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에 다님 40대에 짤린다는 거
조기 퇴직 하시는 분들 대체로 어떤 부서. 직일까요?
사무직. 영업직 이쪽 말고. 부품 개발. 연구직은 기술직은 조기퇴직 많지는 않은거 같던데요.
연구개발기술직. 예를 들어 공대 석박사출신들도 조기퇴직 많이 하나요?
1. ...
'12.7.24 10:30 AM (218.38.xxx.19)근데요... 잘하는사람은 잘리지도 않고 그만두게 만들지도 않는다는거...
주위에 보면 50넘도록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요..?
잘리거나 대기발령 나는사람들보면 아무이유가 없진않아요..2. .....
'12.7.24 10:32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잘 다니는지 어떤지는 당사자(와 같은 직장 사람들)만 알겠죠.
친구나 가족 및 주변에 나 곧 짤릴까 걱정이다 말하고 다니겠어요....
진급때만 되면 피가 마르는지 어떤지, 주변에서는 잘 모르겠죠.
그나마 그 생리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렇겠거니... 짐작할 뿐이구요.
진짜 일 잘하고 줄 잘 타서 임원까지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극소수죠.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조직은 피라미드 구조잖아요.3. ...
'12.7.24 10:37 AM (168.248.xxx.1)조직이 피라미드구조라서 올라갈수록 누군가는 그만두어야 됩니다.
진급 못하고 버팅겨봤자 조직에서는 그 직급에서는 40대보다는 30대를 더 선호하기때문에 불이익이 떨어지죠.
월급을 준다면야 그깟 불이익 감수하고 버티겠다?
큰 조직은 그만큼 축적된 노하우도 많습니다.
진급에 탈락한 사람 그만두게 만드는 갖가지 인사발령 노하우가 쌔고 쌨습니다.
스트레스로 사람이 암에 걸리거나 죽을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4. 햇뜰날
'12.7.24 10:41 AM (175.239.xxx.152)윗분 말처럼 조직이 피라미드 구조라서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 그 말은 누군가는 그만둬야한다는 말이죠 . 내 아무리 난다긴다해도 자리가 없는데 어떻해야할까요?
5. 요즘 아줌마들 전문직에 잘 나가는 분들 많습니다
'12.7.24 10:50 AM (203.247.xxx.210)주변이 그러면 본인도 그런가요?
6. ..
'12.7.24 10:56 AM (119.71.xxx.108)남편이 44 인데요. 과장이예요.. 지점장 빼고 50대 딱 한분 있어요..승진 안하면 그 전에 거의 명퇴란 거죠..
7. 신규 ...
'12.7.24 11:05 AM (218.234.xxx.76)신규 사업부가 만들어지거나 새로 지점이 만들어지거나..즉 계속 회사가 확대(성장)하지 않는 이상
누군가는 나가게 되어 있죠. 같은 부서에서 동기가 먼저 부장으로 승진하면 다른 동기들은 강심장 아닌 이상 못 버티죠....
사촌오빠가 모 은행 부지점장으로 있는데 50세입니다. 동기들은 이미 죄다 그만두고 동기들 중 가장 잘나가니 부지점장으로 승진했겠지만, 후배들 눈치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8. ...
'12.7.24 11:26 AM (112.152.xxx.72)회사에 적틀 두고 있다고 해서 잘다니고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3년째 대기 발령 상태인 사람도 있어요. 나이는 40대 후반이라는데. 그 회사에 대기 발령자가 그분 말고도 30명 정도 있는데 점심도 혼자 먹고 출근해서 책만 읽다 간다고해요. 왜인지는 모르는데 다른 대기 발령자들끼리도 점심을 같이 안먹는다고.
그분들 가족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남들 볼땐 대기업에서 40 넘어까지 잘다니고 있는줄 알지 않겠어요?
듣는 것만으로도 서글프더라구요.9. ....
'12.7.24 12:31 PM (211.246.xxx.71)답답...
그니까요 나이먹었다고자리차지만 하는게아니라 계속 노력하고 일해야죠
대기발령나는사람중에 진짜능력이 있거나 아님 다른사고 같은거 없이 대기발령 나는거보셨어요? 은행은모르겠네요 워낙초고속승진이라...
