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입장에서 5촌 아제인데요.
시아버님한테 볼일이 있어 전화드리니..
무슨 수술(큰수술은 아님)을 해서 입원했으니 가보라했다고 하는데.
어제는 큰아이 장거리 병원 왕복 6시간동안 기차타고 갔다오고.
밥벌이 한다 요즘 상황도 많이 어려워 스트레스 일부직전이고..암튼 속시끄럽고.
참 딸랑이 역할 하는 신랑이 안쓰럽네요.
사소한것까지 신랑이 다니는것도 그냥 자존심 상하구요.
요즘 세상에 작은댁에 그 아제까지 가봐야 할 상황인건지.
다들 그러신가요?
신랑도 화가 나는지...안하던 욕까지 하네요.
내키지 않으면 안가도 됩니다
어른들은 무슨 일 생기면 다 가보라고 하시죠
안가도 상관 없지 않나요
뭘 욕까지 하면서 갈생각 하시는지
가고 싶으면 5촌이 아니라 똥강아지 입원해도 가보는거고
가기 싫으면 안가는거죠
그 당숙과 평소에 어찌 지냈느냐가 관건이죠.
저는 우리 아버지가 제 오촌 당숙들도 다 거둬 돌봐서 삼촌하고 거의 마찬가지이니까 병문안도 가지만
그동안 왕래가 뜸했던 당숙이면 굳이 가야할까요?
가보면 좋고 안가봐도 욕먹지 않을 자리인거 같아요
내키지 않으시면 안가셔도 될듯해요
어른 입장에서야 가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요...
갈지 말지는 원글님이나 원글님 남편이 판단하는 거구요...
안 가도 될 거 같으면 안 가면 그만이지 뭘 욕까지...
아버님 말씀하시면 거역하기 어려운지라.
맘에 없어도 가야하기 때문이겠죠.
수직관계라..
딸랑이에 자존심 상한다니 무슨 말이신가요?
부모가 자식에게 나름 인사차리라고 아제 병원에 가 보라고 한것인데요.
그러게요.
상황이 신랑이나.저나.
힘들어서 그런가.
모든게 평안했으면 좋은맘이 들었을텐데 말이죠.
힘드니 다 꼽게 생각이 드나봅니다.
딱히 신랑이 직업 정해지지 않고 닥치는대로 하고살아요
그러니 이래저래 불러다니나 싶고.하루하루 사는게 힘들고.
.헌데 아들이라고 인사치레할건 많고.
사실 맘에도 우러나오지 않는 인사치레니 더 지금 상황에서 그렇겠지요.
윗님 결혼하셨나요?
신랑이 여기저기 친하지 않는 자리까지 다 불려다니면 자존심 안상해요?
저도 자식있지만 내 자식으로 여기저기 쉽게 인사치레 내 자식에게 안시킬것 같은데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8257 | 펠레의 저주가 정확하네요 1 | 축구 | 2012/08/12 | 1,605 |
| 138256 | 상품권을 모르고 찢어서 버렸어요ㅠㅠ 10 | 우울해요ㅠㅠ.. | 2012/08/12 | 3,807 |
| 138255 | 사장이 월급 조금 더 적게 주려고 세금으로 ㅈㄹ 장난 친걸 발견.. 1 | 막장 사장 | 2012/08/12 | 1,692 |
| 138254 | 막시멘코, 진짜 인형같네요. 4 | 놀라워~~ | 2012/08/12 | 3,026 |
| 138253 | 어제 여의도 7만원 하는 부페에 가봤는데요~~~ 15 | ... | 2012/08/12 | 16,144 |
| 138252 | 아이패드2 커버없이 쓰시는분 있으신가요? 2 | 아이패드2 | 2012/08/12 | 1,210 |
| 138251 | 네살은 원래 하지말라는 짓 눈 똑바로 뜨고 계속하나요? 16 | 아아아아이 | 2012/08/12 | 3,415 |
| 138250 | 공유-어느 멋진 날 보신 분계세요? 2 | 궁금해요 | 2012/08/12 | 1,556 |
| 138249 | 이사를 했어요.. (약간 자랑) 8 | 아른아른 | 2012/08/12 | 3,702 |
| 138248 |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의 문자메세지 30 | ... | 2012/08/12 | 11,310 |
| 138247 | 아리온 비누 사용해보신분... 1 | 비누조아 | 2012/08/12 | 1,045 |
| 138246 | 민주통합당직자 성추행이 사실이구만 3 | 성추행당 | 2012/08/12 | 1,130 |
| 138245 | 유통기한 지난 선식 어떻게 활용할지...... 3 | 유통기한 | 2012/08/12 | 9,774 |
| 138244 | 필립스제모기써보신분 계신가요? 4 | .... | 2012/08/12 | 3,042 |
| 138243 | 말레이시아에 사시는분 1 | ㅊㅊㅊ | 2012/08/12 | 1,374 |
| 138242 | 빅봉글 보면서 생각난케이스. 2 | 곰녀 | 2012/08/12 | 1,315 |
| 138241 | 담배피우는 여자분들 보면 오지랖이.. 14 | .... | 2012/08/12 | 6,087 |
| 138240 | 이혼하고 싶어요(퍼엉) 4 | 이혼 | 2012/08/12 | 2,761 |
| 138239 | 핸드볼 안보세요? 6 | 핸드볼 | 2012/08/12 | 1,197 |
| 138238 | MBC 올림픽 방송 최악이에요. 핸드볼 여자 해설자의 비명..... 8 | MBC | 2012/08/12 | 4,192 |
| 138237 | 매운 고추장 소스가 4개월 아기 눈에 들어갔는데, 괜찮을까요? 9 | 자몽 | 2012/08/12 | 1,887 |
| 138236 | 올림픽 때문에 밤낮이 바뀐 분들 계세요? 4 | @@@ | 2012/08/12 | 1,198 |
| 138235 | 가슴(마음)때문에 고민이예요.. 8 | 초심 | 2012/08/12 | 2,862 |
| 138234 | 곽민정,세계랭킹 10위권 진입이 목표입니다 16 | ㅎㅎㅎ | 2012/08/12 | 4,210 |
| 138233 | 핸드볼 연장전 들어가요. 4 | 슈나언니 | 2012/08/12 | 1,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