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당하는 사람들 많나요??

..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2-07-23 17:37:11

사기꾼들이 괜히 사기꾼이 아닌게 돈냄새만 맡음 귀신처럼 알아보고.. 그게 푼돈이든 큰돈이든..

달려든다더라구요..

실제로 아빠 계실때 집에서 생활비 받아 그저 살림만 하시던 저희 엄만(세상물정 잘모르고 순진하단 평 듣는)

아빠 돌아가신후 유산노리고 달려든 사기꾼들에게 몇번이나 당하셨네요 ㅡㅡ ㅠㅠㅠ

전 저희엄마가 저런 특성땜에 사기당한 거라 생각했는데...

얘기 들어보면 경제과 교수부터 심지어 경찰까지 전혀 안당할것 같은 사람들도..

맘먹고 달려든 사기꾼에겐 못당해내고 결국 사기당하고 했다던데..

실제로 주변에 이렇게 사기당한 사람들 많나요??

 

IP : 119.64.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3 5:40 PM (121.166.xxx.231)

    사기꾼들 엄청많아요..

    일반회사다니거나...주부, 학생..일반인들이 당하는 경우는.. 뭐 드문경우일지몰라도.

    사업하다보면.....10에 9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면돼요.

    사기칠려고 치는 사람도 있고
    아닌데도 나중에 입닦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요.
    당하는 사람이 바보인거구요.. 대비와 관찰을 잘해야합니다.

    돈꾸고 안갚는것도 사기죠..모..

  • 2. 하이신스
    '12.7.23 5:40 PM (221.146.xxx.243)

    사기치는 사람이 사기인것 표시내고 이야기 하나요.

    눈뜨고 코베어 가는 세상입니다. 늘 조심할수 밖에 없어요

  • 3. ...
    '12.7.23 5:40 PM (210.121.xxx.182)

    저도 사기 당해본 적은 없지만..
    딱히 사기 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보다.. 사기 당하려니 누가봐도 이상한건데도 그게 진짜로 믿어지는거 같아요..
    보이스 피싱은 아니지만.. 애 우는 소리 나고 니 애 내가 데리고 있다 돈 부쳐라 하는 전화 비슷한거 받은 적 있는데 머리가 하애지면서 정상적인 생각이 안되더라구요.. 다행히 돈 달라는 소리에 뭔가? 이상하다.. 라고 생각되어서 당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당하겠더라구요..

  • 4. ..
    '12.7.23 6:01 PM (220.70.xxx.201)

    게시판에 올라오는 사기 사례 보면서 뻔한 수법에 당한다 했는데..
    제가 당했어요 ㅋ
    어려운 상황에서 절실한게 있어서 어둠의 경로를 알아보다 사기만 당했는데..
    개같은 놈들이 돈만 빼간게 아니라 여러모로 뒤통수를 치며 쪽쪽 빨아먹으려 하더라구요
    지옥에나 가버렸음 좋겠어요 개색기들

  • 5. 에반젤린
    '12.7.23 6:25 PM (110.8.xxx.71) - 삭제된댓글

    시사프로에서 '사기'를 다뤘는데 세상에 외국보다 울나라에 찌질한 사기범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작정하고 달려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던데요.
    여럿이 하나 바보만들기 쉽듯이요.

  • 6. 이게
    '12.7.23 7:31 PM (211.176.xxx.4)

    법조인도 당할 수 있는 게 사기.

    사기꾼은 연출과 연기에 뛰어남. 그러니 사기꾼이 짜놓은 판에 발을 디디면 사기당하는 코스를 '어어어' 하면서 가게 되어 있음. 이 판이 내가 뛰어들 판인지의 판단이 관건. 마치 도박장에 발을 디디면 돈은 잃게 되어있는 것과 같음. 하우스장은 사람이 자신의 도박장에 발만 디뎌도 사기칠 수 있도록 세팅해둠.

  • 7.
    '12.7.23 10:21 PM (59.29.xxx.218)

    제가 사기를 당했는데요
    변호사 말이 변호사만 상대로 전문적으로 사기치는 사람도 있다네요
    홍라희도 사기 당했다고 그러잖아요
    우리나라는 사기죄가 성립하기가 어렵다네요
    법적으로 사기 당한 사람한테 많은 책임이 있다고 본다는군요
    사기꾼이 처음부터 사기를 치려했다는 의도를 증명해야해요
    그러니 꾼들은 절대 안걸리죠
    놀린게 사기꾼이에요
    열의 아홉이라는 말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8 저같은 시누이 어때요? 6 저같은 2012/11/12 2,079
178207 저도 남편의 과거요... 15 ㅡ.ㅡ;; 2012/11/12 4,974
178206 반포에 정말 싼 전세가 있는데 1 ... 2012/11/12 2,129
178205 혹시 유니클로 롱패딩 입어보신 분? 2 추워 2012/11/12 4,397
178204 가족여행추천요 1 주란 2012/11/12 777
178203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이웃에 어디어디 인사해야할까요..?? 7 토욜이사 2012/11/12 2,074
178202 최고의 코팅팬 좀 소개해 주세요 7 스텐팬은 성.. 2012/11/12 2,330
178201 지난 토요일에 고추장을 담았는데요... 5 투다맘 2012/11/12 1,071
178200 김연숙의 '숨어 우는 바람소리' 7 버드네 2012/11/12 1,404
178199 졸업액자 골라야 하는데 크리스탈 마블액자 좋은가요? 1 후~ 2012/11/12 1,399
178198 좋은책 추천해주세요~ 5 하니 2012/11/12 1,395
178197 관절이 안 좋으신데, 동네 아줌마자전거동호회 괜찮을까요? 3 친정엄니용 2012/11/12 1,089
178196 아웃백5만원식사권 당첨이네요 더니엘리 2012/11/12 1,208
178195 수영복 좀 봐주세요 ^^ 7 ^^ 2012/11/12 1,199
178194 특검 맡는 사람들요. 2 ... 2012/11/12 691
178193 친한 언니가 너무 야박하게 느껴지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56 opus 2012/11/12 20,491
178192 비리척결을 위하여 1 아파트 2012/11/12 1,004
178191 다시 올려요..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1 팝송 2012/11/12 534
178190 길고양이 길들일 방법은 없을까요? 8 그리운너 2012/11/12 2,123
178189 교실 뒷자리에서 자위행위 하는 남자아이들... 60 너무합니다 2012/11/12 34,950
178188 식욕억제어플 3 ㅎㅎ 2012/11/12 1,496
178187 스마트폰 대신 쓰기 좋은 피쳐폰 추천부탁드려요 전화기 2012/11/12 874
178186 남편의과거 50 죽고싶어요 2012/11/12 20,287
178185 예전 Now 앨범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ㅋ 7 세우실 2012/11/12 1,399
178184 국회회관에서 대선주자 캐리돌 전시회 한다는데 ... 2012/11/12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