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 순간 그만두고 싶은 직장....

하루하루가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2-07-23 20:25:29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주변사람들은(가족포함) 그만한 직장도 없어서 고생하는 사람 많은데...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지만..

모두들 똑같이 힘든 경험 한다고 하지만...그래도 힘들어요.

취업준비할때만 해도 내 능력으로 살아가겠다...는 커리어우먼을 꿈꾸었으나,

왜....다들 전업을 꿈꾸는지 알거 같습니다.

집안일도 힘들지만, 적어도 대인관계로 힘들지는 않을 테니까요 ㅠㅠ

겨우 3년차인데.....매일매일이 견디기 힘드네요.

IP : 211.49.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년전
    '12.7.23 8:39 PM (218.49.xxx.220)

    지겹고 재미없고 탈출하고 싶고 ,,, 결혼해버렸어요...

    그것도 타지방으로 ...살아온 곳도 지겹기 까지 해서 ...

  • 2. ...
    '12.7.23 8:51 PM (218.158.xxx.113)

    웬만하면
    일단 그만두셨다가 다시 들어가시는건 어떠신지..(다른직장이라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돈보다 가치있는 건강해칠까 염려스럽네요

  • 3. 음...
    '12.7.23 9:02 PM (221.141.xxx.179)

    너무너무 힘들고
    만약 건강까지 해칠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잠깐 떠나시면 어떨까요
    제가 10년 전 쯤, 정신적 스트레스가 몸으로도 나타나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5개월 이상 쉬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잘했다 싶거든요
    어느 회사나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정말 못견딜 상황이라고 판단하시면
    과감히 그만두는 것도 방법이예요
    결국 제일 중요한 건 "나" 거든요

  • 4. --
    '12.7.23 11:16 PM (61.84.xxx.57)

    저도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표를 던지면 어떻게 될지,
    내 마음의 풍경은 또 어떠할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생각했지요.
    "나는 이미 그만두었다. 나는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힘내세요.

  • 5. 저는
    '12.7.24 11:56 AM (59.25.xxx.110)

    힘들때마다 사표를 씁니다..그래서 하고싶은말 다 적어놓고...그냥 그러고 저장하지 않기 누릅니다.
    그럼 어느 정도 속풀이가 되요..
    또한 가끔 회사를 다녀야할 이유 VS 회사를 그만두어야 되는 이유..이런것들을 적어요..
    억울하지만 회사를 다녀야할 이유가 좀 더 있더라고요..ㅠㅠ

    건강한 몸, 일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살자...
    감사의 순환속에서 살자..이런 말을 되뇌이며 삽니다...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15 북한은 삼국통일을 고려가 했다는 군요 5 ㅎㅎ 2012/08/30 1,627
145814 이번 태풍이 진짜 우리나라 관통하네요. 9 음.. 2012/08/30 3,392
145813 창문에 테잎 붙이실 꺼에요? 6 테잎 2012/08/30 1,679
145812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5 면접. 2012/08/30 1,393
145811 볼라벤 음모론의 골자는 이겁니다. 14 ... 2012/08/30 4,579
145810 어이없는 성폭행판결.. 2 /// 2012/08/30 1,227
145809 이지혜랑 강문영이랑 얼굴이 똑같아보여요 2 .... 2012/08/30 3,291
145808 코스트코에 고시히까리쌀 일본쌀인가요?아님 한국쌀인가요? 6 코스트코 2012/08/30 4,274
145807 역삼동에 침으로 살빼는곳...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5 정말 살을 .. 2012/08/30 1,918
145806 가끔 이해가 안돼요. 9 82의 이중.. 2012/08/30 2,903
145805 슬픈영화 추천해 주세요 18 gg 2012/08/30 2,106
145804 태풍 덴빈 구제주 거주자 무서워요 15 무서워요 2012/08/30 3,298
145803 토지에서요 왜 양반들은 사투리를 안쓰죠? 나중엔 길상이도 안쓰네.. 7 궁금해요 2012/08/30 2,602
145802 아래 이태곤씨 글 있어서.. 14 .. 2012/08/30 5,273
145801 출산후 손목이 너무너무너무 아파요 ㅠㅠ 도와주셔요 9 내손목 2012/08/30 5,047
145800 부산 비와요 태풍오나봐요 3 ㅠㅠ 2012/08/30 1,744
145799 창문에시트지 3 희망 2012/08/30 1,777
145798 딸아이가 노는친구들에게서 벗어나길 희망하는데.. 도와줄 방법을... 11 ... 2012/08/30 2,912
145797 응답하라 반지 태웅이꺼 같아요 2 2012/08/30 2,375
145796 매사에 부정적인 남편이 너무 힘들어요... 17 ..... 2012/08/30 9,583
145795 남편과의 사이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3 야옹엄마 2012/08/30 2,205
145794 대학병원 진료절차문의드립니다.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8 새벽부터 2012/08/30 2,546
145793 인연이란 것 정운찬과 안.. 2012/08/30 1,172
145792 편두통이 자주와요. 8 얼음동동감주.. 2012/08/30 1,792
145791 김병만의 정글의법칙에서요.... 6 제생각 2012/08/30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