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촌 아제가 입원했다는데 신랑이 가보는게 맞는걸까요?

.....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2-07-24 10:33:57

신랑 입장에서 5촌 아제인데요.

시아버님한테 볼일이 있어 전화드리니..

무슨 수술(큰수술은 아님)을 해서 입원했으니 가보라했다고 하는데.

 어제는 큰아이 장거리 병원 왕복 6시간동안 기차타고 갔다오고.

밥벌이 한다 요즘 상황도 많이 어려워 스트레스 일부직전이고..암튼 속시끄럽고.

참 딸랑이 역할 하는 신랑이 안쓰럽네요.

사소한것까지 신랑이 다니는것도 그냥 자존심 상하구요.

요즘 세상에 작은댁에 그 아제까지 가봐야 할 상황인건지.

다들 그러신가요?

신랑도 화가 나는지...안하던 욕까지 하네요.

 

 

 

IP : 114.206.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0:36 AM (110.14.xxx.164)

    내키지 않으면 안가도 됩니다
    어른들은 무슨 일 생기면 다 가보라고 하시죠

  • 2. 안내키면
    '12.7.24 10:38 AM (58.231.xxx.80)

    안가도 상관 없지 않나요
    뭘 욕까지 하면서 갈생각 하시는지
    가고 싶으면 5촌이 아니라 똥강아지 입원해도 가보는거고
    가기 싫으면 안가는거죠

  • 3. ..
    '12.7.24 10:38 AM (1.225.xxx.42)

    그 당숙과 평소에 어찌 지냈느냐가 관건이죠.
    저는 우리 아버지가 제 오촌 당숙들도 다 거둬 돌봐서 삼촌하고 거의 마찬가지이니까 병문안도 가지만
    그동안 왕래가 뜸했던 당숙이면 굳이 가야할까요?

  • 4. 프린
    '12.7.24 10:38 AM (112.161.xxx.78)

    가보면 좋고 안가봐도 욕먹지 않을 자리인거 같아요
    내키지 않으시면 안가셔도 될듯해요

  • 5. ...
    '12.7.24 10:39 AM (119.64.xxx.151)

    어른 입장에서야 가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요...
    갈지 말지는 원글님이나 원글님 남편이 판단하는 거구요...
    안 가도 될 거 같으면 안 가면 그만이지 뭘 욕까지...

  • 6. ....
    '12.7.24 10:40 AM (114.206.xxx.157)

    아버님 말씀하시면 거역하기 어려운지라.
    맘에 없어도 가야하기 때문이겠죠.
    수직관계라..

  • 7. ..
    '12.7.24 10:45 AM (121.160.xxx.196)

    딸랑이에 자존심 상한다니 무슨 말이신가요?

    부모가 자식에게 나름 인사차리라고 아제 병원에 가 보라고 한것인데요.

  • 8. .....
    '12.7.24 10:59 AM (114.206.xxx.157)

    그러게요.
    상황이 신랑이나.저나.
    힘들어서 그런가.
    모든게 평안했으면 좋은맘이 들었을텐데 말이죠.
    힘드니 다 꼽게 생각이 드나봅니다.
    딱히 신랑이 직업 정해지지 않고 닥치는대로 하고살아요
    그러니 이래저래 불러다니나 싶고.하루하루 사는게 힘들고.
    .헌데 아들이라고 인사치레할건 많고.
    사실 맘에도 우러나오지 않는 인사치레니 더 지금 상황에서 그렇겠지요.
    윗님 결혼하셨나요?
    신랑이 여기저기 친하지 않는 자리까지 다 불려다니면 자존심 안상해요?
    저도 자식있지만 내 자식으로 여기저기 쉽게 인사치레 내 자식에게 안시킬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098 저는 진짜 남편 잘만난것 같아요... 33 보리 2012/08/28 15,357
145097 빌보 8인치 베지터블 볼 면기로 사용 가능할까요? 8 빌보 2012/08/28 1,654
145096 택배 가장 성폭행 일어났네요- 3 문단속 2012/08/28 3,563
145095 차량구입 문의 5 .. 2012/08/28 1,235
145094 다음에는 신문지안하고 테이팡랑 비닐붙일래요 3 .. 2012/08/28 2,087
145093 죄송한데요. 쪽지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 2 ㅠㅠ 2012/08/28 815
145092 태풍이 지나가 한시름 놓은것 같지요.-밤고구마 먹고파요. 1 밥해먹자!!.. 2012/08/28 962
145091 옥#. 지마# 등등 짜증나요 9 다람쥐여사 2012/08/28 1,954
145090 저는 덴빈이 더 무서워요 6 .. 2012/08/28 4,379
145089 오늘같은날 이사하는 집도 있네요.. ... 2012/08/28 1,339
145088 애들 감자튀김 해줬더니 25 잘될거야 2012/08/28 14,781
145087 요즘 쉽게 할 수 있는 염색약 괜찮나요? 7 궁금 2012/08/28 2,307
145086 정상수업 문자 왔네요 초등아이 2012/08/28 2,116
145085 남양주서 간판에 맞은 40대 8 억척엄마 2012/08/28 4,256
145084 전라도 저희 친정집은. 7 2012/08/28 2,573
145083 치과 견적은 몇곳에서 받아봐야 하는 건가요? 6 치과 2012/08/28 2,203
145082 <태풍> 여긴 을지로입구... 1 아 무셔.... 2012/08/28 1,970
145081 저도 이 와중에 지마켓 흉 좀 보려구요. 5 왕실망 2012/08/28 2,053
145080 저는 휴교령이 참 고맙습니다. 23 마음이 덥다.. 2012/08/28 4,702
145079 이 와중에 피자가 넘 먹고싶어요 10 피자 2012/08/28 2,366
145078 주변에 박근혜 봉하마을,전태일재단 방문, 반응이 잇던가요? 49 ... 2012/08/28 2,591
145077 사회초년생! 도와주세요 3 샬를루 2012/08/28 859
145076 태풍 벗어난 거에요? 여긴 용인 수지입니다. 9 궁금 2012/08/28 2,114
145075 바람소리만 요란한데 막상 바람은 그리 세지않네요 8 태풍 2012/08/28 1,617
145074 태풍 또 온다는데 청테이프 붙여 놓은 거 언제까지 떼어야 잘 떼.. 2 청테잎 2012/08/2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