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가 고장이 났는데 청소기 없이 살아볼까 싶어요.
밀대로 밀었는데 발에 뭐가 자꾸 붙는것 같아요.
청소기 없이 사시는 분은 청소를 어떻게 하시나요.
청소기가 고장이 났는데 청소기 없이 살아볼까 싶어요.
밀대로 밀었는데 발에 뭐가 자꾸 붙는것 같아요.
청소기 없이 사시는 분은 청소를 어떻게 하시나요.
손걸레질 해요~
청소기 있는데 꺼내기 귀찮아서;;;
부직포 얇은 걸레로 살살 구석구석 닦아내면서 청소해요.
솔직히 이게 더 귀찮지만 청소기 꺼내서 돌리고 집어넣고 또 걸레질할 생각하면
그냥 한방에 하자 싶은 생각에 그렇게 해요.
대신 계속 걸레 빨아야하고 더 귀찮지만 청소후 만족도가 다르므로..
전 39평형이라 한번 손걸레질하고나면 하루운동 다했다 싶게 힘들긴 해요;;;
몇 번 안 쓰고 쳐박혀 있네요. 저도 손걸레질하다보니 딱히 청소기 필요성을 못 느껴요.
오히려 청소기 쓸 땐 가라앉은 먼지만 더 날리는 기분도 들때도 있었고요.
밀대로 쓱쓱 닦는데
더러워도 참으니까 그냥 사는거죠뭐.
청소기 사야되서 그런거지
불편하긴 해요.
제가 팔힘이 약해서 청소기 들었다놨다 조립했다~이런걸 잘 못해요. 전 그냥 재래식으로^^ 총채질ㅡ말총빗자루ㅡ타올물걸레 로 합니다.
위에 이어서
구석구석은 소형청소기로 먼지 빨아드리기 하고요ㆍ
청소기 있어도 코드 꽂아 쓰기 번거로워서
걸레로 한방에 다 하면 내손이 제일 낳다는
생각이 나죠 근데 없으면 또 갖고 싶은마음이 들지요?????
남들 다 있으니까 나도 있어야지 하면서 샀던 청소기
맨날 구석에 먼지 먹고 처박혀 있다 얼마 전에 버렸어요.
그냥 손걸레질이 최고~~
앉아서 걸레질 하는 거 귀찮을 땐 걸레를 발 크기로 접어 스케이팅하듯이
발로 밀고 다니는데 나름 운동도 되고 재미도 있어요.^^
온 집안에 일종의 빌트인 청소기가 있는데
벽에 꽂기 귀찮아서 안 씁니다.
먼지털이, 밀대, 발걸레질로 수시로 청소하니
번거롭게 청소기 쓸 일이 없습니다.