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영어단어 틀리게 쓰는거 이야기해줘야 할까요?

이웃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2-07-23 23:56:34

제 블로그 이웃이에요.

사진도 잘 찍고 글도 재밌게 잘 쓰고 본인도 예쁘고 아이도 귀엽고...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하루 몇 백명 이상 드나드는 블로그입니다.

저랑 안면은 없지만 제가 가끔 덧글 남기니 답글로 아는 척도 해주고요...

그런데 이 분이... 글에 영어를 많이 섞어서 쓰고, 사진에도 영어로 글을 넣고..

좀 자주 영어를 쓰는 편인데 자꾸 특정 단어 몇 개를 틀리게 써요.

가끔 영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쓰는데 발음도 ....

(예를 들어... 그냥 ** 도서관이라고 쓰면 되는걸 "여긴 ** 리브러리" 라고 쓴다거나...

 clearance sale 를 "클라린스 세일"이라고 써요...)

처음엔 오타겠거니 했는데... 여러번 같은 단어를 그렇게 쓰니까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외모도 예쁘고 하는 것도 아기자기 오밀조밀해서 귀엽고 이미지도 좋은데

저런 것 때문에 이미지가 좀 안좋아지는건 아닐까... (실제로 저는 조금 실망 --;)

비밀덧글로 살짝 말해줘도 될까요?

괜히 말했다가 차단당하거나 그 분이 마음 상해할까봐 선뜻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124.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04 AM (58.226.xxx.17)

    저도 그냥 두고
    블로그를 안 갈듯

  • 2. oks
    '12.7.24 12:04 AM (94.224.xxx.124)

    괜히 지적했다가 오히려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윗님 말씀대로 그냥 모른척 하세요

  • 3. ...
    '12.7.24 12:16 AM (180.228.xxx.121)

    지적하시면 안 될 것같아요.
    나름 영어 썼는데 틀린 것을 지적당하면 얼마나 무안하겠어요?
    그러면 원글님은 본의 아니게 그 사람에게 무안을 팍 준 사람이 돠어 버리잖아요

  • 4. 비쥬
    '12.7.24 12:29 AM (121.165.xxx.118)

    모 저도 비슷한 실수 자주 하는 데요. 영어발음 어렵잖아요. 소리나는 데로 읽는 것도 아니고요

  • 5. 플럼스카페
    '12.7.24 12:36 AM (122.32.xxx.11)

    저는 이런 경우 안 해요.
    나만 아는게 아니라 남도 알아보는 흔한 실수라면 내가 나서지 읺는다...가 저의 처세술-.,-

  • 6. ...
    '12.7.24 2:41 AM (78.148.xxx.48)

    저도 한 오지랖해서 살짝 이야기 했었는 데...
    다 내 맘 같지가 않아요.
    관계가 나뻐져도 신경이 안 쓰일 것 같으면
    이야기 해주고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면
    더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

  • 7. 그게
    '12.7.24 8:15 AM (82.113.xxx.138)

    영어도 그렇지만 우리 말 맞춤법도 엉뚱하게 쓰시는 분이 있는데
    비채속도라 하셔서 뭔가 했더니 빛의 속도
    냄새를 자꾸 냄세로 쓰고, 댓글들이 일부러 냄새라고 자꾸 써도 끝까지 냄세라고 고집하고
    그냥 내가 답답해서 안 가게 되더군요.

  • 8. ..
    '12.7.24 10:18 AM (110.14.xxx.164)

    그냥 두세요 님이 지적하면 잘난척 되고 사이 어색해 집니다
    정 그러면 대화중에 라이브러리 클리어런스 .. 이런 단어 섞어서 자주써보세요
    못알아들으면 그냥 두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363 오이지로 냉국 레시피좀..알리주세요. 3 오이지냉국 2012/07/24 1,643
132362 육식의 진실-펌 -요리사이트인데 죄송합니다 .... 2012/07/24 1,190
132361 한국 원래 이렇게 덥나요. 더워죽겠어요ㅠㅠ 11 서울 2012/07/24 3,365
132360 피서지에서 생긴 일. 33 울화통 2012/07/24 4,857
132359 두부 유통기한 지나도 냉장보관하면 먹을수있나요?~ 8 아이뻐 2012/07/24 28,023
132358 사회 선배님들 동료와 같이 일하면서 짜증났던적 있나요? 1 .. 2012/07/24 822
132357 벽걸이 에어컨을 살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요.. 2 더운여름 2012/07/24 1,376
132356 박원순 딸 전과 의혹 나꼼수 버전. 3 ... 2012/07/24 3,700
132355 무코타 제품이 그렇게 좋은가요? 수세미 2012/07/24 2,911
132354 혁신 학교에 대해 궁금합니다. 6 초등학교 2012/07/24 1,380
132353 성동구 행당동, 응봉동, 금호동 주변 아파트 10 이사가자 2012/07/24 6,667
132352 코스코 양재 빌트가방 어디있나용 1 앙이뽕 2012/07/24 855
132351 대구에 청소대행 잘 해주는데 있나요? JO 2012/07/24 1,040
132350 화가 나서 주체할 수가 없어요 3 화가 나요 2012/07/24 1,870
132349 李대통령, 금주내 친인척ㆍ측근비리 대국민사과 19 세우실 2012/07/24 1,899
132348 컴퓨터 관련 급질문 할께요. 2 lily 2012/07/24 953
132347 통영 초등생은 MB와 딴날당이 죽인거다 7 참맛 2012/07/24 1,623
132346 기숙사학교에서 아이 전학시키면서 싸우고 왔습니다 6 bluesm.. 2012/07/24 3,408
132345 올해들어 최고로 더운 날이에요 1 방울 2012/07/24 1,275
132344 초등점수 유지시키는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4 초보맘 2012/07/24 1,754
132343 포털 대문 뉴스기사의 수준이하 제목들 8 눈버림 2012/07/24 1,117
132342 알러지치료 받고 난 후로 사료를 안먹어요...ㅠ 4 강쥐~ 2012/07/24 921
132341 사춘기 다가오는 아들..겨드랑이 냄새 ㅠ.ㅠ 17 2012/07/24 5,365
132340 뚱땡이TV 처분하려는데요... 5 ^^ 2012/07/24 2,136
132339 아무렇지도 않게 터치하시는 아줌마& 할머니들 싫어욧 3 루루~ 2012/07/24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