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신 분들;; 동생이 선글라스 빌려달라 그러믄..
1. ..
'12.7.23 7:57 PM (1.225.xxx.14)내 동생인데 선글라스 쯤이야 흔쾌히 빌려주죠.
2. 형제에게
'12.7.23 7:58 PM (58.231.xxx.80)돈빌려 달라는것도 아니고 뭘 그런걸로 망설이시나요
싫다 하면 알았다 하면 되죠
자매끼리 맘살할것도 아니고 그런가보다 쿨~3. ....
'12.7.23 7:58 PM (122.32.xxx.19)질문에만 답을 하자면 빌려줍니다. 여동생 하나 있어요.
4. 네
'12.7.23 7:59 PM (121.135.xxx.142)저렴한 건 그냥 줄수도 있을 듯.
선글라스 은근 잘 잃어버리는 항목이니 조심하시구여5. 친언니죠?
'12.7.23 7:59 PM (119.67.xxx.207)자기 물건 아끼는 스탈이라면 안빌려줄거 같긴한데... 안경은 기스도 잘날수있고하니... 친언니면 핀잔 듣더라도 물어보면돼죠. 싫다함 싫음 말아라~ 하면 되는거 아닌감.
6. ...
'12.7.23 7:59 PM (221.139.xxx.20)걱정말고 얘기하세요^^ 빌려줄껍니다
전 제가 먼저 동생한테 선글필요안해? 빌려주까? 하면
자기 취향 아니라고 안쓴데요 ㅋㅋㅋ7. 원글이
'12.7.23 8:00 PM (121.133.xxx.82)평소 사이 원만합니다. 제가 언니(큰언니)보다 열다섯살 밑이구요. 언니는 늘 얘기 잘 들어주고 부탁...도 잘 들어줄건데 아직 부탁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이거 해도 되는 얘긴지 하면 안되는건지 잘;;
8. 원글이
'12.7.23 8:01 PM (121.133.xxx.82)221.149님 ㅋㅋ
저는 안된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된다는 답변이 많아서 놀라고 있어요 ㅎㅎ
언니가 된다고 하든 안된다고 하든 그건 언니 마음인데
물어보는 것 자체가 개념없는 짓인지 아닌지 그게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ㅎㅎ9. 달별
'12.7.23 8:01 PM (223.62.xxx.14)ㅋㅋㅋㅋㅋ 원글님 귀여워용
언니한테 원글님은 딸 같은 동생이겠네요
당연히 빌려주실듯
아에 그냥 줄지도?! ㅋㅋ10. ㅇㅇㅇ
'12.7.23 8:01 PM (58.143.xxx.171)가볍게 물어보세요 빌려달라 그래서 빌려주면 조심해서 잘쓰고 돌려주심되고
안된다 그러면 이번기회에 원글님도 하나 장만하시고...11. ZZAN
'12.7.23 8:01 PM (121.161.xxx.14)얼마 안하면 저같음 줍니다.
걱정말고 빌려달라고 하세요.
그런데
각자 사람마다 수집하는 물건이 있다면 안될 것 같아요.
(전 모자, 운동화...등은 많지만 아끼는 것은 안빌려줍니다)
아님 요즘 세일기간이라 이왕이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구매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아요~12. 원글이
'12.7.23 8:02 PM (121.133.xxx.82)달별님// 안그래도 빌려달라 그러면 언니는 빌려줄 거고 줄지도 몰라요. 저도 그래서 사실 거절당할지 모른단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 그래서 더 여쭤보고 싶었어요. 제가 개념없는 짓거리를 해도 언니는 응, 그래그래 할 것 같아서;; 제가 이런 철따구니 없는 글을 써서 그렇지 서른을 넘었는데 ㅜㅜ
13. ..
'12.7.23 8:03 PM (203.100.xxx.141)저는 빌려 줘요.
내 동생이면 그깟 선글라스가 뭐라고.....14. 무지개1
'12.7.23 8:05 PM (211.181.xxx.55)저도 빌려주고 그냥 가지라그럴듯. 나이드니 선글라스 여러개있어도 잘끼는것만껴요
15. 댓글주신 분들
'12.7.23 8:06 PM (121.133.xxx.82)다들 감사드려요.
