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중반에 캐디할수 있을까요?

돈이 뭔지 조회수 : 5,741
작성일 : 2012-07-24 11:19:23

제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것같아요
그동안 제가 편히 산것도 같고 크게 무리없이 지냈습니다ᆢ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전세금,차하나가 사십대중반에 가진거의 전부네요~그리고 저 혼자..
뭐 요즘 혼자가 그리 흉도 아니고 그리 사는게 힘듬도 나쁨도 아니거늘~
뭘 할까 한참 요즘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하다가 예전 손위 형님이 캐디하신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몸은 아주 힘든데 수입은 괜찬다고 하시던데 지금 나이에 시작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제가 성격이 좀 내성적이고 소심한편이라 견딜수 있을지도내심 걱정이 되더라구요
혹시 해보신분 계심 알려주심 감사할께요ᆢ몇년고생하면 어떨까하구요
IP : 211.246.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구름
    '12.7.24 11:28 AM (59.19.xxx.155)

    얼마든지 할수잇는데요,,그나이에 받아주는데가 있을지 그게 의문이네요,,단 체력이 좋아야하고 말빨이

    좋아야 살아남습니다 얼굴이쁜거 얼마못가고요,,말빨이 좋아야 합니다,,,거의 남자들 상대라,,속된말로

    끼도 좀 있어야하고 알랑방구도 잘 해야하고,,,

  • 2. 청구름
    '12.7.24 11:39 AM (211.243.xxx.64)

    네 가능 합니다.
    골프장 홈페이지에 들어 가셔서 캐디 모집 자격을 보세요...
    나이제한 이런게 있을 수 있답니다.
    입사가 되신다면 교육과정 이수 하시구... 정식 캐디 일을 하게 되겠지요.

    언니분이 일을 하셨다니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훌륭한 캐디가 되길 바랍니다.

  • 3. 제 동생이
    '12.7.24 11:57 AM (203.142.xxx.231)

    그거 하고 있어요. 올해말까지만 하고 그만둘예정인데..
    예전엔 나이 제한이 많았는데 요즘엔 3d 직종이라.. 캐디 구하는것도 힘들어서 나이제한이 많이 풀어졌다고 합니다. 제 동생은 마흔이고요.

    40대중반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보다 더 나이 많은 신입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가능할것도 같아요.
    수입은 좀 되는것같은데.. 힘든것도 많은것 같아요. 일단 오래 못하는것도 그렇고.
    불규칙한것도 있고..

    그래도 요즘엔 몇년 바짝돈벌려고 오는 사람도 꽤 된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예전엔 비하면 골프매너가 많이 좋아져서, 뭐 그런 부분은 그나마 괜찮다고 합니다.

  • 4. .......
    '12.7.24 12:01 PM (123.199.xxx.86)

    예전 부터 근무한 사람들 중에 사십이 넘은 사람은 있을지언정....신입을 40넘은 사람은 안뽑습니다..
    아무리 나이제한 없다고 걸어 놓아도...그건...캐디학원에서 돈 벌어 먹자고 하는 소리구요..
    최소..30 살 까지 가능할거예요..
    그리고...요즘은......전동차로 움직이기 때문에...그다지 힘든 것 없어요..벌이는 여성 수입치고는 엄청 좋지요..300은 기본으로 법니다..

  • 5. ㅇㅇ
    '12.7.24 12:23 PM (183.102.xxx.241)

    2001년도에 21살이었는데 휴학하고 여름방학때 캐디했었어요
    실습만 두달정도됬던거같은데..가물가물...
    거의 이십대였고 서른넘은 언니는 거의없었어요
    그때 제가 어릴때라 스물 후반만되도 아줌마처럼느껴졌던때라..ㅎㅎ
    20대 후반 언니들보면 힘들겠다 생각했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40대 중반이요?
    절대절대 못해요
    30대 중반도 힘들어 못해요
    쭉 해오던분이면 체력이 단련되 가능할수도있겠지만 힘들어서 못견딜거에요
    잘은 모르겠지만 뽑지도 않을테구요
    전 지금 32인데 월 천만원 번대도 굶어죽지않는한 못할거같네요
    전 골프에대한 환상? 뭐 여러가지 맘으로 한건데
    카드빚때문에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당시 오래한 언니들이 서른 초반이었구 캐디 관리하는 마스터가 서른중반 ? 후반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96 무도콘사태를 보면서 9 유키 2012/09/22 2,042
157095 자꾸 엄마한테 신경질을 내요 6 왜이러지 2012/09/22 2,045
157094 이번에도 임신 아닌거 같아요^^;...... 17 흠.. 2012/09/22 3,606
157093 무조건 아들말이 옳다고 난리인 시엄니 5 이거 어떻해.. 2012/09/22 1,819
157092 신생아가 있는 집 장례식 가도 되나요? 13 .. 2012/09/22 23,633
157091 마트 캐셔님들..소액 결제할때 현금? 카드? 6 ... 2012/09/22 2,114
157090 클라리넷 1 빵빵모 2012/09/22 1,227
157089 얼굴살 안빠지고 살만 빼는법은 없나요? 3 소란 2012/09/22 3,453
157088 남편 40넘어 새로운 도전운운하는 분들 계실까요? 5 꿈이었다고 2012/09/22 2,178
157087 집 잘 판걸까요 11 .. 2012/09/22 4,383
157086 흥국그룹 다니시는분 계세요? 1 ... 2012/09/22 1,313
157085 박근혜 날잡아서 과거사 정리 한다는데. 18 .. 2012/09/22 2,154
157084 10만원정도하는와인추천부탁드립니다^^ 1 열심히오늘 2012/09/22 1,047
157083 시골땅 재산세 45만원 나오면 땅값이 얼마나 되나요? 3 네놀리 2012/09/22 5,625
157082 오늘 탑밴드 생방송 4강 진출 팀은 누가 될까요? 3 두근 2012/09/22 1,164
157081 추천받았던 미드후기^^ ( 아이티크라우드 대박 ㅋ) 8 냥이 2012/09/22 3,164
157080 가정용 냉장고 보통 어디서 구매하세요? 6 아지아지 2012/09/22 1,559
157079 카톡으로 애니팡 하트 주는것 게임하면 아무한테나 가나요? 7 안친한사람들.. 2012/09/22 2,616
157078 소금에 절여서 볶아야 맛있나요? 5 김밥속오이 2012/09/22 1,714
157077 상속포기 또는 상속분할협의 경험있으신 분 조언부탁합니다.. 2 누나 2012/09/22 3,943
157076 뉴욕타임즈 190회 올라왔어요... 4 에티튜드 2012/09/22 1,800
157075 예전에 탈모치료 충북대학교 교수님이 잘하신다고해서요 2 탈모 2012/09/22 3,569
157074 튼튼영어도 학원이 있나요?? 1 oo 2012/09/22 1,834
157073 대학로에서 살 수있는 커피 2 원두커피 2012/09/22 1,222
157072 아이한테 따듯한물 뭐 타서 먹이시나요? 6 목감기 2012/09/22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