하지만 그렇지않은대기업도 많다는거
스트레스 없는 직장은 몇이나될까요
피라미드 구조에서 살아남을려면 열심히 하고 성과도 내야죠
열심히만한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열심히 했는데 잘렸다라고 하겠죠 빈둥노는 윗대가리들 ^많습니다 월급만 축내는...
그러니 잘리죠 일잘하는사람은 안잘려요10. --
'12.7.24 2:29 PM (92.75.xxx.18)문과랑 이과랑은 또 다르지 않을까요..
11. 대기발령자들
'12.7.24 5:05 PM (211.246.xxx.83)회사에서 꼬투리 잡아 내쫓으려고 감시 붙입니다.
중간에 담배피러 나가는 거, 점심시간 1분 늦는 거
다 기록돼 올라가요. 그래서 서로 못 어울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636 | 나이 먹어 토익 공부 시작하려니 막막해요. 3 | 한숨 | 2012/07/25 | 2,131 |
132635 | 집 안에 까만 개미가 많아요.... 7 | 집 | 2012/07/25 | 2,475 |
132634 | 빅 결말..뭔가요 1 | 시크릿 | 2012/07/25 | 1,823 |
132633 | ‘안풍’에 다급해진 새누리 “차라리 노무현이 그립다” 공세 6 | 샬랄라 | 2012/07/25 | 1,987 |
132632 | 오늘 열대야 맞아요. 이사오고 첫여름..저희집 바람이 느무 시원.. 8 | 열대야? | 2012/07/25 | 2,471 |
132631 | 한양대에서 나꼼수 시큰둥했다는데.. 18 | 와루이지 | 2012/07/25 | 4,409 |
132630 | 냉장실 문을 닫으면 냉동실 문이 자꾸 열려요 6 | 알려주세요 | 2012/07/25 | 4,864 |
132629 | 안철수, 반기문, 박찬호 아내 27 | 미인 | 2012/07/25 | 9,629 |
132628 | 아들 엄마되기 6 | 아들둘맘 | 2012/07/25 | 1,875 |
132627 | 저를 도와 주세요 7 | 정신병 | 2012/07/25 | 1,696 |
132626 | 아직 한글 못뗀 7세 8 | 77 | 2012/07/25 | 2,735 |
132625 | 코*일투어로 여수엑스포 무박이일 예약했는데요 5 | 왠지 찜찜 | 2012/07/25 | 1,487 |
132624 |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 초등영어단어.. | 2012/07/25 | 886 |
132623 | 한성주씨 무슨 일 있나요?^^; 23 | 저급한 호기.. | 2012/07/24 | 23,456 |
132622 | 서대문구 홍제동 어떤가요? 41 | 고민 | 2012/07/24 | 15,225 |
132621 | 냉장고 고민...좋은 방법 없을까요? 5 | ... | 2012/07/24 | 1,898 |
132620 | 황상민교수가 문재인을 "남자 박근혜"라고 했다.. 7 | 하... | 2012/07/24 | 3,815 |
132619 | 부부사이에 이정도는 별거 아니죠? 4 | 체한것같다 | 2012/07/24 | 2,304 |
132618 | 108배 10일째 5 | bye | 2012/07/24 | 4,612 |
132617 | 홍대쪽에 뭐 배울만한거 있을까요? 2 | 아무거나 | 2012/07/24 | 1,096 |
132616 | 제네시스 승차감 좋죠? 유재석으로 인해급호감 9 | 제네시스 | 2012/07/24 | 4,631 |
132615 | 생리통,,,,,,,, 8 | ,, | 2012/07/24 | 1,596 |
132614 | 성폭행범은 무조건 사형시키면 안될까요? 9 | ..... | 2012/07/24 | 1,267 |
132613 |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요. 19 | 어떡하죠. | 2012/07/24 | 2,648 |
132612 | 다이어트 할려면, 식단 조절보다는 평소 먹던 음식 적게 먹는 방.. 7 | .. | 2012/07/24 | 3,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