언니가 인천사는데, 저희가 출발하는 날 언니가 저희집 집들이 겸 놀러옵니다.; 차 몰고올 것 같은데 그런데도 공항까지 데려다 달라는 말은 죽어도 못 해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ㅋㅋ 공항까지 가면 톨비도 나올 거고 그쪽 들러 가면 차 많이 막힐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건 아예 얘기도 안 해보고 접었다가 엄마한테 형제간에 그것도 못해주냐고 소심하기 짝이 없는 놈이라고 매도당한 뒤에-_- 선글라스 얘기 나왔는데 엄마는 괜찮다고 괜찮다고 자꾸 얘기해보라고;;; ㅜㅜ
여튼 한번 물어봐볼게요; 안된다고 해도 충분히 이유가 있을 거니까 전 괜찮아요 헤헤;;16. ᆢ
'12.7.23 8:07 PM (118.219.xxx.124)친언니한테 뭘 그런 고민을ᆢ
일단 말해보세요
저라면 여러개 써보게해서
제일 잘 어울리는걸로
빌려주겠네요17. 제동생이라면
'12.7.23 8:10 PM (211.246.xxx.123)잘 놀다오라며 걍 줄듯 ^^
18. ㅇㅁ
'12.7.23 8:10 PM (122.32.xxx.174)전 올케한테 제일 아끼는 선글라스(매장에서 딱 1번 착용후 보관한것이라 새것인 상태) 그냥 줬는대요....ㅎㅎ
19. 그건
'12.7.23 8:11 PM (1.177.xxx.54)안경이나 선글라스는 빌려줘보니깐 일단 내가 낄때만큼의 그런느낌이 좀 사라져버리더라구요
아무리 조심한다 한들..
저는 예전에 많이 빌려줘봐서..선글라스는 가급적 안빌려줄려고해요
그러나 언니가 여러개를 소장하고 있다면 하나쯤 아무거나 라는 전제하에 빌려줄거라 봅니다.
울여동생은 제가 제일 아끼는것.그거 빌려달라 그래서 고민을 좀 많이 했거든요
ㅎㅎ20. 원글이
'12.7.23 8:15 PM (121.133.xxx.82)그건님/ 젤 흠나고 언니가 젤 안 쓰는거 빌려주었음 저도 좋겠어요 ㅎㅎ 빛만 가리면 되거든요. 어차피 가서 고르지도 못하니까.. 젤 오래된거 주면 그나마 맘편하게 빌릴텐데 ㅎㅎ
21. ㅎㅎ
'12.7.23 8:17 PM (125.177.xxx.30)착한 동생이네요.
공항 데려다 달라고 했으면 미워할뻔 했는데 ㅋ
착하네요~
언니가 빌려주겠네요.멋진걸로~22. ...
'12.7.23 8:19 PM (175.253.xxx.193)울 언니는 안 빌려 줄 듯...ㅠㅠ;
23. 돈
'12.7.23 8:19 PM (58.125.xxx.33)돈 천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고작 선글라스 가지고 자매사이에 넘 소심한거 아니세요? 자매사이에 선글라스 빌리는걸로 이고민 저고민 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는게 저만 그런건지.....
24. ᆢ
'12.7.23 8:22 PM (118.219.xxx.124)이 참에 이쁜걸로 하나 장만하셔도
좋을 듯ᆢ
빌려달래도 당연히 빌려주겠지만요ᆢ25. ...
'12.7.23 8:22 PM (122.42.xxx.109)원글님은 너무 배려하고 조심해서 자칫 언니분을 타인이 보기에 못된 사람으로 보이게끔 할 소지가 다분하구요 반대로 어머니는 큰언니한테 부탁하는 걸 너무 당연스레 여기시네요. 적은 나이도 아니시신데 어머니한테 너무 세세한 것까지 말씀하시지 마세요.
26. 원글이
'12.7.23 8:25 PM (121.133.xxx.82)122.42님/ 그럴까봐 저도 저 위에 언니 좋은 사람이고 제가 그지라고 누차 적었어요.ㅎㅎ
이 경우는 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언니는 어떻게 부탁해도 다 들어줄 거 같아서
제가 상식밖으로 벗어나는 짓을 하지 않을까 해서 물어본 것이에요.
