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을 기를까 알아보고 있는데요
1. ㅋㄷㅋㄷ
'12.7.23 11:12 PM (1.224.xxx.77)경험은 없지만.. 유기견 한번 보시고 입양 하지 마시구요.. 잠깐.. 1개월만 주말마다 봉사활동 가신다거나 해서.. 자꾸 익숙하고.. 왠지 정가는 그런 동물 선택 하면 될 것 같아요.. 예전에 이효리씨 남자친구분도 그렇게 입양했다고 하더라구요.. 몇개월씩 봐가면서.. 그래도 계속 만나다 보면 끌리는 아이가 인연일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전 주인에게 상처 받았다 하더라구요.. 글쓴이님이 잘 어루만져 줘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의 문 여는 것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저는 두 마리 키우고 있는데.. 지금 강아지들이 모녀에다가 6년넘게 함께 살아서..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유기견 데리고 와봤자 얘네들이 왕따 시키고 서로 상처만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해서 나가살면 그 때 키우려구요..
말못하는 짐승.. 상처받은 짐승 거두는 것도 덕을 쌓는 일이래요.. 그리고 한번 상처 받는 동물들은 또 주인에게 버려질까봐.. 더 말을 잘듣는다고 하더라구요.. 눈치도 빠르구요.. *^^*2. ///
'12.7.23 11:15 PM (211.177.xxx.236)유기견 입양한지 6년이 넘었네요.
다른 개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희 개는 그냥 무난해요. 먹는 걸 좀 밝히는 거 말고는 키우기 까다롭지 않아요. 배변도 그럭저럭 잘 가리구요.
아직도 눈치보는 건 있네요. 제가 조금만 큰 소리내면 눈치를 많이 봐요.
그리고 입양한지 얼마동안은 차만 태우면 엄청 불안해하더군요. 요즘은 괜찮아요.
유기견 많이들 거둬주셨으면 좋겠어요.3. ...
'12.7.23 11:21 PM (14.47.xxx.204)감히 말씀드리는데 유기견을 데리고 오고 아픈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면서 쓰는 돈과 노력보다 그 개에게서 얻는 기쁨이 더 큽니다. 그녀석이 건강해지고 살이 붙고 털에 윤기가 돌고 눈치가 애교로 변하면서 겁에 질린 눈빛이 온화해지는 과정을 한번 느껴보시면 그 가슴벅찬 뿌듯함과 뭔지 모를 흐뭇함, 유대감 그리고 사랑... 정말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4. 좋아요.
'12.7.23 11:21 PM (111.118.xxx.44)보호소에 한번 가보셔요.
주인 잃은 강아지도 있고 많으니까..
사지말고 불쌍한 강아지 이쁘게 데려다 키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5. 좋아요
'12.7.23 11:26 PM (111.118.xxx.44)동물사랑실천협회 보호소가 충무로에 오픈했어요.
거기도 한번 가보시구요^^6. .....
'12.7.23 11:42 PM (1.176.xxx.151)시보호소에서도 입양하실 수 있어요 거기는 무조건 일주일 십일 후에 안락사 하거든요.,,,,
어떤 곳은 실험용 동물로 가기도 하고 고기 업자한테 팔기도 한대요...
유명한 곳도 좋지만 시보호소 추천합니다7. 밤눈
'12.7.23 11:57 PM (110.10.xxx.129)http://cafe.daum.net/ccchappydog?t__nil_cafemy=item
여기 한번 둘러보세요.
이쁜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저희집 단비도 여기서 데려온지 일년반이 다 되가네요.
저희집에 온기가 가득하답니다.8. 11
'12.7.24 12:25 AM (222.235.xxx.33)유기견 데려와서 키운지 3년 됐는데요,
엄청 발랄하고 애교많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우울한 표정이었는데 공주대접 해주니까 진짜 지가 공주인줄 알고 있습니다..ㅎㅎ9. 두아이
'12.7.24 12:25 AM (175.116.xxx.167)전 두넘 다 유기견이에요
한넘은 벌써 15년이 넘었고 한넘은 작년에 대려왔어요
걱정 하지 마시고 거두어 주세요
카라나 동협 홈피에 들어가셔서 아이들 사진 자꾸 보다 보면 끌리는 아이가 있어요
꼭 좋은 인연 맺고 가여운 생명 거두어 주시길 바랍니다~10. 000
'12.7.24 6:24 AM (211.192.xxx.164)감히 말씀드리는데 유기견을 데리고 오고 아픈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면서 쓰는 돈과 노력보다
그 개에게서 얻는 기쁨이 더 큽니다 22222222222222
저는 유기견 데려온지 한 달 되었는데요...
안락사 1순위라길래 덜컥 데리고 왔는데
나이도 많고, 이쁘게 생긴 구석?이라곤 없는 녀석이지만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이 녀석 데리고 올 겁니다.
