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봉틀사려고 하는데 어떤 재봉틀이 좋을까요?(집에서 옷수선할 정도)

옷수선문의 조회수 : 4,227
작성일 : 2012-07-24 10:18:06

옷수선집을 너무 많이 들락거려서 어제는 정말 열이 뻗치네요.(날도 더운데 스스로 힘들어서)

아이도 요구사항이 너무 많고,,옷수선하는 집도 요구하는 대로 하면 수선비가 너무 비싸고,,

엄청 어려운 요구도 아닌데 수선비는 왜 이리 비싼걸까요?

반바지 통 줄이는데 (한쪽만 따서 수선하는 경우인데도) 6000원 달라고 하네요..

3개나 고쳐서야 해서 좀 비싸다 싶어 다른 집에 가니 3000달라고 하고 그 집에서 고치기는 했는데

이렇게 번번히 옷수선을 다녀야하니 너무 번거럽고 힘이 드네요.

주로 고치는 경우는 바지가 많아요.

1.바지허리 줄이기

2. 바지통줄이기

3.바지길이줄이기

4.가끔씩 상의(티 같은경우)허리품줄이기

이정도로 수선하는 정도이니 그냥 재봉틀을 하나 사서 제가 해주고 싶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이제는 메이커옷보다는 몸에 맞고 편하고 산뜻한 옷차림을 좋아하니

기성복을 사서 고쳐서 마음에 들게 입히는 수밖에 없네요.

그런데 제가 재봉틀을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요

그냥 손으로 박음질,반박음질해서 어릴때는 대충 고쳐입혔어요.

부라더미싱이 제일 무난하고 가정에서 사용하기가 좋을까요?

가격면에서,,,a/s면에서....

재봉틀사서 집에서 수선하고 옷만들어 입히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이제 집에 물건같은 거 사는 것 복잡해서 싫은데 재봉틀은 웬지 사야할 것같네요

아이들 요구에, 저도 옷리폼해서 입어보고 싶네요..

재봉틀 사용하시나요?

IP : 14.42.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화센터
    '12.7.24 10:26 AM (183.109.xxx.220)

    문화센터에서 옷수선 배웠는데 거기서 가정용도 있었지만 전 업소용 미싱으로 수업받았거든요
    그랬더니 집에 있는 미싱은 구형이기도하고 실이 잘 엉키기도하고 사용하기가 싫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오버룩 미싱도 있으면 너무 좋을듯하고...
    일단 문화센터 같은곳에가셔서 그곳에서 수업할때 사용하는 가정용 미싱이 뭔지 한번 문의해보세요
    그 정도면 집에서 간단한 수선은 충분할것 같아요

  • 2. ...
    '12.7.24 10:28 AM (116.40.xxx.151)

    한 20만원대로 하나 장만하세요..
    그리구 오버록 재봉틀도 추가하셔야 할꺼예요 .. 허리품 같은거 줄이시려면
    연습 좀 하셔서 원피스나 치마두 만들어 입으시구요..
    저두 첨에 재봉틀 사서 커텐부터 시작해서 식탁의자 커버 쿠션 쇼파커버 같은 거 만들다가
    이젠 옷두 만들구.. 재미나네요

  • 3. ..
    '12.7.24 10:41 AM (14.42.xxx.166)

    오버룩미싱도 있으면 좋겠죠?
    저는 웬만한 바느질은 자신있어했는데 역시 재봉틀에 박음질한거랑 손으로 한거는 매끈함에 차이가 많이 났어요.
    소소하고 사소한 일상이라 생각했는데 옷수선집 수선비가 자주 닥치니 스트레스네요.
    처음에 좀 배우고 나서 재봉틀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갑자기 옷에 대한 관심이 생겨져요..복잡한 일상이 아닌데 신경쓰게 되네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될수록,,교복도 손으 많이 거치게 되요...이렇게 해달라,,저렇게 해달라...

  • 4. 스노피
    '12.7.24 10:45 AM (59.5.xxx.118)

    그냥 고급 옷 수선하는거 아니면 오버록도 되는 가정용미싱사셔도 되요. 물론 오버룩 전문미싱보다야 못하지만 ..
    저도 주끼 오버룩되는 가정용미싱사서 옷 수선해입어요

  • 5. ..
    '12.7.24 11:12 AM (14.42.xxx.166)

    가정용에 오버룩되는 미싱도 좋겠어요....지금 뭐가 뭔지 몰라서...
    자동 실끼기 기능있는 걸로 꼭 사겠습니다..
    검색해보니 학원수강 수선배우는데 20만원정도 드네요. 일주일에 두번가구요..2달정도.
    배워서 평생써면 도움될 것같아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날씨도 더운데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 6. ^^
    '12.7.24 2:02 PM (118.43.xxx.4)

    옷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차라리 옷을 만드는 게 낫다, 고치는 것보다 - 라는 말들이 오가곤 합니다. 지금 결정하신 것처럼 일단 문화센터 등에서 옷 수선을 배워보시고, 할만하다 싶으시면 재봉틀 들이세요. 가정용 미싱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서 다들 공업용 들이고 싶어하죠. 근데 이건 뭐 사람마다 달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73 냉장고 왜그리 비싼가요 14 입주해요 2012/08/04 4,800
135372 할머니의..가르침 2 2012/08/04 1,487
135371 요즘 콘도에 가면, 아침식사로 뭘 해드세요? 11 여행 2012/08/04 5,909
135370 미국서온 친구 선물추천부탁해요^^ 3 선물 2012/08/04 1,022
135369 혈압이 70/50! 이거 괜찮은건가요? 10 어질어질 2012/08/04 14,543
135368 오*가 시계 백화점 매장에서 배터리 갈면 얼마인가요? 8 .. 2012/08/04 1,880
135367 도둑들 흥행이유 37 도둑들 2012/08/04 8,689
135366 [류승수] 오버하는 연기는 가짜다 3 샬랄라 2012/08/04 1,670
135365 사후세계? 그거 내가 한번 죽어 봐서 아는데… 2 영혼의 존재.. 2012/08/04 6,515
135364 방학때 전학가는데 같은경험 있으신분 1 반대표 2012/08/04 1,127
135363 책을 읽다가 든 궁금증 2 호기심 2012/08/04 716
135362 시몬스,에이스,실리 매트리스중.. 25 침대 2012/08/04 22,072
135361 안철수 지지율 하락을 보며 드는 생각 13 예언가 2012/08/04 3,179
135360 염색 코팅 할때도 커트 해주나요? 2 2012/08/04 1,157
135359 펜싱 금메달 2개는 국민들의 힘일지도 14 !!! 2012/08/04 2,398
135358 KBS <국악한마당> 방학특집 공개방송 떴어요. 1 쿠키맘 2012/08/04 656
135357 임산부식탐꿈. .... 2012/08/04 648
135356 시부모랑 한집에 산다는건...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85 ... 2012/08/04 20,010
135355 정신이라도 번쩍나는 겨울이 좋아 ㅠㅠ 6 Mmmm 2012/08/04 1,294
135354 염색하면 눈나빠지나요? 2 초등맘 2012/08/04 1,875
135353 유명족발집 투어중입니다. 8 서울 2012/08/04 2,078
135352 펜싱하면 멋져지고 이뻐지나 봐요 5 고양이2 2012/08/04 2,523
135351 삼성써비스센타 한지 2012/08/04 1,099
135350 공무원 되기가 갈수록 어렵군요. 5 밤눈 2012/08/04 3,215
135349 ‘간질환 유발’ 치명적 독성물질 대구까지 올라왔다 4 참맛 2012/08/04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