엄마가 큰언니한테 부탁하는걸 당연스럽게 여기는건 엄마가 큰언니랑 성격이 비슷해서
아마 빌려줄 것 같다, 고 말하는 거고.
저때문에 집안식구들이 좋지 않은 말 들을지도 모른단 조언은 감사합니다.
답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하지만 잠시 후에 펑해도.될지;;;;27. 원글이
'12.7.23 8:29 PM (121.133.xxx.82)페이지 넘어가면 지울게요. ㅎㅎ
형제간에 물건빌리는걸로 왜이리 조심스러우냐 하시는 분들은..
제가 언니들 넷하고 나이차가 좀 있어요. 언니들끼리는 나이차가 많이 없구요.
그래서 언니들한테 무엇을 빌리기보다는 주로 받는 입장이었고(어렸을 때는)
요새는 생활공간이 거의 안 겹치는데다가 빌리거나 할 일이 아주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사실 이번에 이렇게 뭔가 빌리는거 처음이라서 그래요. 남한테도 빌려본 적 거의 없고;;
저희 집에 문제 없는데 맘좋고 사람좋은 저희 언니가 왠지 쪼잔한 사람 되는 거 같아서;;
페이지 넘어가면 삭할게요.
다시 한번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충고도 감사히 듣겠습니다.28. ㅎㅎㅎㅎ
'12.7.23 8:30 PM (110.8.xxx.109)제가 언니고 여동생있는데 당연히 빌려주죠~ 동생은 언니 잘 안빌려줘도 언니는 동생 잘 빌려주지 않나요? 너무너무 아끼는 물건 아니고 여러개 있는 물건이면 당연히 빌려주죠^^
29. 도수없이
'12.7.23 8:30 PM (211.246.xxx.48)선글라스 쓰면 불편할텐데요...
맨 눈으로 다니는거 같을텐데...30. 원글이
'12.7.23 8:31 PM (121.133.xxx.82)아.. 스노클링이랑 물놀이할 일이 있어 그날은 안경 벗고 계속 렌즈끼려구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31. 님 쫌
'12.7.23 8:3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소심하신듯....
나이차이가 나는 언니라 어려우신가봐요 ^^32. ㅋ
'12.7.23 8:42 PM (39.117.xxx.216)애교는 필수! 전 언니한테 부탁할일 있으면 무조건 형님 이라고 해요
33. ...
'12.7.23 8:49 PM (14.36.xxx.187)저도 여동생 있구요.
동생은 썬글라스에 전혀 관심 없어서 제가 쓰던거 5개쯤 줬어요.
쓰던거라고 싫다는 동생도 아니구요.
쓰던거라도 두세번 썼을까 말까 했던 거구요.ㅎㅎ
동생인데 뭐가 아깝겠어요.
그냥 줄거에요.ㅎㅎㅎ34. 이번엔
'12.7.23 8:54 PM (218.236.xxx.202)빌리시구 선글라스 하나쯤은 사서 가지고계세요
안경쓴분들은 선글에 도수넣거나 선글라스 클립
있는 안경으로 맞추시면 되어요
원글님 디게 어리고 귀여운듯 ^^35. 귀염
'12.7.23 8:58 PM (183.98.xxx.14)제 동생 같네요. 두개만 되면 하나쯤 기꺼이 빌려주죠, 동생인데^^
근데 저도 님이 이참에 하나 장만하셨으면 합니다.36. 그깟선그라스가 문젠가요
'12.7.23 9:08 PM (220.76.xxx.132)용돈도 얹져줄겁니다
안타깝게도 여동생이 없다우~~
있으면 정말 잘해줄텐데요~37. 어머낫
'12.7.23 9:11 PM (125.180.xxx.23)당연하죠 ㅎㅎ
제여동생은 옷이고 가방이고 다 제껄 그리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제껀 다 ~~ 이쁜지..탐을 많이 내더군요!
대학다닐땐 저도 동생이 내옷입는거 싫어서 많이 싸우곤 했는데...
