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교육만 강화해 줘도 살거 같아요.

...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2-07-24 00:38:47

살인적인 사교육비, 대학등록금, + 스펙에 드는 비용 (이 @가 만만치 않아요 ....)

01학번 출신이지만,  스펙 쌓는데 들인 돈이 상당해요.

기둥뿌리 뽑아서 공부해도 -> 운 좋아야 좋은 직장 들어가고 -> 기계의 부품과 다를바 없는 조직문화에 숨 못쉬고 ㅠㅠ

하다못해 돈 없어도 공부라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살 거 같습니다.

프랑스는 1년동안 30만원 낸다는데.....독일은 80만원 수준....(더욱이 만달러에 저정도 공교육화를 정착했다는데...)

대학은 다행히 국립대 나왔으나, 대학원에서 돈을 때려 부었어요 ㅠㅠ

거기에 학원비 (+@)는 상당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지금도 개인 돈 투자해서 공부하고 있죠....;;;;

돈 없어도 공부할 수 있는 세상.................불가능 할까요?

애들 사교육비, 대학등록금만 절약해도 노후자금 튼튼할 거 같아요.....;;;

현존하는 사회문제 중에 (노령화, 경제민주화, 부패 등등)서 그나마 제일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덕목이 아닐런지요..

IP : 211.49.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7.24 12:41 AM (211.60.xxx.59)

    그쵸? 현 문제점을 정확히알고 있고
    뜬구름 잡는듯한 소리안하고

    비젼을 정확히 보여주세요
    희망을 얘기하는것 같아요

    정말 우리한테 필요한건 희망같아요

  • 2. 나무
    '12.7.24 12:43 AM (220.85.xxx.38)

    공교육이 아무리 잘 돼 있어도 사교육은 죽지 않아요
    스카이 졸업자가 우대받고 있는 한,
    그리고 스카이 들어가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니

    그 정원에 들어가려면 남은 받지 않는 특별한 교육에 대한 수요는 계속됩니다

  • 3. 그건
    '12.7.24 1:01 AM (1.177.xxx.54)

    스카이 졸업자가 우대받는한 이라는 전제에
    좀 더 첨가하자면
    일자리 창출 안되고 사람들은 낮은직급 일은 회피하고
    자식들이 제자리 찾아가는 길이 어려워질수록 공교육과 사교육은 상관없는 일이 됩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내 자식만큼은 이라는 전제가 깔리면
    어느 부모나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려고 교육을 시키거든요
    공교육이 부실해서 교육비가 많이 드는게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19 4학년 여자애들 속옷바람으로 안다니죠? 14 아빠앞서 2012/08/04 4,471
135518 펜싱 점수 아래에 숫자는 뭔가요? 3 펜싱 2012/08/04 1,234
135517 초6아이가 중학선행..한달만에 한 학기 가능한가요? 11 .. 2012/08/04 2,223
135516 펜싱 미국팀은 왜 성조기를 마스크에 그리고 나온답니까 흥 6 ... 2012/08/04 2,070
135515 요즘 탈모 심하신 분 계세요? 6 ??? 2012/08/04 2,232
135514 (19금?) 수술말고 ..... 9 죄송합니다 2012/08/04 4,447
135513 나시티 얘기가 나와서.. 그럼 뚱뚱한 사람이 민소매입으면요?? 17 ... 2012/08/04 5,231
135512 남편이 효자가 아닌경우 7 반대경우 2012/08/04 2,799
135511 친정부모님 장례에 시댁 2 ....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30 nara 2012/08/04 6,949
135510 뽐뿌에서 기기변경 1 남편 2012/08/04 992
135509 헤나는 브라운톤으로는 안나오나요? 1 힌머리염색 2012/08/04 1,644
135508 닭살인 사람이 나시티 입으면 어때보여요??? 8 스트레스만땅.. 2012/08/04 2,030
135507 노각..오래 보관 가능한가요? 4 ... 2012/08/04 3,210
135506 이런 남편 정말 이상한거 아닌가요???? 4 결혼11년차.. 2012/08/04 1,661
135505 휴대폰 약정할인 새로운 위약금 제도 9월 시행 2012/08/04 1,306
135504 우리가족만 오붓이 놀러가는게 젤로 좋네요... 11 가족 2012/08/04 4,023
135503 한가지에 집중하고 시작을 하지 못해요. 2 심리상태 2012/08/04 1,000
135502 시어머니때문에 이혼결심하신 분들.... 14 ... 2012/08/04 7,663
135501 회먹고 싶어~ 7 ~ 2012/08/04 1,694
135500 친정부모님 장례에 시댁에서.. 6 nara 2012/08/04 3,387
135499 오래된 컴터 어찌 하시나요? 3 컴 무식 2012/08/04 1,016
135498 빨간색 다이알비누 아시는 분? 3 ㅇㅇ 2012/08/04 2,091
135497 자금 실내온도 몇도세요???. 14 헙....... 2012/08/04 3,193
135496 잔소리많은 시어머니 어떻게.. 7 잔소리 2012/08/04 4,284
135495 물푸레나무 침대문의 침대 2012/08/04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