말썽 한번 부린 적 없고 영리하고
원래 있던 녀석이랑 싸우지도 않고
짖을 줄 알지만 거의 짖지 않고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저를 쳐다보는 게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하는 것만 같아요.11. 두마리
'12.7.24 7:15 AM (149.135.xxx.67)유기견으로 입양된 큰 개 1년정도 돌봤느 데요, 큰소리ㅡ나고 그러면 피하는 거 있고 그래요. 아마도 맞고 컸나 싶게요. 그거 말고는 다른 점 크게 없고요 너무 좋은 놈들 ? 였네요. 지금은 원래 주인들과 살아요. 멍멍이 1은 개털이 많이 빠져서 좀 치우기 번거로웠느 데 멍멍이 는 거의 빠지지 않았어요. 저는 소형견, 잡종이라 그런지 은근히 개털 많이 빠지는 할머니개 키우는 데 만족합니다.
12. ....
'12.7.24 9:56 AM (1.176.xxx.151)저희 어머니는 생전에 희한하게 떠돌이 개들을 많이 만나게 되셔서
키우신 개들이 몇십마리 되는데요...지금은 다 죽고 아는 분 댁에 입양 몇 마리 보내고
이제 6마리 남아서 키우고 있어요....샵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요키도 있고 포메믹스~ 시추랑 그냥 믹스견들...
그 전엔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도 저희 집 개들은 붙임성은 좋아요...
좀 식탐이 많이 강한 애들도 있어요...그 애들은 밥도 물도 잘 못먹고 살았던 애들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좀 집착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아마 보호소에 가면 마음에 상처가 깊은 아이들일 것 같아요...
원글님 따뜻하신 분 같아요....인연 닿는 강아지 만나셔서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요13. bamm
'12.7.24 5:05 PM (61.43.xxx.161)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가시면 전국유기동물 모두 볼수있어요 원래집떠나 낯선곳에선 다들예민한거처럼 애들도 그럴거에요 그리고 애기들도 많고 품종도 다양하니 검색해서 직접한번더 보고 결정하심 돼요이쁘고착한애들 많아요 저두 둘째는 여기서 데려올거에요 넘눈가는애들 많아서 고민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4145 | 스마트폰 요새 저렴하게 살수 있나요? 2 | 원시인 | 2012/07/31 | 832 |
134144 | 온 몸을 벅벅 긁는 아이... 7 | 여름만 되면.. | 2012/07/31 | 2,370 |
134143 | KBS 1 4대강 사업의 사기 행각에 대해 나오네요. 6 | 사기꾼 | 2012/07/31 | 1,182 |
134142 | 요즘 삼계탕 한그릇에 얼만가요? 7 | 더워 | 2012/07/31 | 1,875 |
134141 | 임신부에게 복숭아 선물해도 되나요? 8 | 걱정이 | 2012/07/31 | 2,993 |
134140 | 펜싱 오스트리아 심판인지 뭔지 분통 터지네요 7 | 오심의 극치.. | 2012/07/31 | 2,166 |
134139 | 집에서 할 수 있는 허리 강화 운동이나 스트레칭 뭐가 있을까요~.. 6 | 허리 | 2012/07/31 | 4,220 |
134138 | 줄 서야만 진료 받는 한의원 소개 좀 해 주세요~~ 7 | ///// | 2012/07/31 | 4,475 |
134137 | 남자아이옷 패턴북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5 | 패턴 | 2012/07/31 | 2,046 |
134136 | 아기낳아보산분 가르쳐주세요.. 10 | 어머니들! | 2012/07/31 | 1,601 |
134135 | 파워캠 어플 쓰시는분 계신가요? | ㅜㅜ | 2012/07/31 | 802 |
134134 | 예전에 연예인 맞선보던 프로그램도 왕따설 있지 않았나요 5 | ... | 2012/07/31 | 2,782 |
134133 | 왜 하면 안될까요 1 | 예의 | 2012/07/31 | 759 |
134132 | 탈모에 마이녹실 써보신분 4 | 질문 | 2012/07/31 | 3,272 |
134131 |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2) 80 | 심란해..... | 2012/07/31 | 21,452 |
134130 | 호텔 예약 확인 질문입니다,, 2 | 승지사랑 | 2012/07/31 | 956 |
134129 | 복분자 필요하신분 없으신가요? 2 | 옥이네농장 | 2012/07/31 | 1,415 |
134128 | 티아리 기사가..대부분이 함은정뿐.. 4 | -_- | 2012/07/31 | 3,699 |
134127 | 화영 아이컨택...참 예쁘네요.. 9 | ..이뿌다 | 2012/07/31 | 4,202 |
134126 | 오늘 경북 경산 40.7도 였다내요 6 | 온도기록갱신.. | 2012/07/31 | 2,194 |
134125 | 강남에서 인천역 2 | yoyo | 2012/07/31 | 840 |
134124 | 이 수업을 어찌하면 좋은가요 ? 4 | 윤지숙 | 2012/07/31 | 1,551 |
134123 | 살도 이쁘게 쪄야 되는데.. 6 | ... | 2012/07/31 | 2,741 |
134122 | 한살림방사능결과- 꽁치,숯,표고버섯 등 검출 5 | 녹색 | 2012/07/31 | 3,328 |
134121 | 폐경 이전 여성 홀몬제 지속적 복용하신 분 계신지요? 3 | ///// | 2012/07/31 | 3,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