이제는 걍 마음편히 다~~줍니당~~^^*38. fly
'12.7.23 9:25 PM (211.36.xxx.9)저는 동생 세부간다기에빌려줬어요
안받아도그만이구요39. 포실포실
'12.7.23 10:49 PM (211.27.xxx.131)언니 좋아하는 과자나 간식거리 사들고 가서
선글라스 하나만 빌려달라고 꼬리 좀 흔드세요 ^^;
애교는 고래도 잡아먹습니다(응?)40. 썬글
'12.7.23 10:54 PM (211.206.xxx.4)빌려달라는 여동생하나 있었음 좋겠다ㅜㅜ
41. 자매지간에
'12.7.23 11:06 PM (211.246.xxx.120)뭘~ 우리 언니는 이거 이쁘다..한마디만 해도 그냥 줘요. 내 동생도 뭐 이쁘다 하면 그냥 주죠. 몇 번 그러다 보면 다시 내게로 와요. 돌고 도니까요. 그래서 자매 좋다는거 아닌가요??
42. ㅎㅎ
'12.7.23 11:11 PM (211.177.xxx.216)내 동생은 그냥 한개 주던데요.
43. 원글이
'12.7.23 11:17 PM (121.133.xxx.82)지워야 되는데 잠시 나갔다가 온 사이에 댓글 많이 주셔서 그대로 둘게요;;
맘바꿔서 죄송합니다(꾸벅)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언니는 매우 마음 좋은 사람이고요
저희 어머니는 언니랑 친해서 편하게 말씀하신 거에요
거지근성은 저에요 저 ㅜㅜ
저 다음번엔 꼭 선글라스 살게요 ㅜㅁㅜ
아니 그냥 이번에 사야하나 ㅜㅜ44. brams
'12.7.24 12:10 AM (67.5.xxx.180)원글님처럼 예의바른 동생이라면 몇개쯤 있는거 하나 그냥 줄것 같네요^^
그리고 재밌게 놀다 오라며 용돈도 줄 것 같아요45. ,,,,
'12.7.24 12:19 AM (118.45.xxx.114)ㅎㅎㅎ
그게 뭐라고
당연 빌려주고 제 언니도 제꺼 흔쾌히 빌려갑니다46. 빌리지마요
'12.7.24 12:46 AM (118.223.xxx.63)시력도 안 좋아 안경쓰면서
도수없는 선글라스끼면 넘어지기 쉽상입니다.
빌려 쓰지 마세요.
그리고 선글라스 시력에 맞추 도수넣어 하나쯤 장만해 두세요.47. ..
'12.7.24 1:00 AM (110.14.xxx.9)아이고 선글라스 빌려달라고 말씀하셔도되요. 많으면 유행지난거? 한개 줄수도 있고요. 님이 새로 사더라도 하나쯤 더 있어도 좋거든요
48. ...
'12.7.24 1:12 AM (211.234.xxx.243)전 동생인데
언니빌려줬어요49. 원글이
'12.7.24 1:13 AM (121.133.xxx.82)빌리지마요님. 렌즈 계속 끼고 다닐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ㅠㅠ
그래도 넘어질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저는 운전도 안하고 색들어간 안경도 별로 안 좋아하고 해서;;
정말 이번만 쓰고 말 것 같기는 한데 그래서 아직 고민이어요..
다들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쨍한 게 좋아서 우리나라 여름 빛이 좋거든요.;
그래서 맨눈으로 다니는게 좋아서ㅜㅜ50. ㅅ.ㅅ
'12.7.24 7:22 AM (149.135.xxx.67)썬글래스 살려고 온라인 뒤지는 맘인데요
싸게는 3천원 부터 20만원 까지 다양하던데요, 빌리지마시고
현지가서 하나 싼 거 사세요, 잃어버리기도 쉽고 망가지기도 쉬운 물품이니까요
노는 데 맘이 편해야죠51. 빌려주죠. 근데
'12.7.24 7:24 AM (222.110.xxx.48)요즘 선글라스 싸게 사려면 메이커도 싸게 살 수 있던데...(면세점, 홈쇼핑등)
근데 선글라스는 빌려쓰는건 아닌거 같아요.
