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바느질이나 미싱으로 돈벌수 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손재주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2-07-23 16:22:01
오늘 점을 보고 왔는데 점쟁이왈, 제가 손재주가 있다고 미싱을 배우래요. 첨엔 취미로 시작해서 그걸로 돈벌게 된다는데 제가 초등때부터 마론인형옷도 직접재단해서 손바느질로 만들고 하긴했지만 나이 마흔넘어 경력도 없는데 어느세월에 돈까지 벌까요. 혹시 발도르프 인형같은걸 배우면 좀 돈이되려나 싶지만 딱히 딴건 생각도 안나네요.
제가 비즈나 퀼트등 손으로 하는건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그렇다고 재능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인내력이 끝내줘요.
현재 자식이나 남편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거에 의미를 못찾아우울증 걸린다고 저만의 일을 가지라는건데 사실 정말 그래요. 남편사업 잘되고 애들 공부 잘하는데 저혼자만 발전없이 퇴보하는것같아 견디기힘들거든요.
근데 제가 눈이 나쁘고 노안으로 침침하고 그런데 바느질이라ㄱ 참...
IP : 203.171.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재주
    '12.7.23 4:24 PM (203.171.xxx.156)

    글이 짤렸네요. 저도 뭔가 해보고 싶은데 혹시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미싱 몇년전에 배우긴했는데 요즘 다이소가면 재료비보다 더싼 완성품을 살 수 있기에 그냥 필요성을 못느껴 그만뒀었어요. 비즈도 배었지만 요즘 ㅇᆞ행

  • 2. 손재주
    '12.7.23 4:25 PM (203.171.xxx.156)

    유행 지난듯 하고.. 스맛폰이라 자꾸 짤리네요. 실수로.. 죄송해요

  • 3. ...
    '12.7.23 6:13 PM (222.109.xxx.51)

    솜씨 좋으시면 수선집이 수입이 좋아요.
    제가 아는 분은 원주 시내에서 수선집 하시면서 돈 벌어서
    4층짜리 작은 빌딩 하나 사셨어요.

  • 4.  
    '12.7.23 6:20 PM (115.21.xxx.185)

    디자이너 아니시면 미싱하실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취미만 하세요.
    부업으로 미싱하다가 살 엄청 찌는 분들 많아요.

    수선집은 '솜씨' 정도로는 못하고,
    브랜드나 메이커 뜯어서 척척 디자인 뽑아낼 정도 아니면,
    사람들이 수선해서 입으려는 명품들 잘못 건드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84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12/09/19 1,489
155683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직화 2012/09/19 2,151
155682 마흔살생일 6 마흔살 2012/09/19 1,866
155681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공격형 내살.. 2012/09/19 3,002
155680 울엄마 2 불효녀 2012/09/19 1,688
155679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계산기 2012/09/19 1,732
155678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09/19 3,131
155677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벚꽃 2012/09/19 2,592
155676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2012/09/19 16,461
155675 19 일이 친정아빠 생신인데 전화하기가 싫네요 2012/09/19 1,828
155674 자전거 역주행 1 깜짝 놀랐어.. 2012/09/19 1,464
155673 전화번호를 저장해놔서... 카톡이요~ 2012/09/19 1,548
155672 이분이 왜 여기에... 4 궁금 2012/09/19 2,702
155671 마음이 아파요 9 ........ 2012/09/19 2,521
155670 우리 동네 치과는 돈벌 욕심이 없나봐요 202 ... 2012/09/19 64,524
155669 멸치 다시는 뭘로 5 새벽 2012/09/19 1,591
155668 올 가을에 지른 것 나눠봐요~~~ 20 질러 질러~.. 2012/09/19 3,682
155667 이유식 준비물 및 재료, 질문 드립니다..; 2 엄마가미안해.. 2012/09/19 1,938
155666 샴푸 한번만 하다 두번하니 훨씬 좋네요 8 두번샴푸 2012/09/19 7,440
155665 청주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2 첼로소리 2012/09/19 1,480
155664 디.벤 서랍침대.. 좋아요? 1 ㅠㅠ 2012/09/19 1,760
155663 세이지 시트러스 향수 뭐가 있을까요? 1 향수 2012/09/19 1,695
155662 40대 초반.. 개명하려구요. 12 이름 2012/09/19 3,913
155661 제가 남편입니다 말한후 나오는 음악이 .. 2012/09/19 1,370
155660 응답하라 오늘의 명장면 뽑아주세요. 13 아쉬워~ 2012/09/19 4,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