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함께 보려고 합니다.
객관적 답변 바랄게요..
항상 중학생 딸아이와 의견대립으로 힘들어요.
딸아이도 본인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고
엄마가 너무하다고만 합니다.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답변 한줄이라도 주심 감사하겠어요~.
딸아이가 2주전에 사고로 척추2개가 부러지고 목뼈에 금이가서
수술 후 며칠전 퇴원했고
목기브스포함 허리까지 보조기를 하고 있어요.
누워있거나 보조기를 차고 집안 돌아 다니고 가끔 산책하는정도입니다.
심심하던차에 피아노에 꽂혔네요.
내일 부터 피아노 학원에 보내달라고 해요..
목보조기,허리보조기까지 하는 상황이니 저는 한달 후에
목보조기라도 떼면 그때 보내주겠다..하는 상황이고
딸은 전혀 힘들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니
내일부터라도 등록해 다니겠다합니다.
더 부연하고자 하니
그동안 있었던 일 모두 빼자고 하네요.
이번 일만 판단 바란다구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엄마가 보기에 성격이 급한 딸과
아이가 보기에 너무도 자기맘을 몰라주는 엄마의
힘든 일상입니다...
객관적 조언 한줄이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