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2-07-23 17:19:00

남편과 저 동갑내기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편은 성격 원만하며,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아이들에게 잘해주는 아빠지만..

친구들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편이예요..

결혼생활 8년동안 심각한 여자문제는 없었지만..

제가 임신했을때 중국출장중에 술집여자와 하루밤 잔건 들킨 사건이 젤 컸었네요..

 

그 뒤로도 두달에 한번정도..노래방, 바 같은데 다니고요..

그때마다 싸우지요..

 

남편입장

회사일로 어쩔수 없이 가지만, 거래처에서 가자하면 나도 남자고 술마신상태에서 제어가 잘 안된다.

내가 친구들하고 내돈쓰면서 다니는것 봤냐..회사일의 연장이다.

도우미들과 바람이 난것도 아니고, 이런 여자들나오는 술집 좋아하는 남자라면 두달에 한번 노래방가지 않는다

자기돈쓰면서 단란, 룸싸롱 다닌다.

이해해달라..

 

제 주위 친구 남편들중에는..더 좋은 남편들도 많지만..

여자문제 복잡한 사람도 있고, 돈도 못벌면서 단란주점 빚내서 다니는 남편들도 있고 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할 문제인가요?

남편이 고칠수 없다면 이혼해야하나요?

제가 뭘 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정말 이런 상황이 싫을뿐이예요..

현답 바랍니다..

IP : 115.9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3 5:21 PM (112.168.xxx.63)

    한두번도 아니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편.
    일의 연장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그럼 일의 연장이라고 더한 것까지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저라면 저런 사람하곤 못 살겠어요 진짜.

  • 2. ...
    '12.7.23 5:27 PM (119.197.xxx.71)

    제가 잘못알아 들어서 그런데요. 제어가 안되서 매춘을 한다고 남편이 얘기하는건가요?

  • 3. 원글
    '12.7.23 5:35 PM (115.91.xxx.8)

    중국출장건은 제가 어찌어찌 캐내어서 우연히 알게됐어요..
    그뒤로는 여자문제는 없었어요..

    저 두달에 한번꼴인 노래방..이 문제네요

  • 4. ...
    '12.7.23 5:40 PM (222.232.xxx.29)

    자기 돈 아니고 회사 돈이면 된다.
    도우미들과 바람만 안 나면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 가도 된다. 도우미와 바람만 안나면 괜찮다.
    술마시면 제어가 안되니 이해해라?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 5. ..
    '12.7.23 6:11 PM (1.225.xxx.14)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22222222

  • 6. ..
    '12.7.23 6:42 PM (58.141.xxx.6)

    솔직히 한번도 문제 아닌가요?
    바람한번도 안핀 남자는 있어도 한번피는 남자는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남편분 사고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이해해달라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75 '브라우니 물어'... 17 무식쟁이 2012/08/26 9,821
145174 더우신 분 계세요? 8 어흥 2012/08/26 1,867
145173 벼룩에서 물건판 최고 황당후기 9 배찢어짐 2012/08/26 4,440
145172 시누가 생일이라고 선물해줬어요 6 고마워 2012/08/26 2,575
145171 민주 "모바일투표 방식, 유불리 무관"...기호추첨 전 투.. 민주통합당 2012/08/26 1,170
145170 넘 평화로워서,,,행복해요.^^ 11 ss 2012/08/26 4,284
145169 시어머니와의 대화중에...이럴 땐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7 조언이 필요.. 2012/08/26 3,317
145168 황비홍1 오랜만에 보고 있는데 와우 2012/08/26 1,011
145167 여드름 심하신분 찾아요. 2 비누인 2012/08/26 1,527
145166 데이타 통화료... 1 스맛폰. 2012/08/26 2,078
145165 조카 100일인데, 뭐 사주면 될까요? 9 ... 2012/08/26 1,484
145164 컴팩트오븐 찌든 때는 어떻게 청소를? 1 고민 2012/08/26 1,184
145163 초대형 여드름... 피부과에서 짜면 얼마정도 돈 드나요?? 2 딱딱한 2012/08/26 3,016
145162 드럼 세탁기 8일간 진열된거 사는데 괜찮을까요? 11 샹그리라 2012/08/26 2,675
145161 얼마 기간 동안 비올까요?? 이번 태풍 2012/08/26 1,160
145160 초등생 전과 추천좀 해주세요.. 1 둥글둥글 2012/08/26 1,476
145159 집안어른 장례시... 5 상심 2012/08/26 1,915
145158 주인, 사료 좀 떠 먹여줘"…건방진 강아지, 폭소! 4 호박덩쿨 2012/08/26 3,267
145157 파마하고 헤어제품 안발라도 되나요? 2 파마 2012/08/26 1,478
145156 태풍---신문지챙겨놨어요 1 ... 2012/08/26 4,643
145155 혼외출생아가 전체출생아 100명중에 2명꼴, 대부분이 미혼모 비교 2012/08/26 1,191
145154 타행정구역 도서관에서 책 빌릴수있는지 7 미리물어보자.. 2012/08/26 1,385
145153 민주당 경선과 함께 시작되었네요. 게시판 전쟁 3 .. 2012/08/26 1,457
145152 둥그런 큰전 부칠때 전이 자꾸 찢어져요. 8 dlgjd 2012/08/26 2,490
145151 순한 아기였는데 ㅜㅜ 4 초보맘 2012/08/26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