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왜 집꾸미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을까요!
부자건 가난하건 많이 배웠건 못배웠건간에 집 꾸미는거? 꾸민다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잘 관리하고 자기만의 테이스트로 가꾸는 분들 많지 않네요.
옷사입고 화장하고... 참요즘 밖에서 보면 세련된분들 많고 가방이나 장신구들에 큰돈도 많이 들이는데 왜 주거에는 별로 그러지 않을까요?
극단적인 예로 가끔 벼룩에 명품올려 파는거보면 가방은 몇백짜리에 최신 신상인데 뒤에 보이는 집풍경은... 쌓아 놓은 옷들에 누렇게 뜬 장판에 벽지도 벗겨지고... 뭔가 매치가 안되더라구요.
남이사 삶에 어떤가치를 두던지 알비는 아니지만. 왜 유독 본인몸치레하는것보다 주거에는 소홀한지 궁금해지네요.
그정도 꾸밀 센스에 부지런함 그리고 돈이면 어려울게 없어보이는데요...
1. ,,,
'12.7.24 7:29 AM (119.71.xxx.179)무리해서 샀을수도 있고, 싱글이거나, 자기 집이 아닌경우엔 집에 투자를 안하지 않을까요?
2. 직장나가니...
'12.7.24 7:29 AM (149.135.xxx.67)집에 오면 저녁 먹고 애랑 놀다 잠자기 바쁘고
아침엔 후뚜루 샤워하고 옷입고 파바박 뛰쳐 나가기 바쁘네요, 제 몸치레는 최소한 하는 편인데두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아이가 후질르고 꼭 이불 펴고 소파쿠션으로 집짓고 텐트만들고 그래놓아요, 아이한테 최소한 청결하고 단정한 가정을 갖게 돌바주는 게 부모의 의무라는 데.. 주말엔 바닷가 가자고 그래서 데리고 나갔다 오고 그래요 ㅅ.ㅅ3. 한창 애 키우다보면
'12.7.24 7:40 AM (222.110.xxx.48)세수할 짬도 없는데 무슨 집까지...
저도 신혼때는 꾸미진 못해도 한 깔끔 하게 집 상태 유지했는데
지금은 포기했습니다.
그런것도 돈, 시간 여유 있어야지 하는거지
그럴 여유 없는 사람에겐 사치입니다.4. ..
'12.7.24 7:42 AM (116.33.xxx.154)일단 돈이 넘사벽이죠.
인테리어 맛들이기 시작하면 이삼천은 슝슝..
너도 나도 명품백에 열광하는 이유는 사실 그나마 그게 지불가능한 럭셔리이기 때문이죠.
인테리어는 타고나고 보고 들은 센스도 있어야하고 좀 고급스러운 외장재 소재는 가격이 후덜덜이거든요.
명품백보단 먹는 것과 주거 디자인 퀄리티에 돈 들이는게 고급스러운 라이프인 거 같긴 해요.5. ...
'12.7.24 9:06 AM (59.15.xxx.61)어설프게 꾸며서
통일성도 없고 지저분해 보일것 같으면
아예 안꾸미고 깨끗하게 살고 싶어요.6. www1212
'12.7.24 9:07 AM (116.127.xxx.25)집에 들이는 돈과 그냥 내 한몸 치장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요.
집 안 꾸며 보신 분들은 몰라서 그렇지 저희 엄마가 그래요. 인테리어 공사만 억대로.. -_-;;;;; 그러니까 그 안에 채워지는 가구나 소품을 생각해 보세요.
몇 백짜리 가방 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소비에요.7. 집 꾸밀 여유가
'12.7.24 9:09 AM (173.13.xxx.254)없죠.
첫째는 돈이고
둘째는 시간이고
세째는 안목이고요.
대문에 있는글이 거의 맞는 말이죠.8. ...
'12.7.24 10:10 AM (110.14.xxx.164)주거엔 큰돈이 들어가죠
집수리 하면 적어도 30평대에 2-3 천 정도 들어가고요 가구 .. 하나 바꿔도 큰돈이 들어가지요
저도 이사하면서 올 수리 했더니 그나마 견딜만 하고 수시로 살림도 바꾸고 해요
집에 신경 안쓰고 살진 않아요
가족이 모여 사는곳이니 당연 쾌적해야겠죠9. ㅇㅇ
'12.7.24 11:55 AM (223.32.xxx.185)집꾸밈은 몸꾸밈보다 가변성이 적죠. 특히나 남에게 보여지는 일이 적으니까요.
