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이웃이에요.
사진도 잘 찍고 글도 재밌게 잘 쓰고 본인도 예쁘고 아이도 귀엽고...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하루 몇 백명 이상 드나드는 블로그입니다.
저랑 안면은 없지만 제가 가끔 덧글 남기니 답글로 아는 척도 해주고요...
그런데 이 분이... 글에 영어를 많이 섞어서 쓰고, 사진에도 영어로 글을 넣고..
좀 자주 영어를 쓰는 편인데 자꾸 특정 단어 몇 개를 틀리게 써요.
가끔 영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쓰는데 발음도 ....
(예를 들어... 그냥 ** 도서관이라고 쓰면 되는걸 "여긴 ** 리브러리" 라고 쓴다거나...
clearance sale 를 "클라린스 세일"이라고 써요...)
처음엔 오타겠거니 했는데... 여러번 같은 단어를 그렇게 쓰니까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외모도 예쁘고 하는 것도 아기자기 오밀조밀해서 귀엽고 이미지도 좋은데
저런 것 때문에 이미지가 좀 안좋아지는건 아닐까... (실제로 저는 조금 실망 --;)
비밀덧글로 살짝 말해줘도 될까요?
괜히 말했다가 차단당하거나 그 분이 마음 상해할까봐 선뜻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