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아직 미혼입니다.
회사를 다니긴 하지만 그렇게 많은 연봉도 아니고..
또 결혼도 하고 싶은데..이렇게 노후 준비가 안되서 어떻게 애를 낳아 키우나..답답..하네요
제 나이 또래 미혼 여자들은 대부분이 억은 훌쩍 넘게 모았거나 아님 아파트 한채 다 있고 그러던데..
전 뭐했는지..
아직 억도 못모았고..
결혼 하려고 선도 보는데..제가 나이가 많다 보니 상대남들도 남이가 다 기본 43살 44살 45살..
정말..20대 어릴때 멋모를때 결혼해야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남자들도 저 연령대면..요즘 정년이 다들 50이면 나온다는데..
애가 초등학교 들어 가기 전에 퇴직;
그냥 결혼 안하고 혼자 살자니..나도 결혼해서 더 늦기 전에 아기도 가져 보고 싶은데..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