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영어단어 틀리게 쓰는거 이야기해줘야 할까요?

이웃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2-07-23 23:56:34

제 블로그 이웃이에요.

사진도 잘 찍고 글도 재밌게 잘 쓰고 본인도 예쁘고 아이도 귀엽고...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하루 몇 백명 이상 드나드는 블로그입니다.

저랑 안면은 없지만 제가 가끔 덧글 남기니 답글로 아는 척도 해주고요...

그런데 이 분이... 글에 영어를 많이 섞어서 쓰고, 사진에도 영어로 글을 넣고..

좀 자주 영어를 쓰는 편인데 자꾸 특정 단어 몇 개를 틀리게 써요.

가끔 영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쓰는데 발음도 ....

(예를 들어... 그냥 ** 도서관이라고 쓰면 되는걸 "여긴 ** 리브러리" 라고 쓴다거나...

 clearance sale 를 "클라린스 세일"이라고 써요...)

처음엔 오타겠거니 했는데... 여러번 같은 단어를 그렇게 쓰니까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외모도 예쁘고 하는 것도 아기자기 오밀조밀해서 귀엽고 이미지도 좋은데

저런 것 때문에 이미지가 좀 안좋아지는건 아닐까... (실제로 저는 조금 실망 --;)

비밀덧글로 살짝 말해줘도 될까요?

괜히 말했다가 차단당하거나 그 분이 마음 상해할까봐 선뜻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124.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04 AM (58.226.xxx.17)

    저도 그냥 두고
    블로그를 안 갈듯

  • 2. oks
    '12.7.24 12:04 AM (94.224.xxx.124)

    괜히 지적했다가 오히려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윗님 말씀대로 그냥 모른척 하세요

  • 3. ...
    '12.7.24 12:16 AM (180.228.xxx.121)

    지적하시면 안 될 것같아요.
    나름 영어 썼는데 틀린 것을 지적당하면 얼마나 무안하겠어요?
    그러면 원글님은 본의 아니게 그 사람에게 무안을 팍 준 사람이 돠어 버리잖아요

  • 4. 비쥬
    '12.7.24 12:29 AM (121.165.xxx.118)

    모 저도 비슷한 실수 자주 하는 데요. 영어발음 어렵잖아요. 소리나는 데로 읽는 것도 아니고요

  • 5. 플럼스카페
    '12.7.24 12:36 AM (122.32.xxx.11)

    저는 이런 경우 안 해요.
    나만 아는게 아니라 남도 알아보는 흔한 실수라면 내가 나서지 읺는다...가 저의 처세술-.,-

  • 6. ...
    '12.7.24 2:41 AM (78.148.xxx.48)

    저도 한 오지랖해서 살짝 이야기 했었는 데...
    다 내 맘 같지가 않아요.
    관계가 나뻐져도 신경이 안 쓰일 것 같으면
    이야기 해주고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면
    더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

  • 7. 그게
    '12.7.24 8:15 AM (82.113.xxx.138)

    영어도 그렇지만 우리 말 맞춤법도 엉뚱하게 쓰시는 분이 있는데
    비채속도라 하셔서 뭔가 했더니 빛의 속도
    냄새를 자꾸 냄세로 쓰고, 댓글들이 일부러 냄새라고 자꾸 써도 끝까지 냄세라고 고집하고
    그냥 내가 답답해서 안 가게 되더군요.

  • 8. ..
    '12.7.24 10:18 AM (110.14.xxx.164)

    그냥 두세요 님이 지적하면 잘난척 되고 사이 어색해 집니다
    정 그러면 대화중에 라이브러리 클리어런스 .. 이런 단어 섞어서 자주써보세요
    못알아들으면 그냥 두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21 매트깔고 실내줄넘기 하는데요, 무릎 보호 운동화 추천 부탁드릴께.. 줄넘기할때 2012/07/26 1,929
133520 J씨 남편 최후통첩 “김재철, 더 폭로되기전에 즉각 사임하라” 11 참맛 2012/07/26 3,063
133519 오른쪽 무릎만 아프고 오른쪽 골반만 소리가나면 한쪽만 2012/07/26 923
133518 애를 넷이나 갖다버린 여자보니, 여자가 살만해야 모성도 있는거지.. 3 모성 2012/07/26 2,155
133517 5살인데 한글공부 해주기 어렵네요 2 .. 2012/07/26 1,355
133516 억장 무너진다던 MB, '비리측근 은진수' 가석방 2 샬랄라 2012/07/26 762
133515 내가 느끼는 연기의 신, 누구인지 말해 보아요 ? 31 .... .. 2012/07/26 3,455
133514 나이들고 먹는것도 없는데 턱살 뭉개지는거 1 아ㅠㅠ 2012/07/26 1,895
133513 광화문 교보 푸드코트 1 2012/07/26 937
133512 6살 아이 공부습관 어떻게?? 5 공부 2012/07/26 1,473
133511 이런 인생에 후회 한번씩은 있나요?? 1 ........ 2012/07/26 928
133510 박상민 아내폭행행위 유죄 선고 받았는데 10 기가막혀 2012/07/26 3,807
133509 표고버섯 기둥의 아랫쪽 먹으면 배탈나나요? 2 질문 2012/07/26 2,450
133508 LH공사 성남 호화신청사보세요 졸리 2012/07/26 684
133507 카이앤페퍼가 고추가루인가요? 1 허브사랑 2012/07/26 1,892
133506 나꼼수에서 한여름밤의 맥주파티 연답니다. 6 양이 2012/07/26 2,028
133505 안철수 “정치 아마추어”라더니 “정치공학 심하다”? 샬랄라 2012/07/26 889
133504 다크나이트 전편 안본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나요? 7 영화 2012/07/26 1,325
133503 아기새 우유 먹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5 아기새 2012/07/26 1,993
133502 매달 50만원 돈봉투받은 공무원이 한말 졸리 2012/07/26 1,040
133501 이번주 코스코 체리가 얼마인가요? 체리 2012/07/26 688
133500 예언이 맞아떨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52 예언 2012/07/26 22,269
133499 안원장 크게 앞서간다는 기사... 전 좀 무섭네요 3 조심조심 2012/07/26 1,410
133498 질질 끌던 퇴사처리를 하게 되었는데... 3 마음이 2012/07/26 1,049
133497 출산 후 생리.. 1 ... 2012/07/26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