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커버스커 노래소리 땜시 미칠 것 같아요.^^;

음악 아닌 소음 조회수 : 4,837
작성일 : 2012-07-24 15:41:57

 

요즘 좀 한가해서인지 사무실에서 종종 음악을 틀어놓더군요.

솔직히 근무 중에 음악 틀어놓는 것도 별로인데

그런 것까지 뭐라하기 좀 그래서 참고 있답니다.

 

근데 하루 종일 버스커 노래를 듣는 것은 꽤나 큰 고통이네요.

신선하긴 하지만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곡 같지 않은데

온종일 같은 노래를 반복해 들으려니 너무 너무 지겨워요.

(물론 좋은 곡도 계속 들으면 지겹겠지만...)

 

게다가 한 직원 컬러링까지도 버스커 노래.^^;;;

 

정말 소음이네요.

 

IP : 14.53.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1
    '12.7.24 3:43 PM (211.181.xxx.55)

    전 좋던데요?ㅋㅋ 계속 머리속에 아른아른.
    근데 근무중에 그런거 싫으심 당당히 말씀하세용

  • 2. 무리네요
    '12.7.24 3:44 PM (1.249.xxx.107)

    같은노래 반복적으로 들으셨다니..그것만으로 무리네요...
    저도 가끔 제 기분에 취해서 같은노래 듣고있는데...
    결국은 머리에 쥐가나서 꺼버려요...^^

  • 3. yaani
    '12.7.24 3:45 PM (175.125.xxx.18)

    그럴 수 있죠.
    울 아들 빠름빠름빠름 올레~~
    예전 이소라 1집을 하루종일 들어서 미칠뻔 했는데...
    이해가 가요
    토닥....

  • 4. 원글
    '12.7.24 3:51 PM (14.53.xxx.193)

    사무실에 총 다섯 명이 근무하는데
    그중 네 명이 음악을 틀어놓는 것을 좋아해요.
    제가 팀장만 아니라면 음악 틀지 말자고 말하기 쉬울 텐데
    더 어렵네요.^^;

    암튼 지금도 저 지겨운 노래는 반복되고 있답니다.
    제목이 뭔지도 모르는, 하지만 정말 수천 번 들은 구절.^^;;;

  • 5. 그래도
    '12.7.24 3:53 PM (14.36.xxx.187)

    버스커버스커는 나은 쪽이죠.

    요즘 아이돌 노래는 소음이잖아요. 기계음.

  • 6. ㅇㅇ
    '12.7.24 3:53 PM (121.130.xxx.7)

    빠름빠름빠름 올레~~
    저도 이게 하루 종일 귀에 맴돌아요

  • 7. 원글
    '12.7.24 3:57 PM (14.53.xxx.193)

    노래를 잘 하고 못 하고,
    좋은 목소리이고 기계음이고가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구절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 바로 공포인 듯.^^

  • 8. 음...
    '12.7.24 4:37 PM (112.217.xxx.67)

    음... 저도 버스커 좋아하는데 집에서 열심히 막 틀어놓고 듣다가 제 기분 나쁠 때는 바로 꺼버려요.
    님 힘드시겠어요...
    버스커가 아니라 아무리 좋은 팝송이라도 하루죙일 틀어 놓으면 스트레스일거예요. ..

  • 9. 콩콩콩콩
    '12.7.24 4:47 PM (121.178.xxx.94)

    이해되요...
    저도 대학다닐때 자주가는 술집이... 김광석 노래만 틀어주는 곳이었거든요...
    원래 김광석 무지 좋아하는데... 자꾸자꾸 들으니까 그날따라 듣기싫고 지겹더라구요..
    무심코 노래 지겹다. 다른노래 듣고 싶다했다가...
    선배한테 엄청 구박받았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 10. 보통 보면..
    '12.7.24 4:49 PM (14.37.xxx.209)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버스커도 싫어함..
    소음이라 생각하고..
    전 버스커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도..틀어놓으면 그냥 들음..싫지는 않던데요..

