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2-07-23 17:19:00

남편과 저 동갑내기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편은 성격 원만하며,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아이들에게 잘해주는 아빠지만..

친구들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편이예요..

결혼생활 8년동안 심각한 여자문제는 없었지만..

제가 임신했을때 중국출장중에 술집여자와 하루밤 잔건 들킨 사건이 젤 컸었네요..

 

그 뒤로도 두달에 한번정도..노래방, 바 같은데 다니고요..

그때마다 싸우지요..

 

남편입장

회사일로 어쩔수 없이 가지만, 거래처에서 가자하면 나도 남자고 술마신상태에서 제어가 잘 안된다.

내가 친구들하고 내돈쓰면서 다니는것 봤냐..회사일의 연장이다.

도우미들과 바람이 난것도 아니고, 이런 여자들나오는 술집 좋아하는 남자라면 두달에 한번 노래방가지 않는다

자기돈쓰면서 단란, 룸싸롱 다닌다.

이해해달라..

 

제 주위 친구 남편들중에는..더 좋은 남편들도 많지만..

여자문제 복잡한 사람도 있고, 돈도 못벌면서 단란주점 빚내서 다니는 남편들도 있고 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할 문제인가요?

남편이 고칠수 없다면 이혼해야하나요?

제가 뭘 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정말 이런 상황이 싫을뿐이예요..

현답 바랍니다..

IP : 115.9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3 5:21 PM (112.168.xxx.63)

    한두번도 아니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편.
    일의 연장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그럼 일의 연장이라고 더한 것까지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저라면 저런 사람하곤 못 살겠어요 진짜.

  • 2. ...
    '12.7.23 5:27 PM (119.197.xxx.71)

    제가 잘못알아 들어서 그런데요. 제어가 안되서 매춘을 한다고 남편이 얘기하는건가요?

  • 3. 원글
    '12.7.23 5:35 PM (115.91.xxx.8)

    중국출장건은 제가 어찌어찌 캐내어서 우연히 알게됐어요..
    그뒤로는 여자문제는 없었어요..

    저 두달에 한번꼴인 노래방..이 문제네요

  • 4. ...
    '12.7.23 5:40 PM (222.232.xxx.29)

    자기 돈 아니고 회사 돈이면 된다.
    도우미들과 바람만 안 나면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 가도 된다. 도우미와 바람만 안나면 괜찮다.
    술마시면 제어가 안되니 이해해라?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 5. ..
    '12.7.23 6:11 PM (1.225.xxx.14)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22222222

  • 6. ..
    '12.7.23 6:42 PM (58.141.xxx.6)

    솔직히 한번도 문제 아닌가요?
    바람한번도 안핀 남자는 있어도 한번피는 남자는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남편분 사고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이해해달라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0 명품가방 팔아보신분..계세요? 2 처음이라~ 2012/10/06 2,456
162319 친구가 눈밑당기는 수술했는데 10 ㅁㅁ 2012/10/06 4,483
162318 야상점퍼 보통 얼마짜리 사시나요? 2 밍구 2012/10/06 2,132
162317 아기한테 진심으로 이쁘다이쁘다해주는게 좋겠죠? 7 ㅡㅡ 2012/10/06 2,339
162316 먹을만 한가요? 3 톱밥에있는 .. 2012/10/06 1,585
162315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를 처음 본 순간 1 로망 2012/10/06 2,577
162314 중년여성 암보험 어떤거 드시나요? 6 보험 2012/10/06 2,025
162313 40대 어느 브랜드 입으세요 ? 16 마음 2012/10/06 5,671
162312 제주 경미휴게소... 5 ^^;; 2012/10/06 1,632
162311 쓰리엠 주방가위 어디서 파나요?? 5 ... 2012/10/06 2,007
162310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 11 진홍주 2012/10/06 4,510
162309 집안일이 힘들다는건 힘든일을 안해본 사람들이 하는 말 93 .. 2012/10/06 19,582
162308 김영귀환원수기 어때요? 4 물먹는여자 2012/10/06 1,407
162307 우리나라 음식이 짠편인가요? 8 ,,,,,,.. 2012/10/06 2,122
162306 스맛폰 카메라 문의 안녕하세요 2012/10/06 1,282
162305 중학교 고전문학? 3 정말? 2012/10/06 1,635
162304 우리나라도 부부 합의시에 얼마든지 아내성으로 ... 2012/10/06 1,300
162303 중2 기초 문제집 추천 부탁합니다. 6 푸른영혼 2012/10/06 1,290
162302 MSG 정리 해드릴께요. 5 ,,,,,,.. 2012/10/06 2,108
162301 여태까지 그렇게 역겹다고 표현할만한 19금 글은 없었는데...좀.. 8 .... 2012/10/06 3,326
162300 서양은 결혼만해도 남편성으로 바뀌는게 원칙인데 11 ... 2012/10/06 2,643
162299 분당쪽에 산부인과 잘하는곳좀 알려 주세요 겁나.. 2012/10/06 1,288
162298 친노란 프레임은 문재인을 옥죄는 굴레죠. 8 ... 2012/10/06 1,394
162297 지금 박사논문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괴롭다 2012/10/06 2,873
162296 기관지 약해서 잔기침 많이 하는데 직장일이 힘들면 심하고 쉬면 .. 3 기침.. 2012/10/06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