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치 뽑고 있는데 아들이 보더니...
거울 갔다놓고 뽑고 있는데
그걸 보더니
6살난 아들이 서럽게 우네요
엄마 할머니 되는거나며
다신 미용실 가지 말래요
검은 머리 잘라내서 안되겠대요ㅋㅋ
계속 입을 씰룩거리며 울어서 한참을 달랬네요^^
1. ㅎㅎㅎ
'12.7.24 3:09 PM (58.231.xxx.80)아~귀여워요 .
2. ^^
'12.7.24 3:09 PM (180.229.xxx.94)기특하네요. 말만 들어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3. ...
'12.7.24 3:12 PM (110.70.xxx.78)슬슬 염색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아들이 이렇게 슬퍼 할 줄은...^^;;4. ..
'12.7.24 3:13 PM (14.47.xxx.160)아들이 너무 귀여워요...
그 미용실 안되겠네요... 검은 머리 잘라내서^^5. 에고
'12.7.24 3:13 PM (218.158.xxx.113)나두 괜히 코끝이 찡해요 훌쩍ㅠ.ㅠ
6. .....
'12.7.24 3:24 PM (110.70.xxx.28)아들.귀엽네요..ㅋㅋ
7. 아드님이 이뻐요!!
'12.7.24 3:28 PM (203.247.xxx.210)논리추리력, 상황판단력이 뛰어나면서 감성까지 풍부하네요ㅎㅎ
8. 아..
'12.7.24 3:32 P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너무 이쁘네요^^
행복하시겠어요9. 아이고
'12.7.24 3:36 PM (180.66.xxx.143)저는 어제 둘째 5살난딸이 언니한테 버럭버럭 대들길래 엄마 죽으면 언니가 니 엄마 되어줘야 하는데
이렇게 말을 안들어서 언니가 나중에 너 돌봐주겠냐 했더니 눈물을 갑자기 글썽거리더니
엄마 곧 죽냐고...금방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먼저 죽겠지...했더니 아빠는? 그러길래 아빠는 아마 엄마보다
먼저 죽었을꺼야--::: 했어요 그러자 눈물을 펑펑흘리며 그럼 누가 계란후라이 해주냐는데 헐.....
옆에 있던 언니가 내가 계란해줄께...하니까 방긋웃으며 조심해서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하하하하...사는게 참 재미나요10. ㅋㅋㅋ
'12.7.24 3:56 PM (61.79.xxx.201)제 아들도 5~6살 무렵 제가 새치 뽑으니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니
엄마 이제 할머니 되는거야?
그래서 지금은 아니고 언젠가는 할머니가 되겠지? 했더니
그럼 엄만 죽는거야? (닭똥같은 눈물이 뚝 ㅠㅠ)
사람은 언젠가는 다 죽는거야...(이젠 흐느낌)
엄마는 내가 할아버지 될때까지 꼭 살아있어야 돼 ㅠ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ㅋㅋ
이런 애가 커서 지금은 군대가서 열심히 총 돌리고 있어요.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6219 | 수원인데요~~ 이따 5시 30분에 과외하러 가야하는데 취소할까요.. 6 | 요가쟁이 | 2012/08/28 | 2,561 |
146218 | 고추가격 2 | ㅇㅇㅇ | 2012/08/28 | 2,197 |
146217 | 시작 됐나봐요 5 | 헉 | 2012/08/28 | 2,655 |
146216 | 무개념 교사 어린이집 어딘가요? 11 | 열받아 | 2012/08/28 | 4,425 |
146215 | 또 기어들어갔냐? | ㅎ | 2012/08/28 | 1,498 |
146214 | 냄비근성, 집단근성 47 | 아쉽 | 2012/08/28 | 6,064 |
146213 | 유리창문은 꼭 잠궈야 더 안전하다고 방송 2 | 창문 꼭 잠.. | 2012/08/28 | 2,346 |
146212 | 필독하세요!!!!!!! 어린이집 교사의 만행 입니다!!!!!!!.. 8 | dd | 2012/08/28 | 4,808 |
146211 | 면접때 입을 여성정장, 어떤 브랜드로? 7 | 음 | 2012/08/28 | 2,246 |
146210 | 현관문에 옆으로 길게생긴 고리걸어놓을수있는거 뭐라고 하죠? 9 | 이름이생각안.. | 2012/08/28 | 2,394 |
146209 | 카톡에서 단체로 방 만들어서 얘기할때 .. 넘 귀찮아요 ㅠㅠ 11 | 아정말 | 2012/08/28 | 3,899 |
146208 | 서울쪽 아파트 관리비에는 3 | 관리비 | 2012/08/28 | 2,183 |
146207 | 응답하라~ 어제 했나요? 7 | ... | 2012/08/28 | 1,909 |
146206 | 서울 서초구 넘 무서워요. ㅠㅠ 다른 지역 어떤가요? 11 | 그립다 | 2012/08/28 | 4,606 |
146205 | 바람이 앞에서만 불어서 뒤쪽은 문 열어뒀는데요.. 1 | 흠.. | 2012/08/28 | 1,883 |
146204 | 벌써 날씨가 갤려고 합니다. 28 | 거 참 | 2012/08/28 | 5,417 |
146203 | 이럴거면 직장생활하면 안되는거죠? 14 | 속터져요 | 2012/08/28 | 3,916 |
146202 | 테이프 붙였다고 안심했는데... 6 | ... | 2012/08/28 | 4,121 |
146201 | 네살 딸아이 버릇때문에 미치겠어요. 6 | 아..모르겠.. | 2012/08/28 | 2,411 |
146200 | 30대男 “택배요” 속이고 여자 집 문 열리자... | 샬랄라 | 2012/08/28 | 3,179 |
146199 | 저 좀아까 출근하다 돌아왔어요 3 | 오바아녜요 | 2012/08/28 | 2,807 |
146198 | 광주광역시예요 | 비바람 | 2012/08/28 | 1,490 |
146197 | 오늘 2호선, 지상구간 타지마세요 5 | .... | 2012/08/28 | 3,477 |
146196 |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페북 보셨어요?;;;; 29 | 헐 | 2012/08/28 | 14,798 |
146195 | 선풍기 바람을 태풍이라 착각했어요.. 6 | 바보.. | 2012/08/28 | 1,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