개가 사람보다 위에 있었는지.....
이거야말로 국어 파괴이죠.10. cheeche
'12.7.24 4:02 PM (39.119.xxx.44)저도 폰으로 써서 좀 서두없겠어요
한국은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가부장적 사회라
이전 며느리들 삶이 한으로 맺힌 인생이어서 한국인에게만 한이라는 사전단어가 생겼잖아요
결혼할때 입에 대추무는것도 시댁가서 입닥치고 귀막으라는 며느리를 사람취급안하는 문화입니다
그런데 아들, 아들님하는건 그런 가부장적인 문화를 깨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한국 아직까지 굉장히 가부장적입니다 말도 못해요
한국하고 아프리카 아랍 빼면 웬만한 나라들에선 아들님이라고 안부릅니다
그랬다간 남녀차별이다 당신 미쳤냐 소리듣죠
우리도 더 발전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야되지 않겠습니까11. 거참
'12.7.24 5:04 PM (112.118.xxx.186)부모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은 사춘기 아들 딸, 같잖아서 비아냥거릴려고 아드님, 따님 하는거 아닌가요? 맛깔진 표현인데..
12. 요조숙녀
'12.7.24 5:35 PM (211.222.xxx.175)정말 듣기싫어요
13. 흠
'12.7.24 5:44 PM (211.181.xxx.27)아드님이고 따님이고 글이 충분히 유머러스하고 반어적이면 모르겠는데 그닥 그런 분도 없거니와 근본적으로 보기 불편해요. 저도 애엄만데도요. 블로그 같은데서 아이들 왕자님 공주님, 께서, 드셨어요, 이런식으로 글쓰는 부모도 넘 별로ㅡ.ㅡ 물론 정보검색하다 걸린거니 조용히 뒤로 버튼 눌러 나오면 그만입니다만. 자기 자식 너무 티나게 대놓고 귀히 여기지말라는 어른들 말씀이 이해가 되는 저는 구세대일까요ㅜ
14. 흠
'12.7.24 5:49 PM (211.181.xxx.27)인터넷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권위있는 존재-대통령, 부모, 교사 등-의 지칭은 한없이 낮아진 반면, 자기 아이와 개 고양이 지칭은 한없이 올라간게 재밌는 현상이긴 해요.ㅎ
15. 짜증폭발
'12.7.24 5:56 PM (183.98.xxx.14)어떻게 자기 아들을 아드님으로 호칭할 수 있나요, 개그가 아닌이상...
정말 저 소리 들으면 애도 싫어집니다.16. 정말 싫어요
'12.7.24 6:06 PM (121.145.xxx.84)저는 우리 개님도 보기싫어요
뭐 그게 개가 이렇게 귀여운짓 한다..이렇게 상전짓한다..이런뜻으로 쓰시는건 알겠는데요..
개는 개 사람은 사람이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님도 싫고 아드님도 싫네요
그런글은 그냥 패스하고 덧글 안달아요 근데 솔직히 82보면 개님한테는 관대한것 같아서 좀 의아하네요17. 속삭임
'12.7.25 12:02 PM (14.39.xxx.243)아드님 왕자님 공주님 여친님 남친님 .....다들 정도껏.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857 | 저..아이 특목고 지원을 포기 시키고 웁니다. 50 | ... | 2012/09/24 | 15,487 |
157856 | 코스트코에 선물세트도 괜찮은거 있나요? 배송도 되나요? 2 | 코스트코 | 2012/09/24 | 2,087 |
157855 | 안철수 '이놈의 인기는' 4 | 기사제목 | 2012/09/24 | 2,762 |
157854 | 세수후 화장품어떤순서로 바르세요? 5 | ... | 2012/09/24 | 1,967 |
157853 | 3년을 기다려도 어린이집 보낼수가 없네요. 6 | ㅇㄹㅇㄹㅇ | 2012/09/24 | 2,542 |
157852 | 저금통을 깼는데요.. 4 | 동전분류 | 2012/09/24 | 1,677 |
157851 | 세 쌍둥이 키우기 3 | ㄷㄷ해 | 2012/09/24 | 2,556 |
157850 | 여름이 무지 더우면 겨울도 무지 추울까요? 5 | 졸려 | 2012/09/24 | 2,336 |
157849 | 무상보육은 폐지지만 양육 보조금을 준다잖아요 5 | 이론 | 2012/09/24 | 2,747 |
157848 | 정말 비열한 쓰레기네요. 10 | 가수더원 | 2012/09/24 | 6,462 |
157847 | 영어 입니까. 수학 입니까. 15 | .. | 2012/09/24 | 3,762 |
157846 | 무상급식도 재정 파탄위깁니다 19 | 무상 | 2012/09/24 | 3,235 |
157845 |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 드리면 이기적인 엄마인가요. 22 | 혼란 | 2012/09/24 | 4,440 |
157844 | 분당에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어떤가요? 3 | 중3 엄마 | 2012/09/24 | 3,903 |
157843 | 26개월 어린이집 고민입니다. 알려주세요. 4 | 고민 중 | 2012/09/24 | 2,009 |
157842 | 원글 내립니다 27 | ... | 2012/09/24 | 3,321 |
157841 | 부산에서 내팽개쳐지는 ㅂㄱㅎ 3 | .. | 2012/09/24 | 3,302 |
157840 | 초딩 사회, 과학 시험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3학년 | 2012/09/24 | 2,127 |
157839 | 3세 아이가 사용할 네뷸라이저 추천해주셔요. | 궁금이 | 2012/09/24 | 1,667 |
157838 | 나얼의 이별시작 너무 좋으네요 ^^ | 옐로서브마린.. | 2012/09/24 | 1,889 |
157837 | 7살 딸 한복 다시 사줄까요?말까요?^^;; 10 | 살까말까 | 2012/09/24 | 1,945 |
157836 | [생]문재인의 동행_타운홀미팅 [문재인TV] 1 | 사월의눈동자.. | 2012/09/24 | 1,695 |
157835 | 초등학교... 서울에서 다니는게 나을까요? 6 | 아.. | 2012/09/24 | 1,939 |
157834 | 양송이 조림 방법 좀 부탁해요 2 | 잘하는게없네.. | 2012/09/24 | 1,915 |
157833 | 시어버터의 계절이 왔어요~ 6 | 크랜베리 | 2012/09/24 | 2,9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