사람마다 얼굴크기가 달라서 빌려주고 그러면 늘어날 수 있구요
조심해써도 떨어뜨리면 스크레치 날 수 있어요.
저도 동생 선글라스 빌려 쓴적 있는데
제 얼굴이 더 커서 테를 다 늘려놔 버렸더라구요.
결국 AS받아 동생한테 돌려줬어요. 좀 미안했구요. ㅎㅎ52. 칸타빌레
'12.7.24 8:30 AM (175.195.xxx.96)전 5월에 심천 다녀왔는데 그때 울언니한테 선그라스
빌려서 갔어요
제 선그라스는 코받침이 불편해서 언니한테 빌려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빌려줬어요
그런거 언니한테 빌리지 누구한테 빌립니까
걱정마시고 빌려쓰세요53. ..
'12.7.24 9:13 AM (211.253.xxx.235)단순히 선글라스를 빌린다, 빌려준다가 문제가 아니라
그 선글라스가 얼마짜리이고 구입한지 얼마나 되었으며 언니가 그 선글라스를 아끼는가 아닌가부터
언니 소유의 선글라스가 몇개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선글라스도 본인 얼굴에 맞게 교정해둔 거 아닌가요??54. 원글님
'12.7.24 9:37 AM (211.51.xxx.76)님 같은 막내 동생 있음 넘 귀엽겠어요~^^
여행 기간 내내 즐거우시길~55. 걍
'12.7.24 10:20 AM (221.163.xxx.101)빌려달라고 하고 안빌려주면..
싸구려 하나 끼시면 되실듯.
안경끼시면 사실 선글라서 필요없긴 해요..저도 그러니까.56. ..
'12.7.24 10:28 AM (49.132.xxx.81)이 참에 그냥 썬글 하나 사심이..
썬글이 암 것도 아닌 거 같아도, 은근히 사람마다 어울리고 안 어울리고, 맘에 들고 안 들고가 있더라구요...
저는 여동생은 없지만...
남동생 썬글 하나 사 주려 했더니 끝까지 필요없다고 사양하는 바람에..(남동생은 아예 썬글 안 낌..)
저 같으면 여행간다니 하나 사 줄께..
혹은 썬글 값 챙겨줄테니 면세점에서 맘에 드는 거 사라고 할 듯..57. ..
'12.7.24 10:29 AM (49.132.xxx.81)참. 싸구려는 어지간하면 사지 마세요..
눈 버리고,,
남들은 다 몰라도 자기는 잘 알아요..(눈 무지 피곤해진다는..ㅠ.ㅜ)58. Irene
'12.7.24 10:43 AM (203.241.xxx.40)진짜 신기하네요..
상상해보니까 지인이 선글라스 비려달라고하면 싫을것 같아요. 필수적으로 기스가 나잖아요.
근데 동생이 여행간다고 빌려달라그러면 용돈도 얹어서 빌려줄것 같아요.
그냥 마음이 딱 그렇네요.59. 에구..
'12.7.24 11:10 AM (180.67.xxx.11)언니 동생 사이에 뭘 그런 걸 어려워하나요.
아주 사이나 나쁜 자매 사이라면 모를까.60. 언니좋다는게뭔데
'12.7.24 11:29 AM (218.50.xxx.121) - 삭제된댓글뭘 빌려줘요... 좋은 걸로 하나 가져라 줍니다.
61. 나 언니
'12.7.24 11:59 AM (182.218.xxx.34)그냥도 주지요~
새로 산 모자...얼마전에 동생이 예쁘다고 하길래 쓰라고 줬어요^^
전 동생이 원하면 뭐든 다 해주고픈 마음이예요~
내 동생은 소중하니까 ㅎㅎㅎ62. 깔깔마녀
'12.7.24 12:00 PM (210.99.xxx.34)필요없다는데도 빌려줌 (나름 고가라 빌려줌)
지꺼 있다는데도 내 꺼 줌 (내꺼가 훨 좋고 동생한테 잘 어울려서)
동생인데 뭔들 ㅎㅎㅎ63. ㅎㅎ
'12.7.24 12:39 PM (116.124.xxx.112)저희는 언니가 오히려 먼저 썬글라스없는제게 빌려준다고 했던경우..
