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래미가 난감한 요구(?)를 할때

엄마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2-07-23 15:14:37
다섯살 딸래미가 저랑 놀다가 갑자기 입 벌려보라고 하더니
엄마랑 혀로 싸움을 해보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일단 입을 벌렸다가 당황해서 "**야 입냄새나~ 치카치카하고 오자" 그랬네요 (실제로 좀 났음;;)
치카치카하고나서 아~ 해봐 그러고 냄새맡고 거봐 이제 좋은 냄새 난다 그러고 말았어요.
아이도 다시 장난하자고는 안하더라구요. 자기도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나?? -_-;
입 속에 균이 많으니 그런 장난은 하면 안된다 하기엔 여기저기서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키스 장면. 
그것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얼마나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혹시 저 사람들은 왜 저래? 물어보면 둘 다 양치질 깨끗이 하고 나서 하는거다, 
그리고 엄마랑은 하는 거 아니다 그래야 하려나요?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요.
IP : 124.49.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7.23 3:17 PM (210.121.xxx.182)

    제 아이도 가끔 그래요..
    그냥 저는 이거 재미없어 하지 말자 하고 안해요..

  • 2. 엄마
    '12.7.23 3:20 PM (124.49.xxx.65)

    글쿤요 시크하게 '재미없어'
    그것도 괜찮겠네요.

  • 3. 파란장미
    '12.7.23 3:23 PM (49.132.xxx.81)

    아..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네요..
    지금 갓 7개월된 우리 아기도 나중에 그런 얘기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ㅜ
    보육원에서 친구랑 그렇게 놀 수도 있는거고.. 헉..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03 30중반인데 주책맞게 메아리처럼 입고 싶어요 --; 2012/08/06 820
135902 노화의 징후 2 ... 2012/08/06 4,560
135901 서초우면지구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4 질문 2012/08/06 2,700
135900 어떻게해야 집을 식힐수 잇을까요 3 어떻게 2012/08/06 1,360
135899 질문이에요, 페트병을 얼려서 수건에 싼다는 게....? 7 더위사냥 2012/08/06 2,600
135898 유기농샴푸 후 머리카락이 더 빠져요 ㅠ 1 올라 2012/08/06 1,746
135897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8/06 622
135896 물놀이용으로 수영복 한개만 산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2/08/06 985
135895 노트 25절, 16절이 무슨 말인가요? 4 감 잡고 싶.. 2012/08/06 12,426
135894 하루가 달리 늙고(?)있는것 같아 넘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2 어쩌면 좋아.. 2012/08/06 2,134
135893 이 카페는 여자분들만 있나요? 2 꾸띠 2012/08/06 775
135892 휴가 왔는데 너무 추워요 22 뭐 이런곳이.. 2012/08/06 9,937
135891 급해요..해외여행에서 쇼핑후 세금환급받는법 좀.. 3 아날로그 2012/08/06 1,483
135890 폭염 스트레스 때문인가 탈모가 더 심해지네요..ㅜㅜ oo 2012/08/06 699
135889 인테리어 업자 공사비 문의예요~좀 알려주세요ㅠㅠ 4 집수리 2012/08/06 1,563
135888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비법 공유해요~~~ 15 장마철 2012/08/06 3,650
135887 휴가 다녀왓는데 집에 못가고잇어요 1 아아 2012/08/06 1,845
135886 윌리엄스 자매 복식우승경기 보여줄까요? 1 테니스 2012/08/06 733
135885 냉풍기 추천해주세요. 4 급해요 2012/08/06 2,447
135884 아아 장미란 ㅠㅠ 43 irom 2012/08/06 13,504
135883 오늘은 우리나라 주요경기 이제 없나요? 잠와요 2012/08/06 1,190
135882 장미란 역도 들때 저도 같이 숨 멈추고 있군요 3 우앙 2012/08/06 1,499
135881 내일도 오늘만큼 더운가요?? 7 후후 2012/08/06 2,272
135880 평생 안고갈 마음의 짐... 3 초보엄마 2012/08/06 2,705
135879 자식 먹이겠다고 팥삶고 있는데 미련한 짓 하는거 같아요 16 ... 2012/08/06 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