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영어단어 틀리게 쓰는거 이야기해줘야 할까요?

이웃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2-07-23 23:56:34

제 블로그 이웃이에요.

사진도 잘 찍고 글도 재밌게 잘 쓰고 본인도 예쁘고 아이도 귀엽고...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하루 몇 백명 이상 드나드는 블로그입니다.

저랑 안면은 없지만 제가 가끔 덧글 남기니 답글로 아는 척도 해주고요...

그런데 이 분이... 글에 영어를 많이 섞어서 쓰고, 사진에도 영어로 글을 넣고..

좀 자주 영어를 쓰는 편인데 자꾸 특정 단어 몇 개를 틀리게 써요.

가끔 영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쓰는데 발음도 ....

(예를 들어... 그냥 ** 도서관이라고 쓰면 되는걸 "여긴 ** 리브러리" 라고 쓴다거나...

 clearance sale 를 "클라린스 세일"이라고 써요...)

처음엔 오타겠거니 했는데... 여러번 같은 단어를 그렇게 쓰니까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외모도 예쁘고 하는 것도 아기자기 오밀조밀해서 귀엽고 이미지도 좋은데

저런 것 때문에 이미지가 좀 안좋아지는건 아닐까... (실제로 저는 조금 실망 --;)

비밀덧글로 살짝 말해줘도 될까요?

괜히 말했다가 차단당하거나 그 분이 마음 상해할까봐 선뜻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124.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04 AM (58.226.xxx.17)

    저도 그냥 두고
    블로그를 안 갈듯

  • 2. oks
    '12.7.24 12:04 AM (94.224.xxx.124)

    괜히 지적했다가 오히려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윗님 말씀대로 그냥 모른척 하세요

  • 3. ...
    '12.7.24 12:16 AM (180.228.xxx.121)

    지적하시면 안 될 것같아요.
    나름 영어 썼는데 틀린 것을 지적당하면 얼마나 무안하겠어요?
    그러면 원글님은 본의 아니게 그 사람에게 무안을 팍 준 사람이 돠어 버리잖아요

  • 4. 비쥬
    '12.7.24 12:29 AM (121.165.xxx.118)

    모 저도 비슷한 실수 자주 하는 데요. 영어발음 어렵잖아요. 소리나는 데로 읽는 것도 아니고요

  • 5. 플럼스카페
    '12.7.24 12:36 AM (122.32.xxx.11)

    저는 이런 경우 안 해요.
    나만 아는게 아니라 남도 알아보는 흔한 실수라면 내가 나서지 읺는다...가 저의 처세술-.,-

  • 6. ...
    '12.7.24 2:41 AM (78.148.xxx.48)

    저도 한 오지랖해서 살짝 이야기 했었는 데...
    다 내 맘 같지가 않아요.
    관계가 나뻐져도 신경이 안 쓰일 것 같으면
    이야기 해주고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면
    더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

  • 7. 그게
    '12.7.24 8:15 AM (82.113.xxx.138)

    영어도 그렇지만 우리 말 맞춤법도 엉뚱하게 쓰시는 분이 있는데
    비채속도라 하셔서 뭔가 했더니 빛의 속도
    냄새를 자꾸 냄세로 쓰고, 댓글들이 일부러 냄새라고 자꾸 써도 끝까지 냄세라고 고집하고
    그냥 내가 답답해서 안 가게 되더군요.

  • 8. ..
    '12.7.24 10:18 AM (110.14.xxx.164)

    그냥 두세요 님이 지적하면 잘난척 되고 사이 어색해 집니다
    정 그러면 대화중에 라이브러리 클리어런스 .. 이런 단어 섞어서 자주써보세요
    못알아들으면 그냥 두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72 7천 투자에 월 35만원 월세면 투자해도 좋을까요? 2 월천 2012/07/24 1,715
131471 맞벌이 월550만원 고정수입, 전세를 1억 대출받아 구해도 될런.. 7 ㅇㅇ 2012/07/24 2,967
131470 한순간의 유혹에 실수를 하신적있으신가요? 7 .. 2012/07/24 3,983
131469 화초(?) 이파리가 노래져요 ㅠ.ㅠ 3 프레리 2012/07/24 3,004
131468 제가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12 왜이러는거지.. 2012/07/24 4,161
131467 한 줄 해석 부탁드려요 2 해석 2012/07/24 751
131466 아이엠유리서 촉발된 “불신지옥” 유행어 사회전반에 일파만파 .. 3 호박덩쿨 2012/07/24 1,909
131465 안철수님 부모님은 어떤분들인가요 24 ... 2012/07/24 10,094
131464 머리숱 많아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5 .. 2012/07/24 3,431
131463 또 꼼수들 쓰고있군요 1 철수님 2012/07/24 1,002
131462 안철수, 진보냐 보수냐 묻자 “난 상식파”… “한국, 지금 이대.. 7 샬랄라 2012/07/24 3,992
131461 며칠 전, 길 잃은 화이트 포메라니안 주인 찾았을까요? 궁금녀 2012/07/24 1,932
131460 알바=바보 (완젼 바보) 3 2012/07/24 1,027
131459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들이 시집,장가 잘가더군요. 14 ㅇㅇ 2012/07/24 4,982
131458 안철수 어록 10선 118 미르 2012/07/24 14,675
131457 다음에 안철수님 기사떴네요 지지 2012/07/24 1,567
131456 안철수의 힐링캠프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말 어떤 것인가요? 5 아아 2012/07/24 2,068
131455 안철수씨 이번에도 정치판을 업그레이드 시켰군요.. 4 성주참외 2012/07/24 1,525
131454 안철수가 우유부단 하다고 하시는 분들.. 4 소망 2012/07/24 1,880
131453 뉴데일리 안철수 제목 보셨쎄요? ㅋ 8 방금포털 ㅋ.. 2012/07/24 3,056
131452 안철수 똑똑하신데.. 24 궁금 2012/07/24 4,286
131451 안철수는 굉장히 정치적인 사람이다. 10 이딜르 2012/07/24 3,556
131450 정리하자면 4월 총선에 진게 오히려 기회가 된거죠? 9 정리 2012/07/24 1,961
131449 문득 안철수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3 ... 2012/07/24 1,443
131448 아무래도 이번 대선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7 끄응 2012/07/24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