빌려서 일주일여행다녀왔는데 내내 고가의 썬글라스가 신경쓰여
이틀지나고부터는 그냥 호텔에 두고다녔어요ㅎㅎ
자매가 사이좋고 언니랑 비싼것도 서로 주고받을수있을정도지만
기스날까 조심하게 되긴하더군요.
빌려달라고하세요. 자매끼리는 괜찮아요~64. ...
'12.7.24 12:45 PM (108.54.xxx.221)비싼 선그라스
중가 썬그라스
저가 썬그라스 이렇게 3개 있는데
저는 비싼 썬그라스는 일주일이나 해외로 놀러 가는 거라면 안 빌려 주고 싶을것 같아요.
기스도 날 수 있고 아무래도 분실의 위험이....
저역시 3개인 이유가 없어진 줄 알고 다시 산거거든요...자랑은 아니고요.
솔직히 면세점 가다 하나 사라고 말하고 싶네요.65. ...
'12.7.24 12:48 PM (112.149.xxx.154)너무 비싼거 말고 중가 썬그라스 빌려줄것 같아요.,
제가 언니면66. 10년뒤
'12.7.24 1:11 PM (180.230.xxx.181)전 유럽 가면서 언니한테 좋은 카메라도 단 한차례 고민도 안하고 빌렸는데 ㅠㅠ
잘 쓰고 와서 돌렸주었거던요67. ㅏㅓ
'12.7.24 1:34 PM (121.147.xxx.76)ㅎ 귀여운 동생이네요 ㅎ 저라면 걍 줄것 같아요 ㅋ
68. 전 동생이지만
'12.7.24 2:15 PM (112.148.xxx.143)내동생이 빌려 달라하고 썬글라스 여러개 가지고 있다면 맘에 드는거 하나 골라라 재밌게 놀다와 할것 같아요
69. 아름드리어깨
'12.7.24 2:38 PM (121.136.xxx.163)나이차이 나는 언니라 어려우신가봐요 아 나도 언니나 동생 있었음 좋겠네요
70. 전 언니..
'12.7.24 3:08 PM (121.131.xxx.130)얼마전 막내동생이 라섹수술 했어요..신 신행갈때 면세점에서 선글라스 하나산게 다예요..별로 쓸일도 없었구요....당연히 빌려달라면 빌려주줘..근데 기스를 냈다네요...ㅎㅎ..할수없다고 했지요...나중에 돈 많이 벌면 면세점에서 하나 사준데요..언젠지는 모르겠지만..ㅋㅋ..근데 뭘 그런걸 고민하세요..자매끼리..아무부담없이 얘기해보세요..
71. 빌려주지만..
'12.7.24 3:50 PM (210.121.xxx.182)저희 자매는 늘 빌려주지만.. 망가뜨리면 새걸로 사주는걸 조건으로 깔아요..
예전에는 동생이 더 많이 빌려갔는데 요즘은 제가 더 많이 빌려오는데요..
빌려올 때마다.. 망가뜨리면 새걸로 하나 사주겠다는 말을 꼭 합니다..
이번에 여행가방 빌려왔는데.. 하도 안써서 끈이 삭아서 뚝 떨어졌더라구요..
다행히 AS가 되는거라 AS비용 제가 지불해서 고쳐서 돌려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같은 상황에 동생이 그렇게 된거 알면.. 고치지 말고 그냥 달라고 할거 같아요.. 아마 제 동생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말 안하고 조용히 AS 해다 주려구요..72. ㅎㅎㅎ
'12.7.24 5:13 PM (121.186.xxx.177)동생이 빌려달라고 하면 그냥 줄 것 같아요... 너무 예쁜 내 동생이라 ㅎㅎ
73. 세상에서
'12.7.24 5:14 PM (220.76.xxx.132)자매지간이 최고로 좋은듯 합니다~~
부럽네요~74. 저라면
'12.7.24 7:31 PM (175.210.xxx.158)썬글라스 쫙 펼쳐놓고
이중에서 맘에 드는거 골라서 걍 가져
안돌려줘도 돼
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