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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교육만 강화해 줘도 살거 같아요.

...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2-07-24 00:38:47

살인적인 사교육비, 대학등록금, + 스펙에 드는 비용 (이 @가 만만치 않아요 ....)

01학번 출신이지만,  스펙 쌓는데 들인 돈이 상당해요.

기둥뿌리 뽑아서 공부해도 -> 운 좋아야 좋은 직장 들어가고 -> 기계의 부품과 다를바 없는 조직문화에 숨 못쉬고 ㅠㅠ

하다못해 돈 없어도 공부라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살 거 같습니다.

프랑스는 1년동안 30만원 낸다는데.....독일은 80만원 수준....(더욱이 만달러에 저정도 공교육화를 정착했다는데...)

대학은 다행히 국립대 나왔으나, 대학원에서 돈을 때려 부었어요 ㅠㅠ

거기에 학원비 (+@)는 상당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지금도 개인 돈 투자해서 공부하고 있죠....;;;;

돈 없어도 공부할 수 있는 세상.................불가능 할까요?

애들 사교육비, 대학등록금만 절약해도 노후자금 튼튼할 거 같아요.....;;;

현존하는 사회문제 중에 (노령화, 경제민주화, 부패 등등)서 그나마 제일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덕목이 아닐런지요..

IP : 211.49.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7.24 12:41 AM (211.60.xxx.59)

    그쵸? 현 문제점을 정확히알고 있고
    뜬구름 잡는듯한 소리안하고

    비젼을 정확히 보여주세요
    희망을 얘기하는것 같아요

    정말 우리한테 필요한건 희망같아요

  • 2. 나무
    '12.7.24 12:43 AM (220.85.xxx.38)

    공교육이 아무리 잘 돼 있어도 사교육은 죽지 않아요
    스카이 졸업자가 우대받고 있는 한,
    그리고 스카이 들어가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니

    그 정원에 들어가려면 남은 받지 않는 특별한 교육에 대한 수요는 계속됩니다

  • 3. 그건
    '12.7.24 1:01 AM (1.177.xxx.54)

    스카이 졸업자가 우대받는한 이라는 전제에
    좀 더 첨가하자면
    일자리 창출 안되고 사람들은 낮은직급 일은 회피하고
    자식들이 제자리 찾아가는 길이 어려워질수록 공교육과 사교육은 상관없는 일이 됩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내 자식만큼은 이라는 전제가 깔리면
    어느 부모나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려고 교육을 시키거든요
    공교육이 부실해서 교육비가 많이 드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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