  • 11.
    '12.7.24 4:57 PM (211.234.xxx.241)

    음... 노래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종일 같은 노래를 수백번 들어서 듣기 괴롭다는 원글님에게 윗댓글은 뭥미. 넌씨눈???
    그리구 전 장르 안 가리고 음악 많이 듣고, 뭐 제 입으론 좀 그렇지만 조예가 깊은 편이라고도 할 정도인데 버스커버스커는 싫습니다. 처음 들었을 땐 어, 신선? 그랬는데 두세 번 들으니 바로 지겨워지더군요. 그 쥐어짜는 음색, 짜증 유발자라 생각해요.
    오히려 거꾸로 생각되는데요. 음악 좀 듣는다 하는 사람들로선 견디기 힘든 밴드다. 귀가 좀 무딘 사람들이나 버틸 수 있을 거다.
    요상한 댓글 다셔서 저도 솔직하게 써 봤음다.

  • 12. 무지개1
    '12.7.24 4:57 PM (211.181.xxx.55)

    끄자고 말하긴 좀 그러시면 딴거듣자고는 말할수 있지 않나요?^^

  • 13. ...
    '12.7.24 6:00 PM (112.152.xxx.72)

    듣기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이어폰으로 들으라고 하던가 하시고요.

    근데 음악적 완성도라는게 객관적인 지표가 있나요? 자기가 좋으면 좋은 노래지 음악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해서 좋아지진 않잖아요?
    원글님이 평소에 버스커를 싫어하셨나봐요. 그러니 더 싫으신거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05 양궁보시나요? 2 ㅎㅎ 2012/07/30 1,475
134704 히노끼오일 1 야식왕 2012/07/30 1,456
134703 내가 생각하는, 상업 영화에서 '남는 것'의 의미는 궁금함 4 .... .. 2012/07/30 1,019
134702 어머니가 민감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자꾸 공개해요 6 양파탕수육 2012/07/30 3,152
134701 티아라..효민...이거 진짜인가요? 충격이네요 60 뭐라고카능교.. 2012/07/30 41,073
134700 더운데, 찬바람이 살짝 스치면 몸이 시리고 아프네요. 5 30대후반인.. 2012/07/30 1,736
134699 스윗소로우 좋아하시는 분 안 계세요? 7 노래 2012/07/30 1,757
134698 조혜련이혼을 보면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역할인지 알것같아요. 17 .. 2012/07/30 18,898
134697 아~행복해요^^ 2 실없는 여인.. 2012/07/30 1,327
134696 우리집에 귀신 있데요~ 2 귀신 2012/07/30 2,762
134695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 인가요? 10 mint1 2012/07/30 5,445
134694 맛있는 쌀 추천요! 3 장터 쌀 2012/07/30 1,767
134693 각시탈 궁금해요 2 질문 2012/07/30 1,354
134692 신랑이랑 싸우면 갈데가 없어요. 17 ㅇㅇ 2012/07/30 3,805
134691 내용 없음 5 증오스러 2012/07/30 1,327
134690 조준호 선수 잘생겼네요 ㅋㅋ 5 .// 2012/07/30 2,109
134689 아마도 그 스페인 남자랑 일본남자랑 했으면 유도했으면 2 아마도..... 2012/07/30 1,456
134688 조준호 선수 동메달입니다~!! 8 bluebe.. 2012/07/30 1,962
134687 반찬하나도안해놓고 새벽에 오기를 바라는 시어머니는 왜그럴까요? 19 토마토 2012/07/30 5,349
134686 24개월아기 열이 39.6도 9 .. 2012/07/30 19,276
134685 조준호선수 참 차분하네요...감정이 얼굴에 표시나지 않는거 같아.. 1 2012/07/30 1,499
134684 지금 이긴 일본선수요 1 ,,, 2012/07/30 1,680
134683 차가운바람 잘나오는 드라이기 좀 추천해주세요 6 .. 2012/07/29 1,913
134682 지금 하는 유도.. 저 일본남자 그사람 맞죠? 3 ........ 2012/07/29 2,005
134681 신용평가회사 직장으로 괜찮아요? ... 2012/07/29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