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은 다 살이 찌나요? 살이 빠지는 약은 없을까요??

우울증약 조회수 : 7,669
작성일 : 2012-07-24 10:43:42
참 제목한번 경박하네요.
정말 털어놓고 싶은 기나긴 이야기가 있지만
지금 좀.. 제 상태가 그렇습니다. 
계속 안좋은 생각만 나서요.
약을 먹던지 실행에 옮기던지 둘중 하나의 상황같아서.
그래도 애들이 있어서 .. 물론 저를 좋아하진 않지만
아..모르겠네요.. 어쩌면.. 그 몇분의 고통이 두려워 애들 핑계를 대는건지도요.
아뭏든.. 
어떻게든 약을 먹고... 해봐야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 스스로 해보는데..
제가 살에 대한 스트레스도 .. 엄청엄청 커서요..
우울증약을 먹었는데 살이 찐다면.. 그건 정말 혹떼려다가 혹붙이는격인지라
미리 한번 여쭙습니다.

어떤 우울증 약은 살이 빠지기도 해서
오히려 비만클리닉같은데서 살빼려는 목적으로 처방하기도 한다는데
그런 약은 어떤건가요
물론 제가 의사한테 '이약주세요'해서 그 약 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알고 가고 싶어서요.
IP : 27.115.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0:45 AM (110.14.xxx.164)

    살은 안찝니다
    찐다면 우울증 증상중 폭식 이런걸로 찌는거죠
    물론 빠지는 약도 없고요

  • 2. n.n
    '12.7.24 10:48 AM (75.92.xxx.228)

    아직 고생 덜 하신 듯...

    경험한 바로는 살 빠져요. 안우울하니까, 집안일 하나라도 더 하게 되고, 바깥에 한번이라도 더 나가게 되고 해서 살이 빠졌지, 그 약 자체로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

  • 3. @@
    '12.7.24 10:53 AM (125.187.xxx.193)

    우울증 약 먹으면 폭발적으로 살 찌는 사람 있습니다.
    가족중에 있어요
    약을 먹으면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배로 증가합니다.
    실제로 식욕이 증가 할 수있다고 사람마다 다르다고 의사선생님도 얘기 했구요
    약을 끊으면 우울증과 다른 장애로 견딜 수 없이 괴로우니 다시 약을 먹는거지요
    환자 마다 맞는 약이 다르다던데 그거 찾느라고 이 약 저약 한 달 씩 먹어보다
    몸무게 15kg 늘었고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또 괴로와하네요ㅠㅠ
    그래도 꾸준히 이년 간 약을 먹었고 지금은 증상이 많이 호전되서
    약분량이 줄었는데 늘어난 식욕과 위장은 제자리 찾기가 오래 걸릴것 같군요.

  • 4. --;;
    '12.7.24 10:55 AM (49.1.xxx.72)

    저도 요즘 관심 있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보통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우울하면 폭식하게 되면 무기력해져서 잘 안 움직이게 되잖아요,
    그런데 우울증약을 먹어서 증상이 호전되면 식사량도 줄어들게 되고 아무래도 많이 움직이게 되니까요...
    다이어트하려고 우울증약 먹는다는 말도 들어본 것 같아요.

    근데 약이란게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라서... 전 고민만 하고 있어요.

  • 5. ..
    '12.7.24 11:04 AM (112.121.xxx.214)

    제가 비만클리닉에서 받은 약이 우울증 치료제였다고 하던데요...
    약 이름은 모르겠고, 식욕억제제인데....운동병행 하면서 체중 줄었거든요...
    그러면서 기분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더니
    그 약이 원래 우울증 치료제여서 그런 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살이 찐 사람이 살이 빠지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해요....너무 힘들게 다엿하면 우울해지지만...

    그리고 일단 운동을 하시면...운동 자체에도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어요...
    건강도 얻고 체중도 줄이고요...

  • 6. ^^*
    '12.7.24 2:41 PM (203.226.xxx.85)

    저도 영양제 챙겨먹고 무기력증 좋아졌어요.
    물론 운동도 하구요.

  • 7. ^^
    '12.7.24 4:40 PM (59.20.xxx.126)

    좋은 정보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50 정말.. 가만있다 엄마에게 버럭하는 아이 너무 힘들어요. 12 초2 2012/07/30 2,432
134849 연예계가 (특히 가수) 전 일진 출신들의 탈출구이자 돈줄이네요 13 가만보니 2012/07/30 7,353
134848 아카시아향나는 향수는 없을까요? 6 레몬향 2012/07/30 3,537
134847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가 늦춰지기도 하나요? 3 ... 2012/07/30 1,107
134846 갤럭시노트... 크다보니 어디에 잘 놓게되요. 분실했어요 1 .... 2012/07/30 1,096
134845 24평 아파트 거실에 티비는 몇 인치가 적당할까요? 7 행복이 2012/07/30 9,218
134844 요즘 아오리 나왔나요? 3 아오리 2012/07/30 1,305
134843 남편 생일 몇 년째 티셔츠... 뭐 색다른것 없을까요? 2 ... 2012/07/30 887
134842 광수, 이수만 사장은 대단한거져 5 솔직히 2012/07/30 3,248
134841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30 705
134840 양궁을 보면서 드는생각 1 후보선수 2012/07/30 1,396
134839 아파트 벤치에 노숙자가 상주하네요 5 ... 2012/07/30 2,193
134838 갑자기 웬 비...?? 6 ........ 2012/07/30 2,331
134837 9월 초 제주 신라 예약 대기 제주신라호텔.. 2012/07/30 1,115
134836 중립에 두었던 차때문에 자전거가,, 1 자전거 2012/07/30 1,386
134835 몸무게 강박증 너무 심한것 같아요 2 2012/07/30 2,679
134834 남자들은 왜 그래요?? 시시콜콜 ...일러바치는 12 도대체 2012/07/30 2,951
134833 한편으로 보면 한국 사람들 대단해요 응원 2012/07/30 1,014
134832 삼일된 물에불린 미역 먹어도 될까요? 2 ㅇㅇ 2012/07/30 1,214
134831 허접한 티아라땜에 BBK편지 조작 은진수는 슬그머니 가석방되는군.. 4 이게뭔지 2012/07/30 1,553
134830 일산 소나기-시원해요 13 비와요!! 2012/07/30 2,045
134829 일본유도선수 인터뷰 보셨나요? 15 즐겁게 올림.. 2012/07/30 4,898
134828 김냉을 하나 살까하는데 엘지? 딤채? 고민중 7 딤채가 고장.. 2012/07/30 2,639
134827 저는 티아라 소속사 광수사장이 더 별로네요 13 2012/07/30 5,174
134826 82에서 추천 받은 영화..(2) 7 명화 2012/07/30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