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주문한 물품은 소모품 수준이예요(마진 2만원)
선입금후 택배발송을 하는데 한 손님이 내일 써야한다고 급하다고
2시간후에 입금해 줄테니 먼저 부쳐달라고 전화가 왔다고 해요(공인인증서가 없다고)
주소 연락처 이름까지 다 남겨놨어요
평소에는 제가 전화업무를 보는데 그날은 남편이 전화를 받았네요
(편의금)택배가져가는 시간도 있고 일단 입금확인후 보내라고 했어요
사실 물건 앉아서 주고 맘 상하고 맘 졸이다가 서서 받는 경우를 몇번 당한지라 ...
2시간이 지나도 입금이 안되어 다시 전화를 했더니
금방 입금한답니다 ...
그 사이 혹시 몰라 주문한 2개 품목을 빵빵하게 택배포장 해놨는데
입금도
전화도
문자도 없습니다
벌써 4일이나 지났는데 혹시 몰라 풀지도 않고 포장째 저리 대기상태로 뒀네요
손님~~~ 그냥 보냈다가는 또 뒤통수 칠 손님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