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에 다님 40대에 짤린다는 거

... 조회수 : 4,104
작성일 : 2012-07-24 10:19:40
주변에 40대 되도 잘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조기 퇴직 하시는 분들 대체로 어떤 부서. 직일까요?
사무직. 영업직 이쪽 말고. 부품 개발. 연구직은 기술직은 조기퇴직 많지는 않은거 같던데요.
연구개발기술직. 예를 들어 공대 석박사출신들도 조기퇴직 많이 하나요?
IP : 203.175.xxx.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0:30 AM (218.38.xxx.19)

    근데요... 잘하는사람은 잘리지도 않고 그만두게 만들지도 않는다는거...

    주위에 보면 50넘도록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요..?

    잘리거나 대기발령 나는사람들보면 아무이유가 없진않아요..

  • 2. .....
    '12.7.24 10:32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잘 다니는지 어떤지는 당사자(와 같은 직장 사람들)만 알겠죠.
    친구나 가족 및 주변에 나 곧 짤릴까 걱정이다 말하고 다니겠어요....
    진급때만 되면 피가 마르는지 어떤지, 주변에서는 잘 모르겠죠.
    그나마 그 생리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렇겠거니... 짐작할 뿐이구요.
    진짜 일 잘하고 줄 잘 타서 임원까지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극소수죠.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조직은 피라미드 구조잖아요.

  • 3. ...
    '12.7.24 10:37 AM (168.248.xxx.1)

    조직이 피라미드구조라서 올라갈수록 누군가는 그만두어야 됩니다.
    진급 못하고 버팅겨봤자 조직에서는 그 직급에서는 40대보다는 30대를 더 선호하기때문에 불이익이 떨어지죠.
    월급을 준다면야 그깟 불이익 감수하고 버티겠다?
    큰 조직은 그만큼 축적된 노하우도 많습니다.
    진급에 탈락한 사람 그만두게 만드는 갖가지 인사발령 노하우가 쌔고 쌨습니다.
    스트레스로 사람이 암에 걸리거나 죽을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 4. 햇뜰날
    '12.7.24 10:41 AM (175.239.xxx.152)

    윗분 말처럼 조직이 피라미드 구조라서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 그 말은 누군가는 그만둬야한다는 말이죠 . 내 아무리 난다긴다해도 자리가 없는데 어떻해야할까요?

  • 5. 요즘 아줌마들 전문직에 잘 나가는 분들 많습니다
    '12.7.24 10:50 AM (203.247.xxx.210)

    주변이 그러면 본인도 그런가요?

  • 6. ..
    '12.7.24 10:56 AM (119.71.xxx.108)

    남편이 44 인데요. 과장이예요.. 지점장 빼고 50대 딱 한분 있어요..승진 안하면 그 전에 거의 명퇴란 거죠..

  • 7. 신규 ...
    '12.7.24 11:05 AM (218.234.xxx.76)

    신규 사업부가 만들어지거나 새로 지점이 만들어지거나..즉 계속 회사가 확대(성장)하지 않는 이상
    누군가는 나가게 되어 있죠. 같은 부서에서 동기가 먼저 부장으로 승진하면 다른 동기들은 강심장 아닌 이상 못 버티죠....

    사촌오빠가 모 은행 부지점장으로 있는데 50세입니다. 동기들은 이미 죄다 그만두고 동기들 중 가장 잘나가니 부지점장으로 승진했겠지만, 후배들 눈치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 8. ...
    '12.7.24 11:26 AM (112.152.xxx.72)

    회사에 적틀 두고 있다고 해서 잘다니고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3년째 대기 발령 상태인 사람도 있어요. 나이는 40대 후반이라는데. 그 회사에 대기 발령자가 그분 말고도 30명 정도 있는데 점심도 혼자 먹고 출근해서 책만 읽다 간다고해요. 왜인지는 모르는데 다른 대기 발령자들끼리도 점심을 같이 안먹는다고.
    그분들 가족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남들 볼땐 대기업에서 40 넘어까지 잘다니고 있는줄 알지 않겠어요?
    듣는 것만으로도 서글프더라구요.