인테리어에 돈이 아주 안든다고는 할 수 없지만, 또 돈만 많아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안나리사 씨 예로 들면 삐까뻔쩍아니지만 적은돈으로도 충분히 센스있게 할 수있어요.우위를 두자면 돈보다 중요한게 감각이죠. 그리고 우선적으로 안락한 아름다운 환경에서 살고싶다는 욕구가 있어야한다봐요. 그게 꼭 몇평짜리 아파트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사람의 성향은 옷보다는 집을 봐야 제대로 드러난다 생각합니다.. 집을 보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숨길 수가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4727 | 방금 유도 뭔가요? 17 | 헐 | 2012/07/29 | 4,756 |
134726 | 남자직장으로 어디가 더 좋나요? 18 | 아리랑 | 2012/07/29 | 5,238 |
134725 | 더우면 엘리베이터 문이 늦게 닫히나요? | .... | 2012/07/29 | 920 |
134724 | 자기 아이 떠드는 소리는 견딜만 하나요? 6 | 소음 | 2012/07/29 | 1,918 |
134723 | 괜히 트집잡는 시어머니.. 어떻게 ㅠㅠ 17 | 초보새댁 | 2012/07/29 | 6,198 |
134722 | 우유하고 계란 방사능 측정 결과랍니다 3 | 파란맘 | 2012/07/29 | 4,135 |
134721 | 여름에 더 살이 찌지 않나요? 13 | 몸무게 | 2012/07/29 | 3,700 |
134720 | 티아라 보람은 지네 부모 욕먹이는거 아닌가요..??? 39 | .. | 2012/07/29 | 22,916 |
134719 | 도움좀 주세요(초등남아 성조숙증) 3 | 걱정되요 | 2012/07/29 | 3,137 |
134718 | 남편분들도 힘들겁니다. 3 | 게으른농부 | 2012/07/29 | 1,639 |
134717 | 남편 여자 동창... 12 | 더덥다 | 2012/07/29 | 5,161 |
134716 | 싱가폴 가는데 팁 듣고 싶어요. 22 | gg | 2012/07/29 | 3,979 |
134715 | 황정민, 신하균 나오는 CF 21 | 눈빛 | 2012/07/29 | 4,377 |
134714 | 내과 의사 선생님 계실까요? 2 | ..... | 2012/07/29 | 1,677 |
134713 | 아이크림 어떤게 좋으셨어요? 12 | 슈나언니 | 2012/07/29 | 3,874 |
134712 | 초등 통지표 9 | 통지표 | 2012/07/29 | 5,260 |
134711 | 소가죽 장지갑, 블랙 vs 크림색 ??? 7 | 고민 | 2012/07/29 | 1,755 |
134710 | 맛있는 떡집 좀 알려주세용.. 1 | 아침대용 | 2012/07/29 | 2,119 |
134709 | 우리나라에서 여자의 지위란... 1 | 아내의 자격.. | 2012/07/29 | 1,295 |
134708 | 선수에게 도움은 못주고 민폐인터뷰 1 | 마봉춘나빠 | 2012/07/29 | 1,123 |
134707 | 까페베네 빙수 나눠달라하면 해줄까요? 44 | 빙수 | 2012/07/29 | 12,703 |
134706 | '박원순의 뚝심'…서울시 빚 1조2000억 줄였다 15 | 신관이 명관.. | 2012/07/29 | 3,200 |
134705 | 멸치를 싫어 하는데..맛있는 먹는거 뭐 없을까요? 7 | ... | 2012/07/29 | 1,408 |
134704 | 손가락 류마티스관절염이 이렇게 아픈건가요?ㅠㅠ 6 | .. | 2012/07/29 | 4,551 |
134703 | 층간소음문제인데요,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밝히는 방법 좀... 3 | 도대체 | 2012/07/29 | 1,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