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시어머님 모시고 휴가 갈려고 하는데요....
1. 모네
'12.7.24 2:54 PM (221.146.xxx.243)어르신들 모시고 움직일거 같으면 계곡이 좋지요
2. 햇볕쬐자.
'12.7.24 2:56 PM (121.155.xxx.80)그렇죠...저도 계곡이 좋은데...작년에 평창으로 갔다왔는데....조용하고 참 좋았어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계곡 있으면 알려주세요?3. 계곡한표
'12.7.24 2:56 PM (59.7.xxx.28)어른들 해수욕장은 힘들지 않을까요
4. ㅎㅎ
'12.7.24 2:58 PM (121.128.xxx.34)70 되신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커다란 튜브끼고 동해바다에 몸을 맡기시며
온종일 계시며 즐거워 하셨답니다.5. ^^
'12.7.24 2:59 PM (180.229.xxx.94)가평쪽 연인산계곡이 시원하고 물도 깨끗하고 정말좋았어요.펜션도 많구요.
6. 햇볕쬐자.
'12.7.24 3:00 PM (121.155.xxx.80)ㅎㅎ님 글 보니 해수욕장도 괜찮지 싶네요...이 넘의 팔랑귀..
7. 햇볕쬐자.
'12.7.24 3:02 PM (121.155.xxx.80)연인산계곡이요....인터넷으로 찾아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8. 연인산계곡
'12.7.24 3:13 PM (110.35.xxx.56)저도 함 연인산계곡 찾아봐야겠어요~
9. 햇볕쬐자.
'12.7.24 3:29 PM (121.155.xxx.80)공순이님 시아버님이 3년전에 돌아가시고 친정아버님이 올초에 돌아가셔서
양가 어머님만 모시고 다녀오려구요.
두분 다 조용한 성격이시라 힘들지는 않아요...10. 예쁜맘
'12.7.24 3:42 PM (1.249.xxx.72)울언니도 양쪽 어머님만 계셔서 휴가때 같이 모시고 가요.
두분 말동무도 할겸... 언니는 두분 모시고 가면 신경 덜 쓰이고 좋다고 하던데요.
형부랑 애들 데리고 산이라도 갈라치면 한분 놔두고는 신경쓰여 못가는데
두분일땐 콘도나 호텔 온천 끊어드리면 두분이 잘 노신대요.
이상한 성격 아닌 이상은 일년에 한두번 만나면 반가워 하시고 좋아하세요~
단점이라면 두분이 너무 허물없이 속얘기를 하다가 몰라도 될걸 아신다는 점~~~ㅋㅋ11. 아름드리어깨
'12.7.24 8:11 PM (121.136.xxx.163)음 어려운 자리일텐데요. 굳이 시어머니가 본인을 먼저 챙기길 원하지 않아요 친정어머니가 스스로 낮은 자세가 된다는거.. 참기 힘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