  • 9. ....
    '12.7.24 12:31 PM (211.246.xxx.71)

    답답...

    그니까요 나이먹었다고자리차지만 하는게아니라 계속 노력하고 일해야죠


    대기발령나는사람중에 진짜능력이 있거나 아님 다른사고 같은거 없이 대기발령 나는거보셨어요? 은행은모르겠네요 워낙초고속승진이라...

    하지만 그렇지않은대기업도 많다는거

    스트레스 없는 직장은 몇이나될까요


    피라미드 구조에서 살아남을려면 열심히 하고 성과도 내야죠

    열심히만한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열심히 했는데 잘렸다라고 하겠죠 빈둥노는 윗대가리들 ^많습니다 월급만 축내는...

    그러니 잘리죠 일잘하는사람은 안잘려요

  • 10. --
    '12.7.24 2:29 PM (92.75.xxx.18)

    문과랑 이과랑은 또 다르지 않을까요..

  • 11. 대기발령자들
    '12.7.24 5:05 PM (211.246.xxx.83)

    회사에서 꼬투리 잡아 내쫓으려고 감시 붙입니다.

    중간에 담배피러 나가는 거, 점심시간 1분 늦는 거

    다 기록돼 올라가요. 그래서 서로 못 어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86 출산선물로 아기사랑 세탁기 괜찮을까요? 15 출산준비 2012/08/16 2,354
139785 자식 키워먹기 참 산너머 산..., 6 2012/08/16 2,264
139784 화차 보며 내내 82의 댓글들이 떠올랐어요.. 5 어제 2012/08/16 2,138
139783 박정희의 천적 장준하, 그가 박정희 딸의 대선 앞두고 홀연히 다.. 11 장준하 선생.. 2012/08/16 2,757
139782 진정 독도를 지키려 했던 이는 누구인가?? 2 독도 2012/08/16 793
139781 저렴한 천연화장품 추천해주세요. 3 .. 2012/08/16 1,653
139780 강아지 눈물관리랑 발톱.항문낭짜기 얼마만에 하시나요 11 애견 2012/08/16 5,446
139779 파는 김치 어떤게 맛있어요? 5 김치 2012/08/16 1,779
139778 1997_ 윤제가 처음에 원서 어디에 쓰려고 한거에요? 5 몰라알쑤가엄.. 2012/08/16 1,609
139777 남자사람,여자사람 19 웃음 2012/08/16 2,863
139776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이래요 18 // 2012/08/16 4,547
139775 단백질 파우터와 쉐이크 차이?? 4 궁금?? 2012/08/16 1,955
139774 에어로빅.조깅.골프연습장,요가 이중 살뺴는데는 뭐가 좋을까요 2 다이어트 2012/08/16 1,839
139773 교사 84% “아동학대 의심돼도 신고 안해” 8 샬랄라 2012/08/16 1,152
139772 저희 애 돌인데도 눈에 힘주고 하지마~ 낮은 소리로 하니까 안해.. 21 훈육 2012/08/16 3,176
139771 보르미올리 밀폐용기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2 제냐 2012/08/16 1,620
139770 캠코더 렌탈... 완벽한날 2012/08/16 512
139769 요가복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3 쫀쫀 저렴 2012/08/16 2,100
139768 성 격차이로 인한 이혼이라는 거 남일이 아닌것 같아요 10 심난 2012/08/16 2,876
139767 오늘 아침마당 강의중에서 3 용감한남자 2012/08/16 1,619
139766 아이패드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잘몰라요 2012/08/16 741
139765 IT에 10조 쏟은 DJ와 4대강에 30조 쏟은 MB, 승자는?.. 샬랄라 2012/08/16 891
139764 서울서부지법, 김승연 회장에 징역 4년·벌금 50억원 선고(2보.. 3 세우실 2012/08/16 1,299
139763 어제 퇴근하고 집에가니 4 감동 2012/08/16 1,676
139762 파마 때문에 엄청나게 손상된 헤어는 1 mine 2012/08/16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