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모스 졸업?

대딩엄마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2-07-23 13:05:29
딸아이 진로를 두고 쉽게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 조언을 구힙니다.

3학년 1학기를 휴학하였고 2학기에 복학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이번에 교환학생 한학기짜리를 신청하고 내년봄에 교환학생 떠났다가 4-2, 4-1순서로 마친후 한학기 정도는 교환학생다녀옴으로해서 모자랄 학점 채우고 더 다닌후 졸업하는게 계획이었는데요.

다녀온 선배나 동기들의 말을 들어보니 한학기는 너무 짧다,1년짜리 신청하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1년을 다녀오면 융합전공이니 뭐니 해서 아무래도 학교에 더 남아야 할 기간이 한학기로는 부족하고 그러니 여름에 졸업해야겠네요.

아이의 전공은 신방이고 방송국PD가 되고싶어합니다.
진로에 대한 정보는 애아빠도 여기저기 묻고 다니는 모양인데
언론고시 한번에 붙으리란 생각은 접었습니다.
필요하면 대학원 다니면서 시험준비를 하도록 뒷받침할수있다는게 남편의 생각이구요.
그러나 엄마로서 드는 생각이 교환학생,휴학,5학년까지 이거 뭐 최대한 학교에 남아 있고 싶은 꼼수인가 싶고 여름에 졸업하는 것이 겨울에 정상적으로 졸업하는 것에 비해 불리한 점은 없을까 걱정되네요.

본인이 경험하셨거나 그런 자녀를 두신 분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IP : 223.62.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7.23 3:49 PM (112.154.xxx.153)

    코스모스 졸업을 걱정하기 보다는 ... 학점 다 잘 채우고 좋은 점수로 받고 교환 1년 정도 제대로 다녀와서
    수료 잘 하고 .. 언어 많이 늘리고 그 사이 각종 영어 자격증 바로 따도록 해놓고요...
    그리고 복수전공 할 수 있으면 좋은 과로 같이 복수전공까지 해서 졸업 할때 자격증과 복수전공 까지 완전히
    따내고 그러면 원서 쓸때 훨씬 유리하지요
    그리고 코스모스로 졸업하면 취업을 중간 수시에도 준비하고 겨울 취업 을 충분히 준비하니 더 여유 있을 수 있구요.. 가장 중요한건 하려는 자격증과 복수전공 따위를 완벽하게 다 수료하는게 젤 중요해요

    저도 복수전공하면 한학기 더 다녀야 해서 바로 졸업하려고 부전공으로 했더니 그 부전공한 과목이 되게 좋은 과목인데 2전공으로 인정을 못받게 되서 한학기 더 다니고 제 2전공까지 했으면 더 우대 받을 수 있는데 못 받아서 내내 속상했어요. 지나고 보면 한학기 별거 아닌데...
    어차피 대학원 까지 생각하시고 길게 준비 하실꺼면 다 제대로 마치는거 더 중요해요.. 빨리 졸업한다고 대수가 아니에요.... 그리고 교환학생은 1년이 더 낫네요... 6개월은 좀 짧아요... 6개월 이상은 영어가 또 크게 늘지는 않지만 아카데믹한 분위기에서 좀 더 수련 할 수 있고 나머지 기간 동안 적응해서 각종 영어 자격증 준비하고 그러면 시간 아까운건 아니에요

  • 2. 대딩엄마
    '12.7.23 9:54 PM (223.62.xxx.135)

    112.154님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교환학생은 1년이 낫겠네요.
    여러가지 꼼꼼히 다시 생각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07 등산화 산책용으로신으면 불편나요? 8 토끼새댁 2012/08/30 2,063
147506 간단한 부동산 인강 있을까요? 3 gogo 2012/08/30 1,097
147505 대기업 정규직 부럽네요 13 진홍주 2012/08/30 3,871
147504 인중 콧수염 밀어보신분 4 목요일 2012/08/30 2,034
147503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7 해리 2012/08/30 1,046
147502 월세사는 세입자인데요. 판단좀 해주세요 9 세입자 2012/08/30 2,729
147501 현대자동차생산직말많은것같은데 22 j 2012/08/30 4,265
147500 서울체고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2012/08/30 711
147499 장터에서 복숭아 구입했는데요.. 18 복숭아 2012/08/30 4,544
147498 아까 남편한테 100만원 쏜 여자입니다 13 잘했군잘했어.. 2012/08/30 6,550
147497 올케언니 생일이라 돈 부쳤는데... 4 올케생일 2012/08/30 2,262
147496 이런모습 분리불안 맞지요? 6 강아지 2012/08/30 1,669
147495 흡연자인데요 ,왜 국가에서 담배를 팔죠? 19 ㄷㄷㄷ 2012/08/30 2,329
147494 옛날 우리 영화 중에서 괜찮은 영화 추천해 주세요 5 추천 2012/08/30 1,051
147493 어떻게 세계자연보호총회 같은 행사에 티아라를 세울 생각을 할까요.. 2 ㅇㅇ 2012/08/30 871
147492 분당 정자동에 케잌 배달 하는 곳 없을까요? 9 올케생일 2012/08/30 2,421
147491 여행용품 싸게 파는곳 알려주세요. 1 여행 2012/08/30 1,036
147490 금융계통 직업? 7 팅이후 2012/08/30 2,066
147489 다문화가 단일 문화보다 우수한 점 있나요? 22 ㅎㅎ 2012/08/30 1,664
147488 블루문 특급 기억하시는분? 22 추억 2012/08/30 2,745
147487 박근혜 후보님, '정동영의 반'만큼만 하십시요 1 prowel.. 2012/08/30 2,118
147486 낙과 사고싶어요.. 린츠 2012/08/30 1,062
147485 요가, 걷기, 자전거, 헬스는 이제 지겨워요..암벽등반 어떨까요.. 5 운동하자. 2012/08/30 2,401
147484 82csi님들께부탁드려요. 11 영화제목 2012/08/30 1,783
147483 일 못해도 성격만 좋으면 회사 생활 ok인가요? 7 gbgb 2012/08/30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