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 두꺼운 이불이요~ 잘빨수있는 방법 뭘까요?
세탁기는 드럼인데 이 이불 넣기는 좀 작아요.
나중에 탈수나 하면 몰라요.
오늘 애들 목욕시키고 욕조물안빼고 그냥 뒀는데 욕조에 담궈빨면 될까요?
욕조에 이불 담그고 세제풀고 불린뒤 발로 밟고... 그담에 헹구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몇번이나 해야하는지 탈수는 어찌하는지...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낼 신랑 휴가라 같이하면 되거든요~
보통 작은 이불들은 담궈서 때불리고 발로 밟아 빨고 세탁기에 헹굼 4번이랑 탈수해서 널어말리는데... 이 덩치는 어찌해야할지요?
알려주시면 미인되실꺼에여~^^
1. 음
'12.7.23 8:34 PM (118.41.xxx.147)저희아이들 자취하다가 가져오는이불들을 세탁소에 맡기거든요
다 말리지않고 조금 들 말리상태로 가져오면
집 베란다에 널어서 바짝말려서 보관해요
그럼 택배상자에 넣어서 보관해도 괜찮습니다2. -.-
'12.7.23 8:39 PM (112.169.xxx.83)괜히 더운데 사서고생하지 말까요? 음.., 일반동네 세탁소랑 크린토**중 어디가 나을지...
3. 저는..
'12.7.23 8:40 PM (115.22.xxx.244)욕조에 드라이세제 풀어 담근 후 헹구어내요. 생각보다 굉장히 간편해요~^^
천연 드라이세제라 몇 번 헹궈내고 욕조에 걸쳐 놓아 물기를 어느 정도 뺀 뒤
세탁기에 넣으면 탈수 잘 됩니다.(물기 많으면 세탁기가 걸어다니는 불상사가ㅠㅠ)4. 음
'12.7.23 8:41 PM (118.41.xxx.147)제가 그말을 안썼네요
아들아이가 말시켜서 댓구하다보니 ㅎㅎ
그래요 애기들 어린데 괜히 고생하지말고 하세요
남편도 해달라고하면 원글님이 더 힘들잖아요
요즘 젊은 분들은 남편이 잘하긴 하지만 또 일을 내가하는것이 아니라
시키는입장에서는 짜증나거든요
그냥 돈주고 맡기시고
가져오면 베란다에 나두고 잘 말리세요
일반세탁소에는 그냥 아무옷들을 맡기고
조금 고가는 체인점에 맡깁니다^^5. LP
'12.7.23 9:37 PM (203.226.xxx.2)크린토피아 매주 목토 할인도되요. 자주 빨아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6. ...
'12.7.23 11:40 PM (59.15.xxx.184)걍 세탁소..
만삭에 넘 무리하지 마세요
바람 불고 볕 좋은 날 반나절 널어놓으면 어지간한 건 날아가니..
세탁소도 무조건 독한 세제 쓰지 않아요
님이 쓰시는 세제 가져가셔서 이걸로 해달라해보심?...7. ...
'12.7.24 3:25 AM (211.117.xxx.143)욕조에 물받아서 세제풀어 자근자근 밟아서 한두번 뒤집어 밟아 떼를 뺀뒤,
물가득받아 맑은물나올때까지 한두세번정도 반복하면 세탁이 되구요.
탈수는 구멍뽕뽕 뚫린 세탁바구니?에 대충 밀어넣어서 발로 꾹 밟으면 바구니 구멍사이사이로 물이 쫙 빠지고 부피도 무게도 팍 줄여집니다.
이후에 드럼세탁기에 넣어 탈수코스 돌려서 빨래줄에 널어 놓으면 날좋은날 하루면 뽀송뽀송하게 말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